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자 유통업계서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들 세대와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오프라인 장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요 소비층 잡기 위한 전략은?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편의점 웹드라마계 히트작인 ‘편의점 고인물’의 흥행을 이어갈 시리즈 3탄 ‘편의점 베짱이’를 25일부터 방영한다. CU는 지난해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그려낸 웹드라마 ‘편의점 고인물’과 ‘편의점 뚝딱이’를 잇따라 선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최근 주요 성수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도 선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마크부터 영양‧기능 정보 확인까지 ‘필수’건기식 전문기업 CJ웰케어는 50여종의 추석 건강선물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CJ웰케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뿌리 흑삼진 녹용스틱’을 지난 15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기존 제품인 ‘한뿌리 흑삼 진스틱’과 ‘한뿌리 흑삼진액’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상에서 명절선물 거래가 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품당국이 온라인 불법‧부당광고 행위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적발 시 ‘행정처분’ 등 강력히 제재할 것”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 행위를 근절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부당광고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집중 점검한다.점검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서 불
추석 연휴 기간 항공권 및 택배, 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긴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원 “피해사례와 유의사항 숙지할 것”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에 항공권 및 택배, 상품권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추석 연휴를 전후한 9~10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 구제 사건은 △항공권 644건(
“만일 이놈새끼들 가서 개판치면은 당 완전히 뽀개버리고.” “국힘에서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때 들어가서 다 먹어줘야 된다.” “진작에 들어갔더라면 국힘의 101명 중 80명은 앞에다 줄을 세웠다.” “저는 대통령도 저는 그런 자리 자체가 귀찮습니다 솔직히… 얘기가 어쨌든 이거는 엎어줘야 되고, 그리고 국힘에 이걸 할 놈이 없어.” “저는 정권 교체 할라고 나온 사람이지 대통령할라고 나온 사람이 아니에요.” “개네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응? 저거를 먹어줘야 돼.”“일단 호랑이굴에 먹으러 들어간다고 생각을 하시고, 가서 이거 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가 1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매년 9월 개최되는 IFA는 CES, MWC 등과 함께 ‘세계 5대 전자제품 박람회’로 불린다. IFA 운영진에 따르면, 올해는 150개국 2,000개 이상 기업과 18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국내 역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174개사 기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연구기관들도 참가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에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두 기업 다 ‘스마트홈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새롭게 바뀐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설날‧추석 선물 가액 20만원→30만원청탁금지법 시행령이 새롭게 바뀌었다. 지난 2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국무회의에서 선물 가액 범위 등을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으며 다음 날인 30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이 상향 조정됐다. 이전까지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은 1
배우 고윤정은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한 뒤,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드라마 ‘로스쿨’ ‘환혼: 빛과 그림자’, 영화 ‘헌트’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9일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도 고윤정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한국 디즈니+ 역대 작품 중 공개 첫 주 최다
추석 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명절 선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정부가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 허위광고 및 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하고 나선다.◇ “질병 예방‧치료 광고하는 화장품 구매 금지”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선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집중 점검한다.식약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인정받은 기능성에 대해서만 광고할 수 있다.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치료 효과는 광고할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사면초가에 내몰렸다. 카카오 구성원들이 고용불안 우려 해소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돌입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의혹’까지 악재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 특사경, 김범수 센터장 사무실 압수수색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 본사 내 김범수 센터장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사경은 김범수 센터장 등 카카오 최고경영진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주가 시세조종에 관여한 정황을 포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및 유족 158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158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을(선열들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국가 정체성과 국가의 계속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라고 했다. 독립운동에 대해 윤 대통령은 “단순히 일제로부터 빼앗긴 주권을 찾는 것만이 아니었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달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메가폰은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3), ‘베테랑’(2015), ‘군함도’(2017), ‘모가디슈’(2021)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아 온 류승완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 등과 관련된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상품군에서 거래액이 증가세를 보였다.◇ ‘여행 및 교통’에서 크게 증가해… 방역 조치 해제 영향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5조4,5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수준이다.상품군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37.3%) △음‧식료품(13.0%) △이쿠폰서비스(40.6%)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컴퓨터 및
2023년 가장 아름다운 전시 중 하나로 관람객들의 격찬이 이어지고 있는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회에서 서머 바캉스 이벤트가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공동으로 전시를 주최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이 포함된 경품을 증정하고 티켓 가격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는 유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인스타그램에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 관련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전시장 입
배수관 세척제 ‘뚫어뻥(트래펑)’으로 유명한 화학업체 백광산업의 김성훈 전 대표가 결국 구속됐다. 약 200억원대의 횡령은 물론 이를 은폐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 만큼, 파문이 거셀 전망이다.◇ 백광산업, 실적 성장세에 ‘찬물’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성훈 전 백광산업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종의 백광산업 회장의 아들이자 백광산업 최대주주인 김성훈 전 대표는 201
배수관 세척제 ‘뚫어뻥(트래펑)’으로 널리 알려진 백광산업의 김성훈 전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200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다. 고(故) 임대흥 대상그룹 창업주의 외손자이기도 한 그가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횡령에 은폐까지… 구속 여부 주목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7일 김성훈 백광산업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백광산업 역시 조회공시요구 답변을 통해 김성훈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김성훈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내부통제 고삐를 강하게 조이고 있다. 각종 금융사고로 은행권의 내부통제시스템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명한 영업행태를 정립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서 ‘내부통제’ 메시지 강조될까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4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날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업권 내 주요 현안을 짚으면서 리스크 관리, 고객보호·내부통제 관리 강화 등을 임직원에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통제 강화’는 은행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사안이다. 펀드
인기드라마 ‘육남매’ 맏이,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 아역으로 주목받았지만 지금은 대중들에게 멀어진 배우 오태경. 그가 영화 ‘좋.댓.구’(감독 박상민)로 관객 앞에 선다. 실제 직업과 실명을 그대로 사용한, 자신을 반영한 캐릭터로 웃음과 깊은 공감을 안긴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좋.댓.구’는 한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 분)이 유튜브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8년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60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 코리아)가 최근 디아블로4 출시를 기념해 ‘디아블로4 기획상품(이하 디아블로 굿즈)’을 내놓고, 한정판 디아블로 굿즈를 유튜버 등 다수의 인터넷 개인 방송인(크리에이터·스트리머)에게 택배배송을 통해 선물(무상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해당 선물 가운데 알코올을 함유한 ‘주류(술)’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주류 판매업 면허 없이 술 선물, ‘무면허 주류판매‘ 해당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정판 디아블로 굿즈 언박싱 영상을 올렸다. 한
27일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신라면에 대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농심에 밀가루를 납품하는 제분업체가 가격 인하를 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밀가루를 주 원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업체들도 이같은 흐름에 힘을 싣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제분업체에 “밀 수입가격 하락 반영해달라”지난주 추경호 부총리가 밀을 주 원재료로 사용하는 업체들에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여기에 소비자단체까지 가세했던 가운데, 이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