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자이언트 펭TV’의 크리에이터 펭수를 향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식품과 제약, 패션, 유통 등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펭수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색다른 마케팅이 나서고 있다. 최근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이 대열에 합류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항공은 펭수와 손잡고 ‘친환경 여행 장려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펭수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항공업계에서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인기몰이 중인 펭수와 협업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방법을 알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EBS 연습생 펭수가 광동제약과 손잡고 제약업계까지 진출했다. 바야흐로 ‘펭수 전성시대’다.광동제약은 비타500 신규 모델로 펭수를 선정하고 프리론칭 영상을 지난 2일 공개했다.광동제약은 출시 20년을 맞은 비타500의 테마를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로 정하고,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비타500✕펭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재치 있는 연출로 비타500의 펭수 모델 발탁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오는 4월 1일부터 TV광고를
EBS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연초 유통가 대목인 발렌타인데이 마케팅 전면에 등장하며 어김없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GS25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화제 캐릭터들과 제휴를 맺었다. ‘펭수’ 외에도 ‘총몇명’, ‘박토벤’ 등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내놓았다. GS25의 밸런타인데이 협업 상품은 △발렌타인펭수세트 3종 △발렌타인총몇명세트 2종 △발렌타인메들리세트 2종 등이다.발렌타인펭수세트에는 귀여운 펭수의 이미지가 디자인됐고 다양한 초콜릿, 스낵 상품과 함께 펭수 스티커, 펭수 미니 등신대, 펭수 노트 등
EBS의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유통업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으로 CF 모델의 포문을 연 펭수는 애호 식품인 통조림 참치와의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26일 동원F&B에 따르면 펭수와 동원참치의 협업이 성사됐다. 이날 오후 8시 자이언트 펭TV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TV 광고와 신제품, 굿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동원F&B 관계자는 “펭수가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하면서 동원참치와 펭수의 콜라보를 촉구하는 펭클럽의
‘지방이 위기’다. 최근 부쩍 더 많이 들려오는 얘기다. 청년 인구의 수도권 이탈,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지방 소멸위기론’까지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노인만 남은 마을은 소멸 위기를 현실로 마주하고 있다. 마을, 나아가 지역의 붕괴는 지방자치 안정성을 흔들고, 나라의 근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엄중한 위기의식을 갖고 적합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 에선 이 같은 시각 아래 현 위기 상황을 진단해보고 과제를 발굴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시사위크=이미정
광고계 최대 블루칩으로 떠오른 ‘직통령’ 펭수의 첫 CF는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으로 낙점됐다.10일 KGC인삼공사는 펭수를 정관장 광고모델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올 설을 앞두고 CF를 방영할 계획이다.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EBS본사에서 이미 촬영을 마쳤다. 편집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펭수가 기업이나 정부부처 등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상업 CF를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펭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면서 유통업계 등에서 러브콜
이른바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캐릭터 펭수의 인기가 유통가로 이어지고 있다. 식품에서부터 패션까지 업계 전반을 접수하며 종횡무진하고 있다.이랜드의 캐주얼 브랜드 스파오는 발 빠르게 펭수와의 협업을 성사시켰다. 스파오는 동갑내기 펭수와 손잡고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펭수와 협업한 의류를 1차 출시하고, 내년 1월에는 의류 및 파자마, 잡화류를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펭수는 토이스토리, 해리포터, 겨울왕국 등 주로 글로벌 캐릭
식품업체들이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은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제품을 내놓고 있다. 기존에 흔히 볼 수 있었던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뿐 아니라 시니얼, 과자 등 가공식품까지 소분해 판매하고 있다.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1인 가구가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다. 가구원수 별 가구 비중은 4인과 3인, 2인, 1인 순이었지만, 2017년 정반대로 1인, 2인, 3인, 4인 순으로 뒤집혔다.신송식품은 즉석 된장국을 1인분씩 소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급속 진공 동결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한 간식’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밤, 고구마, 홍시 등을 활용한 ‘옐로푸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식품을 뜻하는 옐로푸드는 특유의 노란 색감으로 시각적으로 눈길을 끌고 든든한 포만감과 맛을 갖췄다고 알려졌다. 비타민이나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겨울철 입맛까지 살려줄 간식으로도 통한다.특히 고구마는 식품업체들이 옐로푸드 제조에 사용하는 단골 재료다. 빙그레는 최근 새로운 단지 모양 용기를 활용한 ‘호박고구마맛우유’를 선보였다. 오디맛, 귤맛,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정찰제를 추진키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빙그레는 지난 6일 내년부터 제과형 아이스크림류에 대해 가격 정찰제를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스크림 가격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소매점에 따라 아이스크림 가격이 천차만별로 나타나면서 시장 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빙그레가 자체 조사한 결과 기존 제과형 아이스크림의 일반 소매점 판매가격이 800원에서 1,500원까지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또 슈퍼마켓 등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저렴한 가격
시사위크=범찬희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적십자인도장 금장을 받는다.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 관련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적십자인도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인도주의 실천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에서도 금장은 대한적십자사 최고의 포장이다.역대 수상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2015년), 유의배 신부(2016년), 여성숙 선생(2018년) 등이 있다.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활동에 포장의 초점을 맞췄
이랜드리테일의 아시아 최초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런칭 6주년을 맞이했다.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슈펜이 6년간 국내에서 판매한 신발의 수는 총 3,300만족이며, 가방 및 잡화의 판매량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총 6,500만개에 달한다. 누적 판매된 신발은 쌓아 올리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900배, 일렬로 줄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12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에 이른다.슈펜은 런칭 후 6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연 매출 1,600억원 규모의 슈즈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국내 매장
빙그레가 지난해 출시한 요플레 토핑이 출시 1년도 안 돼 1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요플레 토핑은 지난해 8월 출시해 올해 6월까지 11개월 간 약 1,500만개 이상이 팔리며 요거트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빙그레에 따르면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요플레 토핑 오트&시나몬’ 2종은 무엇보다 토핑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요플레 토핑은 토핑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에 특별한 가공없이 그대로 부숴서 요거트와 분리해 포장했다. 먹기 직전에 요거트에 섞어서 먹음으로써 요거트로 인해 토핑이 눅눅해 지는 것을
가는 여름이 다가오는 가을을 시샘하는 듯 늦은 장마비가 세차게 내린 지난 5일, 중구 빙그레 본사에서 만난 기호진 대리(빙과 BM-Brand Manager)는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를 슈퍼콘의 얼굴로 발탁한 인물이다. 인터뷰 초반 다소 경직된 표정의 기 대리는 얼마안가 기자의 입에서 축구 얘기가 나오자 긴장이 풀리며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인터뷰 중간중간 제스처도 취하며 올해로 입사 6년차에 들어선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대리의 모습이 드러났다.◇ “손흥민 아니면 안 돼”… 꿈을 현실로 만든 ‘축덕’
세상 돌아가는 게 하수상하고 답답해서 지난 며칠 동안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의 정치인이며 시인이었던 굴원(屈原)의 를 읽고 또 읽었네. 예전 입시 공부하면서 읽을 때와는 완전히 느낌이 다르더군. 어부사는 삼려대부라는 고위직에 있었던 굴원이 기득권 세력인 귀족들과 싸우다가 패해 유배 갔던 상강(湘江)에서 만난 어부와의 대화를 시로 적은 거야.초췌한 얼굴로 강가를 거닐면서 시를 읊고 있는 굴원에게 어부는 왜 벼슬에서 쫓겨났냐고 묻네. “세상이 모두 혼탁할 때 나 혼자 맑았고, 뭇사람들이 모두 취했을 때 나만 홀로 깨어있
빙그레는 김구재단이 오는 2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와 함께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를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창작 판소리 백범김구는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창작한 판소리다. 김구 선생의 삶을 총 3부에 걸쳐 180분 분량으로 진행한다.공연에서는 김구 선생의 청년기 애국계몽운동과 상하이 임시정에서의 항일 투쟁의 활동상과 해방기,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남북협상을 시도하다 서거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특히 올해가 백범 김구 서
‘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수가 유통가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견인하며 월드 클래스임을 또 한 번 입증한 손흥민에게 광고계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농심은 최근 손흥민과 ‘신라면’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손흥민에게 라면 광고는 신라면이 처음이다.농심은 이달부터 광고 제작에 들어가 손흥민이 신라면을 먹는 장면 등을 촬영할 예정이다. 농심 측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세계 100여개 국가에
빙그레가 4조원대로 성장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3일 빙그레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내놓고, 그 하위 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맛있으면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 있다. 향후 제품 속성에 따라 다양한 하위 브랜드와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처음 출시되는 비바시티는 28~35세 여성을 주
올해는 비구니스님들의 교육기관인 청암사 승가대학이 설립된 지 32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청암사에서 발행하는 ‘청암지’ 100호를 맞이하는 해가 된다. 오늘 소개할 책 ‘청암사 승가대학 비구니스님들의 좌충우돌 수행 이야기’는 1994년 1호부터 100호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청암지에 게재된 학인스님들의 글을 가려 뽑아 만든 것이라고 한다. 책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스님들이 청암사 승가대학에서 좌충우돌 4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여법한 수행자가 되는 과정을 가감 없이 너무나도 진솔하게 담아놓았다.지난 2016년 3월 KBS 2TV ‘
기존 음료업체들이 주도해 왔던 냉장주스 시장에 빙그레 프리미엄 냉장주스 ‘따옴’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2012년 10월 출시된 빙그레 따옴은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컨셉에 맞게 설탕, 인공색소 등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과즙과 과육, 천연향 만을 사용하면서도, 과일을 그대로 먹는 듯한 식감을 구현한 프리미엄 냉장 주스 브랜드이다.특히, 오렌지와 자몽에는 과육이 첨가되어 있어 씹히는 원물감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사과는 경북 능금을 원료로 사용했다.따옴은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이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