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중국을 향한 국내 여론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게임산업 역시 ‘코로나쇼크’에 빠질 위기에 놓인 가운데 국내 게임시장에서 다소 힘이 빠진 중국 게임들이 큰 타격을 입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모바일게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4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20위권에 진입해 있는 중국 게임은 △라이즈오브킹덤(ROK) △기적의검 △명일방주 △뇌명천하 △샤이닝라이트 등이다. 앱스토어에서 매출 20위권에 진입해 있는 중국 게임은 △ROK
올해 설연휴와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e스포츠 종목 채택의 영향으로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4)’가 온라인 게임순위에서 급상승했다.28일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게임이용시간에 따르면 설연휴 효과로 상위 20종의 게임 사용 시간은 평균 13.87% 증가했다. 이 중 피파4의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83.98% 증가해 2위에 올랐다. 평균 사용시간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워크래프트3’는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30.51% 증가했고 순위도 2단계 올라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설연휴 영향뿐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가 나오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넥슨, 넷마블을 포함한 국내 대형 게임사 3N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영향으로 엔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44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9,790억원으로 전망된다. 엔씨의 4분기 실적이 높게 전망되는 이유는 리니지2M의 영향이 크다. 현재 리니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리니지의 이미지 개선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다양한 세대를 포용할 계기가 될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지난해 11월 리니지2M이 출시될 당시 업계에서는 기존에 리니지M을 이용하던 이용자층을 비롯해 ‘린저씨(리니지를 하는 아저씨)’들의 유입에 따른 매출 1위에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엔씨는 리니지2M의 핵심 이용자층이 기존에 리니지를 접하지 않았던 이용자들과 젊은 연령대의 이용자라는
올해 신년사를 발표한 게임사들이 지식재산권(IP) 강화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IP의 가치를 높여 다방면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익원까지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올해 신년사를 발표한 게임사 중 한 곳인 넥슨은 ‘초격차’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온라인 게임 라이브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해온 것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손꼽히는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전열을 탄탄히 정비해 화력을 집중할 그 때를 대비
신년을 맞아 게임사들이 각 사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새해 출시 라인업에는 대표적으로 △넥슨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연’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S’ ‘블소M’‧‘블소2’ ‘아이온 템페스트(아이온2)’ △위메이드의 신규 프로젝트 ‘미르 트릴로지’ △컴투스의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택틱스’ ‘라그나로크
엔씨소포트(이하 엔씨)가 전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며 지난 11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흥행을 입증했다. 큰 산을 넘은 엔씨의 내년도 신작 라인업에 업계와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리니지2M의 뒤를 이을 신작으로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PC‧콘솔 게임 프로젝트 TL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블소2‧블소M‧블소S △PC온라인 아이온의 후속작이자 모바일 버전인 아이온 템페스트(아이온2) 등 5종이 꼽힌다.이들 게임은 지난
올해 하반기 출시된 신작들이 줄줄이 흥행세를 타면서 오랜기간 매출 상위권에 올라있던 중국 게임들이 밀려났다. 국내 게임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면서 각 게임사들의 연말 성적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4일 모바일 분석앱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양대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에서 절반 이상을 장악했던 중국 게임들이 한국 게임들의 흥행에 줄줄이 밀려났다.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진입해 있는 국산 게임은 △리니지2M △리니지M △브이포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넷마블은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한다.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인기PC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지난해 12월 6일 출시된 모바일 MMORPG다.이번 업데이트로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직업 ‘린검사’가 새롭게 공개됐다. 린검사는 기동성을 활용한 근접전투에 특화된 직업이다.적의 무공을 막고 빠르게 접근하거나 후퇴가 가능한 하고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강력한 연계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개최 하루를 앞두고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대상을 수상하며 총 7관왕 자리에 올랐다.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수상한 부문은 △대상 △인기게임상 부문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 △기술창작상 사운드 부문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이다. 가상현실(VR) 게임 ‘포커스온유’로 차세대게임콘텐츠상도 수상했다.이날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원
넷마블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신규전장 등 콘텐츠를 추가 업데이트 한다.먼저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전장 ‘환영분지’는 세력간 전투가 핵심인 기존 콘텐츠와 달리 피아구분 없이 이용자 혼자 싸워가는 새로운 형태의 전장 콘텐츠다.능력치 보정 지역과 무보정 지역으로 나뉘어 있어 자신에게 효율적인 지역을 선택해 입장할 수 있고 매일 지정된 시간에 플레이가 가능하다.신규 시스템 ‘광기’도 도입된다. 플레이어를 처치할 때마다 버프가 상승하고 이용자 본인이 사망할 경우 하락하는
올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의 개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상을 거머쥘 후보군에 이목이 집중된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대작으로 꼽힐만한 게임들이 부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번 게임대상에서는 본상(대상·최우수상·우수상·기술창작상 등), 인기게임상 등 총 15개 부문 22개 분야의 시상을 진행하며 28일부터 수상 후보작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PC온라인 게임에 ‘로스트아크’ 단독 후보… 모바일 후보는 9개우선 본상 PC온라인 부문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
넷마블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가 250만명을 돌파했다.현재 넷마블이 운영중인 채널은 △넷마블TV △모두의마블TV △마블퓨처파이트 △BTS월드 오피셜 등 총 4개다. 이들 채널에서 구독자 25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넷마블TV·모두의마블TV·마블퓨처파이트 등 3개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8월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획득했고 BTS월드 오피셜은 7월 210만명을 돌파해 골드 버튼을 받았다.넷마블은 향후 △쿵야TV △세븐나이츠TV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더
엔씨소프트의 올해 3분기 실적도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1년 가까이 떨어진 실적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는 엔씨가 이르면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리니지2M으로 반등할지 주목된다.증권업계는 엔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한 1,014억원, 매출은 4.3% 감소한 3,886억원으로 전망했다.지난 2분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리니지1과 리니지M의 매출이 일부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이르면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리니지2M의 마케팅 비용 지출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깜짝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이 예정돼 있어 4분기 실적도 높게 점쳐진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8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이는 당초 증권가에서 전망한 영업이익 804억원, 매출 6,132억원을 웃도는 수치다.지난 5월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엔씨소프트가 ‘스푼즈’에 이어 ‘투턱곰’을 선보이며 캐릭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함께 기존의 이미지를 벗기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두 번째 캐릭터 ‘투턱곰’을 선보이고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투턱곰은 ‘턱이 두 개인 곰’이라는 의미를 담은 엔씨의 신규 캐릭터다. 개성이 뚜렷한 곰 캐릭터 7종(누누곰·베베곰·밍곰·햄곰·지지곰·허니곰·대니곰)로 구성돼 있다. 몬스터엑스의 성격과 개성을 그대로 담았다. 앞서 엔씨소프
하반기 국내 게임업계의 기대작들이 앞다퉈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흥행을 위한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뚜렷한 신작이 없던 게임업계의 신작이 2분기부터 대거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MMORPG와의 경쟁까지 더해지면서 흥행을 위한 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에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을 필두로 한 게임업체 다수는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역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 맏형인 넥슨이 올해 첫 타이틀로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를 공개했다. 유명원작이 아닌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으로, 기존 출시된 게임들과 차별성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포부다.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선 모아이게임즈 개발, 넥슨 서비스 예정인 ‘트라하’의 미디어쇼케이스가 열렸다. ‘보고도 믿지 못할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 정도로 넥슨의 최대 기대작인 만큼, 많은 매체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박재민 넥슨코리아 본부장은 이날 자리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다운 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 6일 론칭한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출시 하루 만에 흥행대열에 올랐다. 7일 오후 4시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 구글플레이 5위를 기록 중이다. 대형 신작인 만큼 당연한 현상으로 보이지만, 유저들에게 게임성을 인정받지 못했다면 나오기 힘든 결과기도 하다. 반면 일각에선 과금모델을 과하게 한 탓이라는 말도 나온다. 블소 레볼루션의 흥행배경은 과연 무엇일까.◇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 재현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 ‘빅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중 넥슨 홀로 3분기 성장세를 보였다. 과거 중국 시장에 내놨던 ‘던전앤파이터’가 캐시카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증권가에선 올해 말부터 이들의 대형신작 출시가 예고된 만큼, 내년에 실적개선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넥슨, 중국 진출한 ‘던전앤파이터’ 덕에 실적 호조12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3분기 매출 6,961억원(693억엔), 영업이익 2,381억원(237억엔)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