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19일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 안정대책’은 ‘소비활성화’에 방점이 찍혔다.설 2주 전부터 농수산물 및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추진하고, 개인이 구매하는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는 등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들이 주를 이뤘다. 지난해 말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연초 우려되는 ‘소비절벽’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설 연휴를 내수회복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정부는 ▲소비 활성화 ▲생활물가 안정 ▲서민경제 지원 ▲취약계층 지원 ▲귀성·귀경 편의 지원 등 다섯가지 기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지난 연말 전개한 ‘1865, 사랑의 빨간모자 캠페인 시즌 5’를 성료하며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600여만원을 전달했다.‘1865 사랑의 빨간모자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소비자의 참여로 완성된 빨간모자 2,654개를 1865 와인병에 씌워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전시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소비자가 만들어보낸 모자 1개 당 2천원씩, 뜨개질키트 수령을 위해 소비자가 낸 소정의 키트비용을 더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소아암환자 수술비 등으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설날을 맞아 건강을 담은 마음, ‘동원 설날 선물세트’를 준비했다.이번 설날 역시 ‘건강’을 테마로 하는 선물세트들이 꾸준히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원F&B는 참치캔, 연어캔, 김, 홍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건강’ 컨셉의 식품들로 구성된 설날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특히 식품 선물 세트 최고 인기 제품인 참치캔 세트를 중심으로 선물세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동원F&B에 따르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양극화에 따라 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형마트가 생필품 위주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는 등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롯데마트는 이달 17일, 스타 디자이너인 한상혁, 고태용과 협업한 티셔츠를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64개점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한상혁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남성복 대표 디자이너로 ‘본’, ‘엠비오’ 등 유명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태용 디자이너 역시 최연소 서울컬렉션 데뷔, TV 프로그램 ‘패션왕’의 우승 등 다방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겸 배우 혜리의 모습이 담긴 한정판 스티커가 출시돼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1990년대 중반 ‘국진이빵’, ‘핑클빵’ 등 인기 연예인이 인쇄된 스티커가 든 제품이 큰 유행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활용한 스티커가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혜리 스티커’는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특유의 해맑고 성실한 모습과 앙탈 애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에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전성기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이 작년 한 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2015 국내 소비재 성장 품목 TOP 6’를 12일 발표했다.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국내 소비재 식료품 및 비식품 각각 TOP 6로 나뉘어 발표되었으며, 국내 전국가구 소비를 대표하는 칸타월드패널의 가구패널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구매행태를 지속적으로 트랙킹한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먼저 ‘식료품 성장 품목’에는 교자만두, 조미료, 푸딩, 탄산음료, 타먹는 분말/핫초코, 소스류가 올랐고, ‘비식품 성장 품목’에는 훼이셜팩, 구강청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짬뽕 전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한달여 늦게 출시된 농심 맛짬뽕의 기세가 드세다.농심은 7일, 농심 맛짬뽕 출시 50일만에 2,0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 한달간 판매량은 1,300만봉에 달해 라면시장 2위(농심 출고데이터 기준)를 넘볼 정도가 됐다. 농심 맛짬뽕은 지난 11월 16일 출시됐으며, 1월 4일로 출시 50일을 맞았다.농심 맛짬뽕은 3mm 굴곡면에 불맛을 살린 깊고 진한 국물이 특징으로, 면발에 홈이 파여있어 국물이 잘 배고 더욱 풍성한 짬뽕맛을 느낄 수 있다.농심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즉시환급제가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전반으로 사후면세점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편의점 GS25는 올 상반기 안으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전체 점포를 사후면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도 현재 30개 점포인 사후면세점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CU는 외국인 이용이 잦은 20여개 점포를 사후면세점으로 등록해 운영할 계획이다.대형마트인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현재 전체 점포가 사후면세점으로 지정됐다.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 이용이 많은 점포부터 사후면세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종합식품회사 사조대림은 최근 불고 있는 복고 열풍에 맞춰 어린 시절 맛있게 먹던 추억의 떡볶이맛을 재현한 대림선 ‘그때 그 시절 국물라볶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대림선 ‘그때 그 시절 국물라볶이’는 클래식 소스와 쫄깃한 꼬마 쌀떡, 라면이 더해져 옛날 떡볶이의 맛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기호에 맞게 계란, 치즈, 어묵 등을 함께 넣어 먹으면 떡, 라면과 함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맛을 원하는 ‘모디슈머’들의 다양한 레시피가 기대된다. 또한 길이가 짧은 쌀떡을 사용해 국물과 떡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올해 유통업계 이슈 및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유통 키워드를 ‘H.A.R.D’로 선정했다.‘H.A.R.D’란 올 한해 유통업계 이슈를 축약한 단어들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경기 침체 장기화로 고객 구매 수요 감소에 따른 유통업체의 대형 세일 진행 (Hesitate to Buy)’, ‘유통업체들의 배송전쟁(Anytime, Anywhere)’,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어필하기 위한 공간의 재창조(Renew Everything)’, ‘ 메르스 확산, 육가공육 이슈 등으로 안전에 대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카드사용액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2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11월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5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8% 증가했다.연구소는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6포인트, 소비지출전망CSI(소비자동향지수)는 110포인트로 두 지수 모두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은 소비심리 개선이 카드사용액 증가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개인카드의 사용액 증가율(7.6%)보다 법인카드 사용액 증가율(19.1%)이 더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이마트가 오는 23일 베트남에 이마트 1호점을 개점하면서, 중국 진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공략 카드를 꺼내들었다.특히 이마트는 지난 1997년 중국 상하이 1호점을 열며 중국 사업에 진출, 이후 2010년 점포수를 28개까지 늘렸지만 영업손실이 확대되면서 사업을 축소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가 또 다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면서 현재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마트 측 “베트남 진출, 현지인력 채용 등 현지화 전략 강화”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3일 베트남 호치민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의 지역 조직인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진)는 오늘(15일) 인천광역시청 2층 대강당에서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와 기초단체 10개 구·군 연합회가 출범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발대식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과 인천광역시의회 노경수 의장, 황창규 KT 대표이사,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 소상공인연합회 김임용 수석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성기호 부회장, 소상공인연합회조직강화위원회 전희복 위원,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홍종진 회장, 인천광역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새롭게 선보인 제3세대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양덕점(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이 오픈 10일 만에 57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리며 창원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오픈일인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매출이 57억원을 돌파했으며, 오픈 당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내부 목표보다 19% 가량 많은 실적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또한, 같은 기간 14만명이 방문해 양덕점 반경 3km 안의 1차 상권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5km, 7km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하이트진로의 맥주사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하이트진로의 전체적인 실적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맥주사업 부문이 9월말 기준 매출액 6,276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영업이익 -155억원(매출 6,244억원)에 비해 흑자전환했으나 매출 대비 낮은 영업이익을 보여 아직도 하이트진로가 맥주사업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 “맥주사업, 실적 점차 개선되고 있어…”하이트진로가 맥주사업 부문에서 부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가 올 상반기에 선보인 신규브랜드가 론칭 6개월여 만에 총 70여 개의 매장을 확보하며 얼어붙은 창업시장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놀부는 올해 5월 '놀부옛날통닭'과 '레드머그커피' 론칭과 함께 정성이 담긴 수제분식 '공수간'의 양수도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신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놀부는 지난달까지 놀부옛날통닭 14개, 공수간 32개, 레드머그 1개 매장을 운영해왔으며, 연말까지 놀부옛날통닭 15개, 공수간 10개, 레드머그커피 4개 점의 추가 오픈을 확정했다.이로써 놀부의 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이달 3일, 경남 창원시에 제 3세대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양덕점(창원시 마산 회원구 양덕동)을 개점하며 이전 대형마트와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섰다.이번에 선보이는 양덕점은 새로운 ‘3세대’ 대형마트로 볼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생활을 제안하는 신개념 매장이다.과거 2000년대 초반 대형마트 업태의 시작은 유통채널의 숫자가 많지 않았던 시기에 전 분류의 상품을 되도록 많이 구비해 최저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며, 소비자들은 화려한 상품 구색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1세대’ 대형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전경련경영자문봉사단이 12월 1일(화) GS그룹(회장 허창수)이 운영하고 있는 여수 소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를 찾아가 전남지역 농수산·웰빙관광·바이오 창업자들에게 사업화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혁신센터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 40명이 참가한 이날 멘토링 데이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전략과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에 관해 대기업 출신 경영자문봉사단들의 경영 노하우와 실제 비즈니스 경험이 제공됐다.올 6월 전남 혁신센터에 입주해 배와 바나나 과즙을 섞어 젤리형태로 만든 ‘이(梨)바나나나나’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서울시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공급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의 상가를 분양한다.20층 3개동 규모 444가구의 은평 뉴타운 꿈에그린에 위치한 상가는 지하 1층(16실)과 지상 1층(36실)에 40~73㎡ 52개실로 구성되었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하여 주상복합 단지의 편리함을 높였으며, 커피전문점, 레스토랑, 은행 등의 상업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높은 전용면적(전용률 지하 1층 58.9%, 지상 1층 54.5%)을 확보하여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랜드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중인 하이퍼마켓 사업 부문 킴스클럽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이랜드 관계자는 “하이퍼마켓 부문은 연매출 1조원 수준을 올리고 있는 흑자 사업부문 중 하나이지만 선택과 집중 이라는 대원칙에 따라 전략적 의사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글로벌 유통사업과 글로벌 SPA 확장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그룹 미래 청사진”이라고 밝혔다.킴스클럽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 중인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51개 유통 점포 중 37개점에 입점해 있으며, 식료품과 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