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분양시장에도 상당한 여파를 끼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대·대·광(대전·대구·광주)’에서 연이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고, 서울 및 수도권 대비 규제가 덜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두산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반도건설, 라온건설, 서한, 우미건설 등 중견건설사 들이 올 상반기 내 대·대·광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첨단 △두산건설 뉴센트럴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 선보인 포레나 분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이버견본주택으로 실물 견본주택을 대체했지만, 새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브랜드 파워가 주요했다는 평가다.한화건설은 지난 5일 분양에 나선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1순위 청약에서 전 평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 포레나 브랜드를 선보이는 단지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진행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청약 접수 결과, 평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포레나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 또한 한화건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당 단지 견본주택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한다.한화건설은 오는 6일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일원의 재건축 단지로,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6개동, 총 63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
대구 토종 건설사 화성산업이 3세 경영을 이어가던 중 이중고를 겪고 있는 모습이다. 3세 경영이 본격화된 첫 해인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데 이어 대구와 경북을 덮친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것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화성산업은 지난해부터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3월 창업주 고(故) 이윤석 창업주의 장남 이인중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이인중 회장의 장남 이종원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회사 운영의 ‘키’를 쥐었다.오너 3세가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화성산업은 꾸준한 성장기조를 이어왔다. 20
3월 전국 분양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분양 일정이 연기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할 전망이다.2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분양 물량은 3만3,433세대로 전년 동월 2만1,279세대 대비 57% 늘었다. 지난달 분양 예정이던 단지들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분양을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달 전국 26개 단지, 1만9,134세대의 분양이 예정돼 있었지만, 실제 분양 물량은 15개 단지, 1만558세대에 그쳤다.3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3만3,433세대 중 1만2,70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견본주택이 뜨거운 열기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무색케 했다. 서울 중림동 일원에 17년만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에도 자유롭다는 점이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쌍용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개관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에 3일간 2,000명 가량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파가 몰리는 곳을 꺼려하는 인식이 퍼지며 실물 견본주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가 최고 경쟁률 227.7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에 대해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실물 견본주택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됐던 첫 번째 단지다.대우건설은 19일 진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청약 접수결과, 전체 1,795가구 중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1,074가구에 총 15만6,505건이 접수돼 평균 14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입별 경쟁률은 △59㎡A 160.7대
코로나19의 확산이 부동산 시장의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바깥 출입을 자제하는 탓에 실물 견본주택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 가운데, 사이버 견본주택의 한계를 덜고자 견본주택에 대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는 건설사도 생겨났다.그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물 견본주택이 아닌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이 줄을 이었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지난 3일 개관 예정이던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견본주택 개관을 취소하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택했다. GS건설 또한 7일 개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분양시장 풍경도 변모하고 있다. 방문객이 몰리는 실물 견본주택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하는 건설사들이 줄을 잇고 있는 모습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지난 3일 개관 예정이었던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견본주택 개관을 취소하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이 단지는 오는 14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18부터 20일까지 청약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GS건설은 7일 개관 예정이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오피스텔과 아파트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서 대구역 맨 앞 자리에 들어서는 고층 단지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총 6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세대로 구성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오피스텔 △43㎡A 50실, △43㎡B 50실
중국 발(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거 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공급에 나서는 아파트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설비 등이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이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들이 각지에서 공급을 진행 중이다. 올 들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연이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있을 만큼 심각성이 줄어들고 있지 않는 가운데,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 적용된 단지들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쌍용건설은 수원시 오목천
충청남도 당진시에 ‘아이파크’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인다. 이달 충남 당진시 읍내동 일원에서 ‘당진 아이파크’ 426세대가 공급될 예정인 것. HDC현대산업개발이 당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 동안 충남 당진시에는 ‘당진 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을 비롯해 신평면 한양수자인, 채운동 서희스타힐스, 원당동 센트럴더퍼스트, 송산면 송산메타시티 등 5개의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하지만 ‘당진 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을 제외한 당진시 내 지주택 사업들은 조합 내부
동양건설산업이 내년 1월 인천 검단에서 분양에 나선다. 올해 검단에서 완판을 기록한 후 두 번째 분양이다. 다만, 이를 두고 업계에선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한다. 최근 검단 내 미분양 리스크가 재발하고 있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은 내년 1월 3일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분양한 ‘검단파라곤 1차’에 이어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에서 분양하는 두 번째 단지로, 12개 동, 총 1,122가구로 조성된다.이를 두고 기대와 우려의
신세계건설의 주거 브랜드 ‘빌리브’가 올해 분양시장에서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저 부문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더욱 아쉬운 모습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2018년 론칭한 주거 브랜드 ‘빌리브’가 올해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월 대구 감삼동에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 공급을 시작으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단지는 평균 경쟁률 134.96대1을 기록했다.이어 지난 6월 광주 농성동에 공급한 ‘빌리브 트레비체’가 평균 경쟁률 5
‘국민면적’으로 불리는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연말 분양을 앞둔 신규 중소형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양에 ‘아르테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GS건설에 따르면 오픈 3일 간 2만9,000여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이 단지는 모두 전용면적 76㎡ 이하로 조성된 단지다.이외에도 12월 중 △제일건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HDC현대산업개발 충북
한화건설이 거제에서 자사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에 나선다. 특히 최근 조선업이 수주를 이어가며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 조선소가 위치해 있어 단지의 가치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포레나 거제 장평’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 84㎡A 195세대 △ 84㎡B 45세대 △ 99㎡ 22세대다.한화건설은 지난 8월 신규 주거 통합브랜드인 ‘포레나’를
호반산업이 프리미엄 브랜드 ‘호반써밋’을 앞세워 검단신도시 분양에 나선다. 특히 검단신도시가 올해 분양시장에서 ‘등락’을 거듭한 바 있어 이번 분양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호반산업은 지난 8일 ‘호반써밋 인천 검단 Ⅱ’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8개동, 총 71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68가구 △80㎡ 16가구 △84㎡ 322가구 △93㎡ 19가구 △97㎡ 184가구 △107㎡ 10가구다.호반산업의 이번 분양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우미건설이 오는 8일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41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00실로 구성된다.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9일, 정당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12일 청약접수를 받은 후 15일 당첨자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총 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세대로 구성된다.공급되는 면적은 오피스텔 △43㎡A 50실, △43㎡B 50실 △46㎡ 50실과 아파트 △84㎡A 172세대, △84㎡B 89세대, △84㎡C 374세대, △112㎡ 168세대로 구성된다.특히,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일대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은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세대가 국민주택규모인 84m2 이하의 중소형 실속 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