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현대자동차는 11일(월)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닷새 만인 15일(금)까지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하루에 약 2,000대씩 계약된 것으로, 지난해 기존 쏘나타 한 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실적을 불과 5일 만에 달성한 것이다. 특히 전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세단의 산업수요가 무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년 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서울모터쇼가 오는 3월 대망의 막을 올린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각종 부품사, 미디어, 그리고 자동차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다. 하지만 올해 서울모터쇼는 기대보단 우려의 시선을 더 받고 있다. 갈수록 낮아지는 위상과 규모, 관심 때문이다.모터쇼의 꽃은 신차 공개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신차가 많이 공개될수록 더 많은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고, 그만큼 위상이 높아진다. 하지만 올해 서울모터쇼가 준비 중인 신차는 22종이다. 직전인 2017년 42종에 비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BMW Korea Future Fund, 이사장 김효준)이 ‘차세대 리더 양성의 요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2011년 7월 공식 출범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그룹 코리아에서 설립한 수입차 최초 비영리 사회공헌재단이다. 친환경 리더십, 글로벌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기존에 진행해왔던 일상적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사회를 건설하고자 하는 취지다.특히,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BMW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1년 전인 지난해 11월, BMW코리아는 뉴X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어반 미션’을 주제로 3일에 걸쳐 X3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최첨단기술인 VR을 비롯해 익스트림 체험, 루프탑 아웃도어, 토크콘서트,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원된 ‘특급’ 출시 행사였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해를 넘겨 지난 1월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윈터 미션’을 주제로 두 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층짜리 컨테이너 라운지를 마련해 역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이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등에 업고 9월 수입차업계 판매 1·2위에 오른 가운데, 이번엔 BMW가 ‘폭탄 할인’ 카드를 꺼냈다. 소비자 입장에선 5,000만원대 수입차를 3,000만원대 중반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시장 질서에 혼란을 가져온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는 이달 들어 3시리즈 모델에 대해 대규모 한정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320d의 경우 원래 가격은 5,000만원이 넘지만, 할인을 적용하면 3,000만원대 중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딜러사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04년 처음 출시돼 3세대까지 진화하며 지난해 미국에서만 29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SUV. 쉐보레 이쿼녹스다.올해 초 군산공장 폐쇄 등 극심한 혼란에 빠졌던 한국지엠은 경영정상화에 돌입하며 이쿼녹스의 국내시장 투입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스파크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긴 했지만,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는 이쿼녹스가 첫 주자였다. 6월-385대 7월-673대 8월-97대.하지만 이쿼녹스의 판매실적은 신통치 않았다. 신차 출시 후 가장 중요한 시기로 여겨지는 첫 석 달의 총 판매실적이 1,155대에 그쳤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최근 자동차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친환경’이다. 특히 미세먼지 문제가 갈수록 심각한 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자동차 확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 가장 주목받는 것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다. 전 세계 자동차회사들이 앞 다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선도적 지위를 노리고 있다. 올해는 국내에서 첫 ‘전기차 모터쇼’가 열렸을 정도다.다만, 진정한 친환경자동차 시대가 오기까지는 여전히 적잖은 시간과 투자가 요구되는 것이 사실이다. 보조금 없이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과 부족한 충전시설 등이 대표적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동안 극심에 혼란에 휩싸였던 한국지엠이 부활의 가늠자가 될 쉐보레 이쿼녹스를 전격 출시했다.한국지엠은 7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에퀴녹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한국지엠이 밝힌 ‘신차 15종 출시’ 계획의 두 번째 주자다.이쿼녹스는 쉐보레 SUV 라인업의 글로벌 대표 모델로, 200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이후 현재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상태로, 지난해 미국에서만 29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한국지엠이 현재 놓인 상황 상, 이쿼녹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BMW의 얼굴이 됐다. BMW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돼 향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BMW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앞둔 7일, 윤성빈을 두 번째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BMW의 첫 번째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는 지난 3월 선정된 ‘국민타자’ 이승엽이다.윤성빈은 이날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뉴 X2를 타고 등장해 홍보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자동차의 향연’이 펼쳐진다.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200여대의 자동차들이 현재와 미래를 선사할 전망이다.모터쇼의 꽃은 역시 신차. 부산모터쇼에서도 미디어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새 얼굴들이 기다리고 있다.우선 국내 자동차업계 터줏대감인 현대자동차는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가장 뜨거운 SUV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드명 ‘LX2’로 개발 중인 대형SUV 팔리세이드와 부분변경된 투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3박4일 시승 및 2018 부산국제모터쇼 관람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에 나섰다.현대차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부산모터쇼 기간 동안 벨로스터만의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감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벨로스터와 함께하는 부산모터쇼’ 렌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일인 오는 6월 8일부터 18일(월)까지 2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별로 100명의 당첨자에게 3박 4일 벨로스터 시승 차량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과거 중국은 기술력이 부족하고, 소위 ‘짝퉁’의 이미지가 강했다. 우리 일상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중국산 제품들은 대부분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은 조악하기 짝이 없었다. ‘중국산’이란 단어가 주는 뉘앙스는 그래서 긍정보단 부정에 훨씬 가까웠고, 간혹 질 좋은 중국산 제품이 나와도 ‘대륙의 실수’라는 평가가 나오곤 했다.하지만 최근엔 이러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기술력까지 갖춘 중국 기업이 늘어나면서, 중국산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샤오미다. ‘짝
[시사위크|코엑스=권정두 기자] 최근 날씨보다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다.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문제가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이 아닌 미세먼지로 취소될 정도다.이와 함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친환경자동차, 특히 전기차다.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전기차는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가 양산 및 판매 중이고, 전기 택시와 버스, 농사용 트럭 등도 전국 곳곳을 달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흔히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라고 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때, 우리의 미래도 더 밝아질 수 있다. 여러 기업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현대자동차의 한결 같은 어린이 사랑은 우리 사회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오는 10월 21일, 서울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그림대회 본선이 열린다. 현대차가 1988년 시작해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다.현대차는 미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국내 SUV시장에서 제대로 맞붙었다. 신차 출시를 통한 공세와 이에 대한 대응이 얽히고설켜 난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끊이지 않는 위기설 속에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현대·기아차와 ‘SUV 명가 재건’을 기치로 내건 쌍용차의 SUV 전쟁에서 누가 웃게 될지 주목된다.◇ G4 렉스턴-코나·스토닉 출시로 ‘난전 양상’먼저 칼을 빼든 것은 쌍용차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G4 렉스턴을 공개했고, 4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2015년 출시한 티볼리의 성공으로 쌍용차는 기나긴 적자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SUV 명가’를 자부하는 쌍용자동차가 스페인에서 위상을 높였다.쌍용차는 5일 “티볼리가 스페인 오프로드 랠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중”이라며 “유럽시장에서 SUV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가 한층 탄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쌍용차는 사륜구동 티볼리를 기반으로 티볼리 랠리카를 제작해 ‘2017 스페인 오프로드 랠리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현재 티볼리 랠리카는 사륜구동 부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상당한 선전이다.이 대회는 지난 3월 예이다 피레네(Lleida Pirineus)에서 시즌 첫 경기를 시작했으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수입차업계의 광고모델 발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캐딜락이 다니엘 헤니를 통해 에스컬레이드 알리기에 나섰다.캐딜락은 최근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의 본격 국내 판매개시에 맞춰 새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 TV광고는 신제품 공개가 이뤄진 서울모터쇼에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다니엘 헤니의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를 담았다.다니엘 헤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대표하는 키워드 “Dramatic Scale(웅장한 스케일)”, “Bold Design(대담한 디자인)”, “N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영국 본사의 우수 정비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전 세계 세 번째로 도입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도입하는 프로그램은 영국 본사에서 개발된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Global Apprentice Program)’이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선진화된 정비 노하우를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을 통해 전파하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되는 점이 특징이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3월,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국내 도입에 대한 청사진을 밝힌바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공식 출시까지 아직 3개월을 더 기다려야 하는 차량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가 그 주인공이다.랜드로버 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디스커버리’는 20일 만에 사전계약 500대를 넘어섰다. 수입 고급 SUV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반응이다. 특히 ‘올 뉴 디스커버리’는 오는 7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올 뉴 디스커버리’를 향한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디스커버리’는 랜드로버의 글로벌 밀리언셀러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1만대가 넘게 판매됐다. 새롭게 탄생한 ‘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닛산이 멈추지 않는 도전과 혁신을 팝업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한국닛산㈜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 ‘닛산 그립즈 컨셉트(Gripz Concept)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닛산 그립즈 컨셉트 팝업 부스’에서는 ‘2017 서울모터쇼’ 메인 모델이었던 그립즈를 만나볼 수 있다.그립즈 컨셉트는 크로스오버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접목한 신개념 스포츠 컴팩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닛산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퓨어 드라이브 e-파워(Pure Drive e-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