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스핀엑스 인수에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접목한 신작들과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반등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57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1,071억원으로 4% 증가했다.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54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올랐고
흥행 역주행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씽2게더’(감독 가스 제이닝). 호평의 이유 중 하나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OST의 향연이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2016년 개봉해 전 세계 6억 달러 흥행 수익을 올린 ‘씽’ 후속작이다. 전작에 이어 가스 제이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매튜 맥커너히‧스칼렛 요한슨‧태런 에저튼‧리즈 위더스푼‧토리 켈리 등 오리지널 캐스트는 물론, 밴드
넷마블이 4년 만에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개최했다. 방준혁 의장도 NTP에 참석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개발 신작 현황 등을 소개하고 신사업 계획과 시장 전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 공개 신작 20여개… “절반은 올해 출시 목표”넷마블은 27일 지타워에서 NTP를 개최하고 약 20여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작은 △왕좌의 게임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나 혼자만 레벨업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원탁의기사 △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두의마블: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애니메이션 ‘씽’(Sing, 2016)이 후속작 ‘씽2게더’(Sing 2, 감독 가스 제닝스)로 돌아왔다.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화려한 스테이지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관객을 ‘흥’의 세계로 인도한다. 전 세계가 주목한 스테이지! 함께 도전할 준비됐지?대국민 오디션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고 있는 버스터 문과 크루들에게 레드쇼어 시티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사상 최고의 쇼가 펼쳐진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버스터 문과 크루들은 도전에 나선다.그러나 최고의 스테이지에
배우 윤여정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며 한국 문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전 세계에 ‘K-할머니’ 열풍을 일으켰고,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총 12차례나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Artist of the Year)’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 노배우 윤여정, 오스카 벽 넘다 윤여정은 지난 4월 제93회 아카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슈가가 지난 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다른 멤버들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
인스타그램이 올해의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오는 2022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기업인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글로벌 IT 트렌드 행보에 발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도 기존 서비스들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IT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케이콘텐츠(K-콘텐츠) 위력 확인… 릴스, 커뮤니티 형성 역할인스타그램은 1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트렌드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3대 음악상으로 불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 수상으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후보에 오른 세 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지금까지 이런 한국 드라마 없었다.” 영화 ‘기생충’(2019)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존재감을 알린 배우 이선균이 이번엔 드라마로 전 세계 시청자 앞에 섰다. 애플TV+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닥터 브레인’을 통해서다.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천재 뇌과학자로 분해 전작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닥터 브레인’은 홍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로,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영화 ‘장화, 홍련’ ‘악마를
넷마블이 올해 3분기 모바일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부진에 빠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개발환경 안정화로 신작 출시를 앞당기고 스핀엑스 등 인수 기업들의 실적이 연결됨에 따라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넷마블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당기순이익은 357억원으로 61.4%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로 지난 6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는 최근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요소다. 다만, 화재가 잇따르면서 적잖은 파문을 낳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LS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배터리 화재 예방 솔루션 ’BTS(Battery Temperature Sensing)‘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며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LS일렉트릭은 최근 지난해 개발한 ESS 배터리 화재 예방 솔루션 BTS에 자동 소화 연동 기능까지 탑재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BTS는 광 섬유를
“이제 이 영화는 나의 것이 아니다. 모든 입양인 공동체를 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12일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 초청작 영화 ‘푸른 호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감독 겸 배우로 활약한 저스틴 전 감독이 화상 연결을 통해 국내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푸른 호수’는 미국인도 한국인도 될 수 없는 한 남자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뜨거운 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제74회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에 참석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15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와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국제사회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BTS 멤버들에게 특별사절 임명장과 외교관 여권, 기념품(만년필) 등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BTS도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에 특별사절 자격으로 동행할 예정이다. BTS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핵심 의제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서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영상으로 퍼포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아쉬운 성적을 받아들었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제2의나라: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나라)’를 출시, 흥행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인건비·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 부진에 빠졌다.넷마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2% 감소한 16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당기순이익은 43.4% 감소한 48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4,246억원으로 2분기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했다.올해 상반기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셔먼 부장관과 접견하는 자리에서 “셔먼 부장관은 국무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정통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알고 있다. 기대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셔먼 부장관은 문 대통령의 접견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고 “한국에 오랜만에 오니 제2의 고향에 온 느낌”이라면서 “한국은 미국의 본격적인 파트너이자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
토종 캐릭터의 자존심 ‘아기공룡 둘리’. 초록색 몸에 혀를 내밀고 있는 귀여운 모습의 둘리는 1983년 월간 보물섬에 연재되면서 세상에 등장했고 20여 년이 지난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둘리’라는 이름도 귀여운 모습에 걸맞다. 당초 원작 만화에서 둘리의 누나 이름이 ‘하나’라서 둘째라는 뜻으로 ‘두리’로 작명됐지만 너무 흔한 이름이라는 판단에서 ‘둘리’라는 이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공룡=둘리’라는 이미지가 깊게 각인되면서 훗날 이 선택은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됐다.이처럼 캐릭터를
지난달 초 출범한 LX그룹이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LX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판토스가 첫 신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류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LX그룹에 따르면 판토스는 자체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판토스가 선보이는 시스템은 국내외 주요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에 들어온 고객사 제품의 주문에 대한 취합하고, 배송, 재고 관리 등 유통단계를 통합 처리하는 시스템인 풀필먼트 형태다. 해외 네트워크가 전혀 없는 중소기업도
신원호 감독이 한층 더 깊어진 사람 사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더욱이 배우 조정석을 필두로 유연석‧정경호‧김대명‧전미도가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예고, 기대감을 자아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전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지 주목된다.10일 오후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원화 감독을 비롯해 조정석‧유연석‧정경호‧김대명‧전미도가 참석했다.‘슬기로운 의사생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타투업법 제정안 입안 사실을 알리면서 방탄소년단(BTS) 사진을 활용한 것에 대해 팬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사과했다. 류 의원은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내용으로 법안을 알리고 싶었는데,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8일 류 의원이 자신의 SNS에 타투업법 제정안 입안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그는 “BTS의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며 “자유로운 개성과 창의를 존중하는 세상의 변화에 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