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하에 매설된 통신·가스배관 등의 정보부족으로 발생하던 안전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KT(회장 황창규)와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는 KT 광화문빌딩 West에서 지하관로 등 공동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사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호 안전교육 및 정보를 공유해 나간다는 것이다.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KT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통신관과 가스 주배관 병행구간의 공동 안전관리를 통해 예상치 못한 공사 장애 등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ICT 융합사업 성장을 위해선 협력사와의 동반 가치창출이 중요하다며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조했다.KT는 9일 오전 양재 엘타워에서 KT 파트너스 협의회(회장사 이루온 이승구 대표) 51개 회원사와 ‘2016년 1차 경영교류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영교류회는 KT 파트너스 협의회 회원사들과 모기업 KT가 시장 동향, 노하우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등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KT 창조경제추진단 이창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CC-래미안 인수설’, ‘삼성카드 판매설’ 등 삼성 계열사를 둘러싼 각종 루머가 나오는 가운데, 삼성이 27일 이에 대한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앞서 증권가에선 삼성물산, 제일기획, 삼성카드 등 삼성의 몇몇 계열사에 대한 매각설이 흘러나왔다.이에 따르면 KCC가 삼성물산 주택부분인 레미안의 인수를 추진한다는 것으로, 삼성 입장에선 민원발생 등으로 기업이미지를 하락시키는 주택사업을 이번에 정리한다는 것이다.또 삼성카드는 중국 안방보험에 이미 팔기로 합의했지만, 현재 부인공시 시효기간 때문에 발표를 미룬 것으
LG유플러스는 미래 ICT 글로벌 트랜드를 접하고 미래 핵심 사업 모델과의 연관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상철 고문, 최주식 FC사업본부 부사장 등 20여명의 참관단이 6일 (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찾는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 CES에서 사물인터넷의 세계적 동향 파악과 함께 홈(home)과 산업(industrial) IoT분야에 글로벌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는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참관단은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카, 핀테크, 인공지능, 로봇산업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일본 ㈜롯데(LOTTE Co., LTD)는 12월 9일부터 28일까지 롯데제과의 지분 7.9%(11만 2,775주)를 공개매수한 결과, 지분 7.8%(11만 1,231주)를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공개매수에 든 금액은 주당 230만원씩 총 2,558억원이다.㈜롯데는 지난 12월 1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롯데제과 지분 2.1%(2만 9365주)를 매수한데 이어,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매수함으로써 총 9.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롯데는 롯데알미늄(지분 15.3%)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CJ헬로비전 임직원들이 12월 한 달간 헬로tv 서비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과 지역을 잇는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전국 23개 CJ헬로비전 지역 방송국에서 연속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연탄봉사, 김장봉사, 어린이 교육봉사 중 지역 특성에 맞게 선정됐으며 매년 연말마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에서 방송되는 '따뜻한 겨울 나기' 이웃 돕기 모금 생방송과 함께 펼쳐졌다.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10일 경기북부방송 임직원들의 김장 봉사를 시작으로, 연탄 배달 봉사, 고아원 청소 봉사 등으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제과는 일본롯데(Lotte Co., Ltd.)의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기주식 1만4,052주(0.99%)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주당 처분가액은 230만원이다. 롯데제과는 일본롯데와의 제과사업 협력 및 매각대금을 통한 재무안정성 강화를 위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주당 처분가액 230만원은 롯데제과의 52주 최고가 수준이다. 자기주식 1만4,052주 매각 시 약 323억원의 현금유입이 예상되며, 이는 롯데제과의 재무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제과가 일본롯데의 공개매수
SKT·KT·LGU+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들이 포화상태인 통신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중 통신과 사물이 결합된 IoT(사물인터넷)시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각 사별 다른 전략과 방식으로 IoT시장에 접근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KT, 산업 및 공공분야에 주력통신업계의 맏형격인 KT는 IoT사업을 산업 및 공공분야 전반으로 연계하면서 IoT 생태계 조성이 힘쓰는 등 폭 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KT가 경기도 판교에서 출범시킨 GiGA IoT Alliance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와 삼성전자가 ‘홈 IoT(Internet Of Things)’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KT(회장 황창규)는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전자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GiGA IoT 홈(이하 기가 IoT 홈)’을 연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삼성전자는 스마트 가전의 제어·연동 기술을 지원하고, KT는 이 기술을 활용한 기가 IoT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KT의 기가 IoT 홈 플랫폼, 삼성전자의 가전 서버)을 연동, 이용자의 가정 내 와이파이(WiFi) 연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일본 ㈜롯데(LOTTE Co., LTD)는 한국 롯데제과와의 사업협력 강화차원에서 롯데제과 지분 7.9%(11만 2,775주)를 공개매수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12월 말까지로, 주당 매수가격은 230만원이며 총 예정매수금액은 최대 2,594억이다.공개매수 대리인은 삼성증권이다.앞서 일본 롯데는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롯데제과 지분 2.1%(2만 9,365주)를 매수한 바 있다. 공개매수 예정 물량을 모두 매입할 경우 롯데제과 지분 중 최대 10%까지 확보할 것으로 보인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의당 국방개혁기확단은 한국형전투기사업(KF-X)에 대한 2차 진상조사 결과를 통해 “미국의 강력한 견제로 우리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한-인도네시아 KF-X 국제공동개발이라는 사업구도 자체가 불확실하다”고 강조했다.12일 오전 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기획단 위원장은 국회 본청 216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종대 위원장은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와 4~5일 간 공동개발에 대한 협력안 도출을 위해 협상을 진행했다”며 “그러나 협상결과 인도네시아 측의 과도한 요구(기술공유와 일감배분 등)로 인해 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LS산전(회장 구자균)이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KT는 13일 오전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LS산전과 ‘에너지 ICT 융·복합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KT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복합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KT-MEG(Micro Energy Grid)을 비롯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글로벌에서도 스마트에너지 사업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LS산전은 전력 공급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 전력 솔루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대표 변봉덕)와 함께 홈 IoT 서비스 사업협력계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홈 IoT 연동 플랫폼을 개발하고 비디오폰, 디지털도어락 등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연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 LG유플러스는 관련 플랫폼 연동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서비스 확대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 양사가 손 잡고 개발하는 홈 IoT 제품과 스마트홈 서비스는 향후 LG유플러스 및 코맥스 대리점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와 코
[시사위크=장민제] KT(회장 황창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18일 ‘제2회 경기센터 육성기업 사업지원 멘토링 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7월 경기센터 출범 100일 맞아 진행된 이후 두 번째다. ‘멘토링 데이’ 행사는 KT와 그룹사 주요 임원들이 경기센터 육성 기업들의 사업 발표를 듣고 직접 컨설팅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련 임원들이 직접 나서서 컨설팅을 해줌으로써 사업성에 대한 빠른 진단이 가능해, 지난 행사에 참여했던 업체 중에는 사업 협력을 체결하거나 해외 계약이 성사되는 등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의 개방형 IoT 사업협력체계 ‘olleh GiGA IoT Alliance’가 국내 우수 사물인터넷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28일 중국 충칭(重慶)에 위치한 차이나 모바일 IoT(CMIoT, 세계최대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의 IoT 전문 자회사)와 ‘사물인터넷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IoT 디바이스 및 솔루션 공동 개발·소싱, ▲한-중 양국 IoT 개발사 해외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KT 그룹과 벤처∙중소기업 간 사업 시너지를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웹사이트에 KT와 소통할 수 있는 사업 제안과 투자신청 핫라인 채널을 개설해 사업협력 아이템을 상시 발굴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핫라인 구축은 그 동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이후 판로개척이나 제품 구입 등 적극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지원 정책은 사실상 전무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개설취지에 맞도록 단기간에 실행이 가능한 정도의 사업수준과 역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는 2020년 IoT 세계 일등 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상암동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IoT 상생협력 창구로의 역할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이용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IoT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보광창업투자주식회사 등 국내 벤처 캐피탈사들과 사업 협력을 맺었다. 이번 사업협력으로 LTE이노베이션센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LG CNS(대표 김대훈)가 일본에서 1,3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수주했다.LG CNS에 따르면 일본 오이타현 이마이치시 태양광 발전소 개발 사업을 수주, 33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다. 미국 태양광발전사업 전문기업인 소네딕스가 지분을 투자한 오이타솔라로부터 이 발전소 개발사업을 따냈다.이 사업은 총 사업비 약 1,300억원(150억 엔) 규모로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LG CNS는 LG전자가 제조한 N타입 315W 고효율태양광 모듈을 적용, 설계·조달 및 시공(EPC)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주니코리아, 이노넷㈜와 공동으로 개인 휴대가 가능한 재난안전용 이동기지국 개발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6월말 KT 등 3사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K-Global ICT유망기술개발 지원사업’에 공동으로 제안, 선정됐다. 이들은 이달 초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중순경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2년간의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돌입했다. 배낭 형태로 개발되는 재난안전용 이동기지국은 언제 어디서나 즉시에 통신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기존의 차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포화된 국내 통신시장을 벗어나 신 시장 개척을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진출방식에 있어선 통신사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착하기 힘들지만 장기 수익이 보장된 직접진출 부터 MOU체결 및 통신부대사업 진출까지, 통신사별 바뀐 전략과 이유는 무엇일까.◇해외진출 ‘쓴맛’ 본 SK텔레콤, 기술제휴 등으로 선회SKT는 국내 1위의 이동통신사지만 해외진출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지난 2005년 SK텔레콤은 미국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MVNO) 사업을 위해 어스링크와 힐리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