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자체 R&D 투자로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 무인헬기 NI-600VT (Night Intruder-600 Vertical Take off & Landing) 초도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KAI에 따르면 24일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진행된 초도비행에서 NI-600VT는 제자리비행(Hovering)과 좌우 방향 전환을 수행하며 비행조종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했다.이번 초도비행에 성공한 NI-600VT는 2인승 상용 유인헬기를 개조해 무인화한 600kg급 수직이착륙 무인헬기로 자동비행제어, 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안현호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KAI는 5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현호 내정자를 제7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늘부터 3년간이다.KAI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산업 육성정책에 정통하고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을 들어 안현호 사장을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추천 배경을 밝힌 바 있다.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안현호 사장은 “미래 먹거리 발굴로 KAI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수석급 인사 세 명을 교체했다. 오랫동안 근무했던 비서진을 교체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현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성과를 더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기존 비서진의 입각과 총선출마 등 일정을 배려한 측면도 크다.신임 민정수석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김조원 민정수석은 경남 진주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참여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으며 감사원 사무총장, 경남과학기술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의 내홍 속에 반대파로부터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휘말려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안보 및 인사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유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KADIZ(한국 방공식별구역)와 영공을 침범한 사태에 대해 문 대통령이 침묵하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정부는 주한 러시아대사관 차석 무관이 “유감을 표한다”고 한 얘기를 러시아 정부의 공식 입장인양 국민들에게 전달했다가 추후 혼선을 일으켜 많은 비판을 받았다.유 의원은 “국군통수권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5일 수석급 청와대 비서진을 교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상자는 조국 민정수석과 정태호 일자리 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이다. 조국 민정수석의 후임으로는 김조원 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며, 차기 일자리 수석과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검증도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24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인사는 최종 결정 때까지 확인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이는 실무과정에서 모든 검토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4일, 소형무장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 시제 1호기 초도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AI는 2015년 6월 LAH 개발에 착수하여 2016년 8월 기본설계, 2017년 11월 상세설계를 마치고 작년 12월 시제 1호기를 공개했다. 올해 1월부터는 주요 계통과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상시험을 수행했고, 6월에 실시한 초도비행준비검토회의(FFRR, First Flight Readiness Review)를 통해 비행시험 승인을 획득한 바 있
경남 사천이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우뚝선다.경남도와 사천시는 27일 1,500억원을 투자해 사천시 용당부지에 연구개발과 생산을 넘어 항공MRO까지 망라하는 복합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항공MRO 산단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김조원 사장을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도근 사천시장,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이하 KAEMS) 조연기 대표 등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산단 규모는 총 31만1,880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KAI)이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 2019’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과 신규 민수물량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53회를 맞이한 파리 에어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49개국에서 총 2,50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본훈련기 ‘KT-1’, 고등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무장·민수헬기 ‘LAH·LCH’를 선보였다.KAI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9년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정책·경영 △기계·엔진 △재료·소재 △전자·전기 4개 부문이며,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300만원(2팀), 우수상 200만원(2팀), 장려상 100만원(5팀) 등 총 1,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이 중 수상팀 주 저자는 KAI 채용전형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항공우주논문상은 KAI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우주학회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차기 성장동력산업으로써 기계, 자동차, IT 등 현재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뒤를 이을 항공우주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중요성을 조망하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이 국회에서 열린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과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먹고사는문제해결을위한 의원연구모임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이 6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은 김조원 사장이 11일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과 심승섭 해군 참모총장을 예방하고, 각 군 장학재단에 각각 1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금은 공군의 ‘하늘사랑 장학재단’과 해군의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전달되어 각 군에서 순직한 장병들의 유자녀 학업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KAI는 공군, 해군의 장학재단 뿐만 아니라 육군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과 해병대 ‘덕산장학회’에도 후원금을 기탁할 계획이다.KAI는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육·해·공군 및 예하부대를 후원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3일 사천 본사에서 신축 건물의 상량식을 갖고 창사 20주년을 맞아 항공우주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상량식(上梁式)’은 건물의 골격 완성을 기념하며 안전하게 완공되고, 신축 건물에서 수행하는 모든 일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KAI 김조원 사장을 비롯하여 여상규 국회의원, 송도근 사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KAI는 2018년 4월 사무동과 회전익동의 신축 투자를 결정하고 작년 12월 착공,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KAI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EINDEF 2019'에 참가해 유럽시장을 공략했다.스페인 국방부 주관으로 열리는 ‘FEINDEF 2019’는 유럽과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23개국 128개 업체가 참여한 방산·보안 전시회로, 올해가 첫 회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T-1 기본훈련기, FA-50 경공격기, LCH 소형 민수헬기를 선보였다.KAI 김조원 사장은 스페인 공군사령관과 DGAM(스페인 방사청)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아주대학교 병원과 30일 ‘2019년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AI는 아주대학교 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를 배치해 24시간 상시 구조·구급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경기도는 닥터헬기를 전국에서 7번째로 도입하면서 야간에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개념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또한, 경기소방 119 구조·구급 대원도 함께 출동하는 운영방식도 최초로 도입해 사고, 대형재난 현장 구조부터 전문 치료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 태국 정부와 6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태국 공군의 T-50TH에 레이더와 적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RWR, CMDS를 장착하는 개조·개량 사업이다. 교육훈련, 수리부속, 지원장비 납품이 포함되며 2021년 10월까지 최종 납품할 예정이다.KAI 김조원 사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계약식에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태국 공군이 보여주신 신뢰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이에 태국 반누퐁 세야용카(Bhanupong Seyay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아르헨티나를 집중공략해 국산 항공기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AI는 김조원 사장이 지난 4월 29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 대통령, 가브리엘라 미케티(Gabriela Micheti) 부통령 등 고위급 인사와 면담시간을 갖고 FA-50, 수리온 수출 및 산업협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6일 밝혔다.김 사장은 아르헨티나 마크리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FA-50, 수리온을 설명하며 “방산협력이 양국 간의 경제협력으로 확대되는 돌파구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멕시코 산타루치아 공군기지에서 열린 ‘FAMEX 2019'에 참가해 중남미 시장을 공략했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FAMEX 2019’는 중남미 국가를 비롯해 전 세계 34개국 505개 업체가 참가한 항공·보안 방산전시회다.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KT-1 기본훈련기, FA-50 경공격기, 수리온 기동헬기와 위성을 선보였다.KAI 김조원 사장은 전시회 현장에서 멕시코, 페루,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잠재 고객의 고위 인사들을 만나며 세일즈 경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수리온의 판로 확대와 함께 소형민수헬기(LCH·Light Civil Helicopter) 헬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35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소방안전박람회다. 몽골과 라오스, 베트남 등 15개국 16개 기관의 소방인사 30여명이 방문해 국산 소방제품을 관람하고 수입 상담을 진행하는 등 아시아에서 가장 국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5일, 소형무장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 시제 1호기의 엔진을 최초로 가동하는 ‘엔진Run’ 지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험은 방위사업청 사업관리자가 참관한 가운데 KAI 비행시험진행관(Test Conductor)의 통제 하에 사천 본사에서 진행됐다.엔진 Run은 비행시험에 착수하기 전 엔진 가동 중 동력전달장치, 비행조종·연료·유압·전기계통 등 모든 계통이 헬기에 통합된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지상시험의 마지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 한국형발사체 1단 추진제탱크에 들어가는 산화제탱크 EM 시제품을 출고했다고 밝혔다.추진제탱크는 산화제탱크와 연료탱크로 구성되며, 추진제탱크는 3단형으로 이루어진 한국형발사체의 1단 부분에 장착된다. 산화제탱크는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 발사체 연료를 태울 수 있도록 산화제(액체산소)를 싣는 용도다.KAI는 한국형발사체 1단 추진제탱크 제작사업을 2016년 9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추진제탱크 제작 전용 공장을 구축하여 제작공정개발에 성공했다.연료탱크는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