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전국 16개 아파트 단지 내 1만7,000여세대에서 라돈 검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전국 17개 지자체 중 경기도와 제주도, 충남을 제외한 14개 지자체가 제출한 ‘최근 5년간 아파트 라돈 검출 신고 접수 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6개 아파트 단지 1만7,282세대에서 라돈 검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부산 4,800건으로 신고 접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 3,792세대 △서울 3,161세대 △경상북도 2,487세대 △충청북도 1,
가을 분양시장의 막이 오른 가운데, 도심 속 이전부지 부동산에서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자회사 자이S&D는 이달 서울 광진구 백제예식장 이전부지, 한화건설은 내달 전주 35사단 이전부지, 금호산업은 11월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시장 부지에서 각각 분양에 나선다.이전 부지는 생활 인프라는 물론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 편의성이 좋고,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높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해 5월 대우건설이 수원시 정자동 KT&G 부지에서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최고 27.7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가 국정감사 일정과 증인 및 참고인 채택에 합의한 가운데,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 사장에게는 올해 중흥건설(토건) 공사 현장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환노위는 지난 2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일정과 증인 채택 등을 합의했다. 환노위는 내달 2일 환경부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관심을 끌었던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
포스코건설이 사옥 이전설에 휩싸이며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검토한 적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24일 업계 및 다수 언론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여의도에서 시공중인 ‘파크원’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 안팎에선 사옥을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로 이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02년 미국 게일인터내셔널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해당 개발 프로젝트의 공동시행자인 인천시가 송도 활성화를 위해 2005년 포스코건설의 송
포스코건설의 올 상반기 현금흐름과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이영훈 사장이 ‘라돈 논란’으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됐다. 이중고를 맞게 된 포스코건설 입장에선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현금·실적흐름 악화18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의 올 상반기 현금흐름과 실적이 악화됐다. 포스코건설의 차입금은 올 상반기 기준 6,316억원이다. 지난해 말 4,898억원 대비 25% 증가한 규모다. 부채비율 또한 지난해 말 119.29%에서 올해 상반기 127.32%로 늘었다.수익성도 악화됐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서남부권 신안산선이 21년만에 첫삽을 떴다.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안산시청에서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산선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10명의 지역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 안산·시흥·광명시장 등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3,465억원으로, 안산·시흥·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정거장 15개소, 총 44.7km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40m 지하에 철도를 건설함으로써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포스코건설이 주요 구조물을 사전 공장 제작해 현장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공법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건설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프리패브 공법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와 내·외장재를 결합한 일체형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는 기술로, 그동안 대형 산업플랜트에만 적용해 왔다. 포스코건설은 건축 모듈러 전문 중소기업인 ㈜유창과 구조물 강재 연구기구 강구조학회와 1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철강재를 소재로 아파트 건설에 적합한 프리패브 공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더샵
삼성물산이 종합건설사 중 취업 예정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삼성물산은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23개월 연속 1위자리를 수성했다.이어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전문건설 부문에서는 LT삼보가 9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1위
국내 증시의 불안정한 흐름으로 IPO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 일고 있다. IPO를 추진 중인 건설업계는 IPO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인 모양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은 이달 들어 큰 하락세를 겪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투자심리가 위축돼 IPO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지난 5일 국내 주식시장은 이른바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20p 내린 1,985.93으로 출발해
포스코건설이 중소협력사 상생지원에 나선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지원단`을 출범식을 가졌다. 혁신성장지원단은 건축∙인프라∙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안전∙구매 등 분야의 11명의 임원과 그룹장(상무보∙부장)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소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안전∙직무 등 분야의 혁신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술교류 사례로 포스코건설과 토목 지반공사 전문기업 ㈜이엑스티가 공동개발한 `
지난해 취임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줄곧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강조해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엔 향후 5년간 45조원을 투자해 2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한 바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최정우 회장의 ‘더불어 포스코’ 정신이 깃든 ‘통 큰’ 계획이었다.이후 포스코는 취업·창업 프로그램 3개를 신설해 본격적인 청년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첫 결실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포스코가 마련한 청년 취업·창업 관련 프로그램은 ‘기업실무형취업교육’, ‘청년AI·빅데이터
포스코건설이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 순위에서 전년 대비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갖은 논란 속에도 시평 순위 상승을 거둔 만큼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린다.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2016년 3위를 기록한 후 2017년 5위, 지난해 7위를 기록하며 연이어 하락했지만, 올해에는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다.특히 악재 속 ‘고군분투’가 눈에 띈다. 지난해 포스코
포스코가 주요 그룹사와 함께 공동 IR을 개최하며 그룹 차원의 사업계획 알리기에 나섰다. 기업가치를 함께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포스코는 지난달 26일, 여의도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등 5개 상장사와 함께 ‘2019 POSCO Group Corporate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개 그룹사 IR담당자들이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60여명을 초청해 각사의 중점 추진사업 및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관련 질의응답도 이뤄졌다.먼저,
국토교통부가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특히 이목이 쏠렸던 10대 건설사 순위가 재편됐다.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9일 건설업체 총 6만1,559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대외신인도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매년 7월말 발표된다.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삼성물산이 6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또한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건설이 하반기 도약을 준비 중이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진입으로 기업공개(IPO)에 한발짝 다가설지 이목이 쏠린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대외 신인도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매년 7월 말 발표된다.특히 10대 건설사 순위 재편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1위부터 10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
‘폴리뉴스 창간 19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념식은 인터넷 종합미디어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대한민국 국가발전전략’이라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치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창간 기념식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국가발전전략’에 대해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날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주력산업 경쟁력의 약화로 악화된 한국 경제를 진단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포스코건설이 내달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블록에 1396세대의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C2블록에 1475 세대 규모의 단지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세대 △76㎡ 479세대 △84㎡ 869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 17일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한기평은 주택사업 분양성과에 힘입어 태영건설의 수익성이 제고돼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고 전했다. 또 향후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3조원 규모의 예정 사업 추가 확보 및 토목·공공부문의 지속적인 신규 수주로 태영건설의 사업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태영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과 신용등급을 나란히 하게 됐다.태영건설
해외건설협회가 국내 기업의 중동 진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1일 제1차 중동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중동 정세 및 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중동 시장에서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 시 애로 및 건의사항 개진을 통해 중동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전략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협의회에는 윤영기 외교부 중동1과 과장, 유흥태 사무관, 정선미 중동2과 사무관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주요 기업 담당자 20여명이
건설사들의 속앓이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에 따라 시장침체가 예상되고 있어서다. 주택사업 외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감지되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악화일로’ 부동산 시장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신사업으로 시선을 돌리는 원인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을 꼽는다.전문가들은 지난해 9월 발표된 ‘9.13 부동산대책’과 지난달 ‘주거종합계획’으로 부동산 규제가 강화돼 올 한 해를 넘어 향후 부동산시장이 침체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당장 올해 1분기 누계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