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구본무 엘지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청와대를 대표해 구본무 회장 빈소를 찾은 장하성 정책실장의 전언을 통해서다.장하성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존경 받는 훌륭한 재계의 큰 별이 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갑자기 이렇게 돼 더 안타깝다”고 전했다. 장 실장 개인적으로는 “다른 어떤 그룹보다도 먼저 2003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높게 평가한 뒤 “조금 더 경영을 했으면 좋은 성과가 있었을텐데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지난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구 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기는 했지만 재계의 거목이었던 고인을 추모하려는 각계각층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21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별세한 지난 20일 외부 조문객 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녀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경 홀로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약 10분간 머물다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이후엔 범 LG가에 속하는 허씨와 구씨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구자열 LS그룹 회장,
[시사위크|마곡=권정두 기자] 서울의 마지막 평야로 불리며 불과 몇 년 전까지 실제로 쌀농사를 짓던 곳. 2002년 월드컵 당시 경기장 건립 후보지를 비롯해 오랜 기간 정말 다양한 개발 방안이 제시됐지만 실현되지 못했던 곳. 바로 ‘마곡’이다.마곡지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은 지난 2007년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되면서다. 2009년엔 단지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흐른 마곡은 이제 조금씩 생기가 돌고 있다. 아파트단지는 조성 및 입주가 대부분 마무리됐고, R&D단지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LG가 입주를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대기업들의 급식시장 잠식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공공기관 구내식당은 물론 대학식당까지 독식한 것으로 나타나서다. 이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대·중소기업 상생발전·공정경쟁에 역행한다는 지적이다.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문재인정부는 규제 대신 ‘시장자율’ 쪽으로 선회를 결정했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의 구내식당 19곳 전부를 대기업 4곳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경환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인천공항 구내식당은 삼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살충제 달걀’ 논란으로 온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달걀을 취급하는 업종별로 판매중단을 선언하거나,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아워홈·신세계푸드 등 급식업체들은 달걀을 식단에서 제외했다. 이들은 자체 조사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일단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달걀공급을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식단엔 달걀을 대체한 식자재를 사용한다는 방침이다.AI 발생 때마다 직격탄을 맞는 제빵업계는 원재료 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승우 천호식품 신임대표가 일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취임 이후 첫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천호식품은 일본 식품기업 ㈜이조원과 함께 이너뷰티 브랜드인 ‘美메이크’를 일본 시장에 론칭한다. 오사카에 위치해 있는 ㈜이조원은 한국 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일본 5대 기업 중 하나다. 천호식품은 이번 론칭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일본 사회는 점차 고령화되면서 건강뿐 아니라, 중년 이후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건강식품전문기업 ㈜천호식품이 이승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1959년생인 이승우 대표는 LG화학·LG하우시스를 거쳐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 대표이사를 역임한 인사다. 해외시장 진출과 새로운 가정편의식 시장의 확장을 주도하며 아워홈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천호식품은 이승우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직 및 제품 재정비를 통해 채널의 다각화,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한 베스트셀러 아이템, 품질기준 향상으로 국내 건강식품 업계 1위로 거듭나겠다는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의 해외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워홈은 베트남 급식사업장 1호점을 이달 오픈했으며 올해 중국시장에서 위탁급식 사업권 5건을 신규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달 하이퐁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위탁급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 아워홈은 이달 하이퐁에 신설된 LG이노텍 생산공장 내에 베트남 급식업장 1호점의 문을 열었다. 하이퐁 LG이노텍점은 현재 하루 평균 500 인분의 식수를 제공 중이며 공장 인력 충원이 완료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1000식 규모로 확대 운영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다음 달이면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오른 지 1년이 된다. 지난 1년간 조용히 입지를 다져온 그는 최근 위기를 겪었다.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났던 동생인 구지은 캘리스코 대표가 그의 경영권에 도전을 했던 것. 동생의 반격은 실패로 끝났지만 올해 그는 중요한 시험대에 서게 됐다.◇ 동생 반란 무위구본성 부회장은 지난해 6월 아워홈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인 그는 경영에 일절 참여하지 않고 최대주주 지위만을 유지해오다가 지난해 3월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회사에 발을 들였다.
아워홈 구본성 VS 구지은 남매 간 분쟁 발발하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식품기업 아워홈에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캘리스코 사장이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서다.◇지난해 4월 캘리스코 대표로 이동했던 구지은 사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의 보도에 따르면 구 사장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아워홈의 임시주총을 요청하는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제기했다. 임시주총의 안건은 이사 선임의 건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아워홈 관계자는 “법률팀에서 대응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생수브랜드 1위 ‘삼다수’ 쟁취를 위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올해 12월을 끝으로 5년간 독점권을 누려온 광동제약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삼다수를 향한 기업들의 본격적인 구애가 시작된 것. 현대판 봉이 김선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다수를 향한 구애… 확대해석 경계하는 농심포문은 농심이 열었다. 생수시장 ‘디펜딩 챔피언’ 농심은 삼다수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냈다. 최근 농심 신동원 부회장은 한 경제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삼다수는 브랜드 론칭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오는 22일까지 2017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식품•식재•외식) ▲구매 ▲연구개발 ▲회계•재경•심사 ▲해외 법인 관리 ▲총무 등이며, 모집대상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이다. 다만 2017년 8월 졸업 예정자의 경우도 4월부터 진행되는 입문교육 참여와 근무가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컴퓨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이 경영 능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신성장동력과 해외사업 발굴을 책임지는 조직을 지휘하며 경영 행보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아워홈은 2일 해외.전략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설 부서는 구 부호장 직속 조직으로 만들어졌다.해외.전략사업부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총괄 기획하는 신사업 부문과 해외 주재 법인 및 지원 전담부서로 구성된 해외사업 부문 등 2개 조직 체제로 운영한다. 이 부서는 아워홈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해외사업의 지속적 성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은 30일 2016년도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임원 승진 대상자는 ▲경영지원실 천승환 상무와 ▲FS사업부 개발담당 유덕상 상무 등 총 2명이다.아워홈은 “지속적 사업 성장과 회사의 중장기 목표의 원활한 달성을 도모하기 위해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은 18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동종업계 최초로 식자재 특화 자동분류 시스템을 갖춘 동서울물류센터를 신축 개관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5월 착공에 들어간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는 업계 최대 규모인 연면적 2만 7050㎡에 지상 4층과 지하 1층 등 총 5개 층으로 지어졌다.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가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식자재 특화 자동분류 시스템(Food resource specialized auto sorter system)’은 그동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23일 자사의 고재길 수석조리장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우수숙련기술자’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워홈 고재길 수석조리장은 37년간 조리분야에 몸담으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메뉴개발과 후배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고 조리장은 한국 대표 메뉴 개발에 매진하며 자체 개발한 레시피만 1만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한식요리부문 문화체육부장관상, 2014년 대한민국산업포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워홈 고재길 수석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시작된다. 비록 회사와 학교 생활에 치여 심신은 지쳤지만, 고향의 부모님을 뵌다는 생각에 미소가 절로 나온다.그렇다고 명절이 모두에게 즐겁기만 한 건 아니다.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회사원들이 그렇다. 특히 명절 연휴 동안 식품 업계 직원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명절 특수를 노린 기업들이 직원들을 ‘영업 전선’으로 내몰고 있어서다. 상사의 압박과 주변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사실상 각종 선물세트 강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행위가 이뤄지는 것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인턴 영양사와 조리사를 공개 모집한다.지원요건은 인턴 영양사의 경우 전문학사 이상의 식품영양학 관련 전공 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기 졸업자는 영양사 면허를 취득하고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해야 한다. 위생사 혹은 식음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 받을 수 있다.인턴 조리사 부문은 조리 자격증을 1개 이상을 보유한 조리 관련학과 전공 졸업자 혹은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와 우리 농산물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아워홈과 농식품부는 6일 오전 11시 30분 아워홈 본사에서 아워홈 이승우 대표이사와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관리 농산물(GAP) 사용 확대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약, 중금속, 기생충 등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생산에서부터 유통, 공급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산하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 내에 식품 및 요리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아워홈 요리연구소’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잡월드는 하루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 체험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 120여개의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워홈은 지난 21일 어린이 및 청소년의 요리 관련 직업 이해 증대와 건강한 식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