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 외교 민낯] 아베 ‘군국주의’ 강화…한국, 외교실패론 솔솔 ▲ [정홍원 전 총리 인터뷰] “1억 패러디 재밌게 봐… 국민들 웃을 수 있다면” ▲ '또 적자'… '구원투수'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터닝포인트 마련할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해 잇단 어닝쇼크로 충격을 안겼던 현대중공업이 또 다시 최악의 성적표를 내밀었다. 이에 따라 ‘구원투수’로 등판한 권오갑 사장의 앞길에는 더욱 고된 가시밭길이 펼쳐질 전망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2조2,281억원, 영업손실 1,924억원, 당기순손실 1,2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11.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규모는 각각 무려 762.8%, 230.3%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23억원, 당기순손실은 379억원이었다.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1일(토)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14주기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오는 20일(금) 오전 8시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추모식은 추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 임직원들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현대중공업은 저녁 7시까지 사내 체육관에 분향소를 운영하며 임직원은 물론,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K리그와 2015~2016년 2년간 공식음료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롯데칠성음료는 4일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연맹 회의실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마케팅부문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6년까지 2년에 걸친 K리그 공식음료 후원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2016시즌까지 2년간 K리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K리그의 공식 음료로 독점적인 지위와 광고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지난 2014시즌부터 꾸준히 K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지난 17일(화) 울산 본사 생산1관에서 권오갑 사장과 정병모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권오갑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이번 잠정합의안이 높은 찬성률로 가결된 것은 경영진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임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 헤아려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회사가 처한 현실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힘이 있다”며 “하루 빨리 영업 흑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절기상 봄에 시작되는 입춘이 지났지만, 현대중공업에는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최악의 적자를 낸 현대중공업은 꼬여가는 노사 관계와 구조조정 문제로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구원투수’로 투입된 권오갑 사장의 고민도 여러모로 깊어지고 있는 상황. 현대중공업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살펴봤다.◇꼬여가는 노사관계 …‘소통 강화해야’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권오갑 사장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사상 최악의 실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사무 관리직을 대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현대중공업은 전체 직원 2만8,000명의 5%를 웃도는 1,500명을 희망퇴직으로 감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희망퇴직은 1960년대에 태어난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미 1,0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중공업은 앞서 지난해 10월 임원 262명 가운데 31%인 81명을 감축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추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서면서 조직슬림화에 박차를 가했다.이번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였다. 이번 파업은 20년 간 무분규 했던 현대중공업에서 일어난 만큼 관련 업계들도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노조는 지난 5월부터 회사 측과 52차례의 기나긴 협상을 벌여왔으나, 양측이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함에 따라 파업을 선택했다.지난 26일 권오갑 사장은 이날 오전 울산 조선소 정문에서 출근하는 노조원들을 맞이하며 호소문을 전달했다. 권 사장은 또 회사가 정상화 될 때까지 사장 급여를 전액 반납하겠다고 말하며 부분파업 계획을 철회해 줄 것을 당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이 현대중공업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이 각각 2억원 규모의 주식(각각 1,719주, 1,721주)을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식 매수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최고경영진의 주식 매수는 회사 정상화 및 주가 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두 최고경영자가 주식매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3분기에도 최악의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에 지난달 31일 52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하며 위기감에 휩싸여 있는 현대중공업이 권오갑 사장을 소방수로 내세우고 급한 불끄기에 나섰다. 지난달 15일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한 권오갑 전 오일뱅크 사장은 임직원들 전원에게 사표를 받는 등 강도 높은 개혁을 진행하며 화재 진압을 위한 수압을 한껏 끌어 올렸다. 이에 업계에서는 권오갑 사장의 승부수가 통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 위기관리능력은 이미 검증…솔선수범 리더십도 긍정적 권 사장은 지난 2010년에도 위기에 처한 현대 오일뱅크 사장으로 취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현대중공업이 경영위기에 대한 책임과 위기극복을 위해 전 임원 사직서 제출이라는 고강도 개혁작업에 착수했다. 12일(일) 오전 본부장 회의를 긴급 소집한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은 이같은 뜻을 본부장들에게 전하고, 회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조직개편을 주문했다. 새로운 조직에 필요한 임원들은 재신임을 통해 중용하고, 임원인사를 조기 실시하여 능력있는 부장급을 조직의 리더로 발탁, 젊고 역동적으로 변모시켜나갈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중공업 그룹은 15일(월)부로 그룹사 사장단 인사를 일부 단행, 그룹기획실장 겸 현대중공업 사장에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임명하고, 현대오일뱅크의 새 대표로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을 내정한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 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그룹사 경영을 쇄신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하고, “사장단 인사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위해 기존 현대중공업 기획실을 그룹기획실로 개편했다”고 덧붙였다.신임 권오갑 그룹기획실장 겸 현대중공업 사장은 현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각 계열사의 안전경영 쇄신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 하경진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개선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3일(화) 밝혔다.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 이재성 회장은 “그룹의 안전경영 현황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근본적인 안전경영 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윤두준은 중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윤두준은 2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K리그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해 권오갑 프로축구연맹회장으로부터 위촉장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K리그 출입증을 받았다. 아이돌 가수가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권 회장은 “평소 축구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인 윤두준을 홍보대사로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려주기 바란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