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인 2014년 12월 초. 한 소식이 세간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한진그룹 오너일가 3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무원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했다는 소식이었다.이 사건의 후폭풍은 생각보다 엄청났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화를 낸 이유와 폭행여부, 비행기에서 쫓겨난 이가 사무장이라는 점과 램프리턴 등 갈수록 심각한 문제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과 한진그룹 오너일가, 대한항공 등에 대한 여론은 극도로 악화됐고, 법적인 책임도 피할 수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새로운 노래와 함께 돌아온 어반자카파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그룹이다. 그중에서도 유일한 여성멤버인 조현아는 청아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이제는 아름다운 미모로 눈길까지 빼앗아가고 있다.어반자카파 조현아는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특히 갈수록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어반자카파 특유의 매력적인 음악 못지않은 그녀의 미모가 인상적이다.특히 조현아는 다양한 스타일을 두루 소화하며 여러 매력을 뽐내고 있다. 어반자카파 무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대한항공을 제외한 모든 한진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에서 사퇴한다.대한항공은 조원태 사장이 한진칼, 진에어, 한국공항, 유니컨버스, 한진정보통신 등 5개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에서 사퇴한다고 15일 밝혔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 사장은 2014년 3월부터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핵심 계열사 경영 전반을 맡아왔다.이번 사퇴는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기업을 투명하게 경영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에 대해 재계에서는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규제와 수사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을 일으킨 피의자 A씨(34)가 결국 구속됐다.사건을 담당한 서중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A씨의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후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선 20일 A씨는 베트남 하노이공항를 출발해 인천공항을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KE480편 프레스티지석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에 앉은 승객의 얼굴을 때렸다. 이후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2시간 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비행기 탑승 전 양주를 4잔 가량 마시고, 탑승 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이쯤 되면 ‘12월의 악몽’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하다. 2년 전, ‘땅콩회항 사건’으로 뭇매를 맞았던 대한항공이 또 다시 기내 난동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대한항공은 서둘러 대책을 발표하고 나섰지만, ‘미완의 대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던 대한항공 항공기 안에서 한 남성이 승무원과 승객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난동을 일으켰다. 특히 이 사건은 미국의 유명 가수 리차드 막스에 의해 SNS에 알려지며 더 큰 논란으로 이어졌다.난동을 일으킨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최순실 쇼크가 온 나라를 강타하고 있다. 비선실세 최순실 사태의 여파는 유통업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최순실 사태를 ‘기회’로 삼거나, 반대로 ‘불똥’을 걱정하는 상반된 견해가 나오고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풍자 마케팅 ‘각광’최근 온라인 오픈마켓 ‘G마켓’은 최순실 사태를 패러디한 프로모션으로 주목 받았다. G마켓은 지난 21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어디에선가 말을 타고 있을 너에게’라는 제목의 상품 설명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승마 운동기구를 타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어반자카파의 ‘뮤즈’ 조현아가 일상 속 눈부신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현아, 왜 이렇게 예쁘지?’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의 일상 속 모습을 모은 것이다. 조현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이 사진 속 조현아는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한없이 여성스러운 조현아의 매력이 인상적이다. 조현아는 빼어난 가창력 못지않은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매력적인 음색과 빼어난 가창력을 갖춘 조현아는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대한항공이 구급차를 불러달라는 승객의 요구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아 논란이다.지난달 28일 대한항공은 구급차 대기를 부탁하는 한 승객의 요구를 세 차례나 받았다. 승객에게는 “조치를 취했다”고 답했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 결국 부모가 아기를 품에 안고 병원에 직접 이송했으나 아기는 도착 전 숨졌다. 대한항공의 늑장대응으로 아기를 치료할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지상과 기내의 ‘엇박자’… 확인도 안하고 “조치했다”대전에 사는 강씨 부부는 지난달 27일 본가가 있는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일감몰아주기 제재’ 공포가 한진그룹 일가를 덮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진그룹의 ‘일감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짓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검찰 고발 여부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정위, ‘일감몰아주기’ 제재 절차 본격화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지난달 초 한진그룹의 일감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이 심사보고서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현아 전 부사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진운이 악플에 덤덤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정진운, 조현아, 기안84, 박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정진운은 ‘아재춤’, ‘광대춤’ 등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하지만 정진운의 이런 모습에 대해 네티즌들은 “재미없다”며 다소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이에 대해 정진운은 “네. 그게 바로 접니다”, “망한 개그맨이라니 ㅜㅜ” 등의 비교적 덤덤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라디오스타’에 대세 만화가 기안84가 처음 출격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정진운, 조현아, 기안84, 박태준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기안84는 “요즘 만화가 좀 자신이 없어졌다”며 “방송에 나올 때 마다 조회수가 올라간다”고 예능에 출연하는 솔직한 이유를 고백했다.이어 기안84는 웹툰 연재에 차질을 입힐까봐 예능 출연을 반대하는 웹툰 담당자에게 “‘라스’에서 섭외 들어와도 안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복면가왕’ 팜므파탈의 압도적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팜므파탈’은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과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열창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팜므파탈’은 허스키한 매력적인 목소리와 높은 테크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은 걸그룹 ‘우주소녀’의 래퍼 엑시로 밝혀졌다.이날 조장혁은 “가성과 호흡을 섞어서하는 창법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보통 실력자가 아닌 듯하다”며 ‘팜므파탈’에 대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와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 속 뮤직비디오 주연 유승호, 이호정이 함께 찍힌 다정한 인증샷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조현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직비디오 주인공들과 함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한편 27일 자정 어반자카파는 새 미니앨범 ‘스틸’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등 음원차트를
올해 재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무엇보다도 기업 오너들의 부도덕 행위에 따른 리스크다. 지난해 12월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이 올해 초까지 논란이 됐고, 올해 중순에는 신동빈·신동주 롯데가 형제의 경영권 다툼이 롯데그룹의 국적논란까지 번졌다. 그리고 한해가 채 가기 전인 12월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의 불륜사실과 이혼의사를 스스로 밝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땅콩회항 사건에 호텔신축 사업 무산지난해 12월 발생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사건은 오너의 갑질 논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부사장, 조현민 전무 등 3남매가 5일 대한항공 계열사인 싸이버스카이 지분을 처분했다.대한항공은 이날 “조현아·조원태·조에밀리리(조현민)로부터 싸이버스카이 주식 9만9,900주를 주당 6만2,735원에 취득했다. 취득금액은 62억6,7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싸이버스카이 지분을 100% 확보하게 됐다. 그간 조양호 회장의 세 자녀가 싸이버스카이 지분을 3분의 1씩 나눠 보유하고 있었다.주식 취득 목적은 ‘온라인 면세품 판매 사업 강화’로 제시됐지만 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이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불러왔던 비상장 자회사 ‘싸이버 스카이’의 대한항공 기내 면세품 위탁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조양호 회장의 세 자녀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싸이버스카이에 위탁시킬 필요가 전혀 없는데, 175억원이 넘는 일감이 주어졌다”고 지적하자, 김재호 대한항공 경영전략 본부장은 “(싸이버스카이 위탁판매를) 정리하는 방안으로 하겠다”고 밝혔다.싸이버스카이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비치되는 잡지 광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진그룹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주력 계열사는 주춤한 실적과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사업이 부진한 한편 최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취업 청탁건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안팎으로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점에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셈이다.◇ 한진 “회사채 발행 조달자금 특정용도 위한 건 아니다”한진그룹의 모기업인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올해 상반기 600억원 회사채 발행에 나선 데 이어 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일 검찰에 소환됐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처남 취업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다. 현재는 참고인 신분이지만, 검찰 수사에 따라 혐의가 드러날 경우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수 있다. 지난해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된 바 있는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어 아버지 조양호 회장까지 검찰에 출석하면서 한진가에 또 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분위기다. ◇ 검찰, ‘문희상 의원 취업청탁 의혹’ 조양호 회장 소환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1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기내 면세품 리스트에 ‘마카다미아’가 추가됐다.2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이달부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당시 발단이 된 견과류 마카다미아를 기내 면세품으로 판매하고 있다.사건이 터진 뒤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등 마카다미아의 인기가 치솟자 아시아나항공이 기내 면세 신상품으로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땅콩회항 사건으로 ‘비행기도 멈추게 한 일등석의 맛’이란 별칭이 붙은 마카다미아는 아몬드 등 다른 견과류에 비해 생산량이 적고 값도 비싸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구치소 수감생활 편의를 봐주겠다고 나서 이권을 챙긴 브로커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조현아 전 부사장의 편의를 봐주겠다며, 청탁대가로 한진렌터카의 정비 사업권을 수주한 브로커 염모(51) 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염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지난 1월 구치소에 수감됐을 때 “구치소 관계자와 잘 안다”며 한진그룹 서모 대표 측에 접근했다. 염모 씨는 실제로 구치소 의료 관계자와 아는 사이였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