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인도 지역에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 서비스를 직접 하기로 했다. 현지 이용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여론을 수습하는 한편 대형 시장에 속하는 인도에서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펍지는 12일 인도 지역 한정 ‘배그 모바일 인도’ 출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인도 이용자들에게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포함했다.먼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배그 모바일 인도 유저의 개
올해 하반기 다양한 신작을 비롯해 플랫폼 확장에 나선 넷마블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10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를 한국을 제외한 150여개국에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A3: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됐던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A3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이다.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 이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대표 콘텐츠인 배틀로얄을 활용한 e스포츠 리그도 개최하며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통신을 넘어 ‘종합 ICT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새로운 문화체험과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T팩토리’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새롭게 리모델링한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를 오는 31일부터 홍대 거리에 오픈한다고 밝혔다.T팩토리는 SK텔레콤이 SK텔레콤을 포함한 글로벌 ICT기업 등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초협력’을 기반으로 제작된 ‘ICT멀티플렉스(복합 체험 공간)’다. 미래 ICT기술 제시하고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서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지스타 2020’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지만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온택트로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음에도 게임사들의 참가가 저조하고 게임팬들의 출입까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지스타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 게임사 참가는 저조26일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로 결정됐으며 참가 게임사는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2K 등이다. 게임사가 아닌 기업
올해 게임산업을 되살리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정작 현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방향성이 없어 정치권의 질타를 받았다. 올해 발표한 게임진흥종합계획의 현실성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체부를 비롯해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 참석했고 여야 의원들의 현안에 대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셧다운제’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문체부는
정부가 e스포츠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e스포츠 경기장이 부실하게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이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로 투자하는 등 한국의 e스포츠 입지를 위협하고 있어 보다 전문화, 세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부산을 비롯한 대전, 광주의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올해 6월 완공을 목표로 지어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이 의원실 관계자가 지난 9월말부터 현장을 찾았으나 부산
SK텔레콤이 자사의 VR·AR(가상·증강현실) 기반의 5G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혼합현실(MR) 제작소 점프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점프스튜디오를 본사로 이전하고, 엔터테인먼트, 광고, 스포츠, 교육 분야 등의 초실감 콘텐츠 제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T, 점프스튜디오로 3D콘텐츠 효율적 제작 가능… “다양한 플랫폼에 지원될 것”SK텔레콤은 20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혼합현실(MR) 제작소 점프스튜디오를 본사 T타워로 확장 이전하고 VR·AR(가상·
국내 게임사들이 3년 가까이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판호 재개 신호는 있었지만 올해는 사실상 중국 게임시장 진출이 무산될 조짐까지 보인다.◇ 올해 외자판호 총 55개… 한국은 ‘0’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9‧10월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외국산 게임 28개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지난 3월에 발급한 판호 27개까지 합산하면 총 55개의 외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이뤄졌다.국가별로 일본 게임이 12개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9개,
라이엇게임즈와 블리자드가 국내외 e스포츠 시장 입지를 늘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사가 신작 출시를 앞두고 e스포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을 보상을 제공하고 유입까지 이끌어내려는 전략이다.블리자드는 16일 개막한 자사의 1인칭 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공식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컨텐더스)’ 2020 시즌2 플레이오프 일정부터 시청 보상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오는 22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결승방송까지 도합 7시간 이상 시청한 이용자들에게는 △시메트라 홈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0’의 개최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불참했던 넥슨이 올해는 참가 소식을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소, 비용 등 다방면에서 부담이 줄어든 만큼 나머지 대형사들의 참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넥슨은 신작 및 라이브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협의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먼저 지스타 조직위가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이자 PC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8일 한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실시할 클로즈베타로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다.◇ 와일드 리프트 韓‧日 클로즈베타 임박… “조작환경 심혈 기울여”라이엇 게임즈는 6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LoL의 모바일 게임 ‘와일드 리프트’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했다. 와일드 리프트는 기존 LoL의 깊이 있는 경험과 가치를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구현한 라이엇 게임즈의 차기작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11월 19일 개최 예정인 지스타를 앞두고 온라인채널 ‘지스타TV’를 오픈했다. 미디어 파트너로 ‘트위치’를 선정하면서 e스포츠 콘텐츠 보강에 무게를 실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9일부터 지스타TV를 오픈하고 지스타 개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에 나선다. 먼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과 예능을 결합한 ‘고품격 라이브 지스타(고.라.지)’, 버라이어티 예능 포맷의 ‘겜설팅 그룹 오로지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인다.조직위는 지스타 참가를 확정한 참가사
올해로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리그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회사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스폰서로 합류한다.라이엇게임즈는 21일(현지시간) 롤드컵 미디어 프리뷰에서 롤드컵을 비롯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올스타’ 등 세 개의 LoL e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하는 첫 공식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로 메르세데스-벤츠가 합류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젠팅 파트너로서 매년 우승 트로피인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싸우는 전세계 12
라이엇게임즈가 PC‧모바일 플랫폼 기반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의 새로운 세트 ‘운명’을 선보였다. 직전 세트 ‘갤럭시’와 상반된 분위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게임성을 제공해 플레이 경험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갤럭시 세트보다 화사… 변형 요소도 가미라이엇게임즈는 16일 신규 세트 운명을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운명은 마법이 가득하고 비밀을 갖고 있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직전 세트인 ‘갤럭시’와 비교할 때 비교적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판타지 테마와 함께 등장하는 챔피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개최가 높게 점쳐졌던 국제게임쇼 ‘지스타‘가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된다.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던 대부분의 국제 게임쇼들이 예상 외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던 만큼 지스타에서는 어떤 콘텐츠를 앞세워 게임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온라인 중심 행사… “다양한 콘텐츠 생중계로”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웹젠이 올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로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장기간 흥행작이 부재했던 웹젠이 최근 게임 시장을 장악한 ‘뉴트로’ 트렌드를 겨냥한 신작 출시 전략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27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와 20위에 웹젠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과 ‘R2M’ 올랐다. 뮤 아크엔젤의 흥행 성적표로 볼 때 R2M도 장기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지난 25일 출시된 R2M은 원작 ‘R2’의 주
컴투스가 태국에서 소프트 론칭했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어로즈워:카운트어택(이하 히어로즈워)’을 지난 13일 국내에 전격 출시했다.히어로즈워는 세계 멸망 이후를 그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턴제 액션 RPG 신작이다. 인간 세력 ‘생존자 연합’과 돌연변이 감염개체 ‘하츠 동맹’이 인류의 마지막 세력이 되기 위해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대재앙으로 인해 인류의 3분의 1이 죽거나 좀비가 됐다는 배경 설정과 반인반수와 같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독보
최근 국내외에서 e스포츠 리그가 활기를 띄는 가운데 게임사들이 예능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진입장벽을 낮춰 더 많은 이용자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스타트를 끊은 곳은 라이엇 게임즈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일부터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에서 서바이벌 예능 ‘롤 더 넥스트(LoL THE NEXT)’를 방영하고 있다.롤 더 넥스트는 자사의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활용한 라이엇 게임즈의 대국민 오디션 예능 방송으로 LoL 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최근 게임 산업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는 중국 정부가 e스포츠에 1,700조원을 투자해 산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업계에선 e스포츠 리그 최상위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한국의 e스포츠를 앞지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베이징 시당위원회 선전부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캐딜락 아레나에서 ‘e스포츠 베이징 2020’가 개최했다. 이날 5G 클라우드 e스포츠 얼라이언스 출범과 함께 e스포츠 경기, 국제 e스포츠 혁신 및 개발 회의 등이 진행됐다
컴투스가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분위기를 이어 컴투스는 올해 하반기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과 콘텐츠로 내년 상반기 퀀텀점프를 노리는 모양새다.◇해외 매출 비중이 80%↑… 오는 2021년 신작 공개컴투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38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다.매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