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사고 이후 이태원 상권 활력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에는 거리전시회가 진행됐다.◇ 릴레이 ‘회식 챌린지’도… 이태원, 새로운 도약 가능할까지난 8일과 9일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 △김완선 △이태성 △치타 △황찬성 등 아트테이너(아트+엔터테이너)와 △스톤락 △케이티김 등 아티스트 △페데리꼬 꾸에요(현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부르노 피게루아(전 멕시코 대사) 등 외국 대사들의 작품 90여점이 전시됐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거리전시회는 사단법인 인플루언서협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행사를 개막한 이후 주말(금∼일요일) 사흘간 방문객이 약 19만명 수준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방문한 관람객 10만여명 대비 약 두 배가 늘어난 규모다.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산업 전시회다.2023 서울모빌리티쇼 행사 규모는 2021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전 세계 12개국
이마트24가 신세계그룹으로 편입된 지 10년 만에 편의점 가맹 본사 모임인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합류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큰 성과를 이뤄낸 덕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올해는 어떤 성장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세계그룹 편입 이후 10년 만의 합류한국편의점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 겸 이사회를 열고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마트24는 편의점산업협회의 다섯 번째 회원사가 됐다.편의점산업협회 이건준 회장은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축하하고 환영하며
지난해 10월 발생했던 참사 이후 이태원 일대 상권은 한동안 침체기를 맞게 됐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프로젝트팀이 꾸려졌다. 민관이 협업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마련된 가운데 이태원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관 모인 프로젝트팀, 이태원 상권 회복 위한 노력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이영 장관은 지난 15일 이태원 상인이 운영하는 식당 브론즈에서 이태원 상권 활력회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용산구‧동반성장위원회 등 지자체 △공공기관‧로컬크리에이터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식품업계에선 팝업스토어가 열풍이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외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자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추는 동시에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팝업스토어 오픈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기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팝업스토어에 직접 방문해봤다. 지난 1월 20일부터 하이트진로는 강남역 인근에서 ‘두껍상회 강남’을 진행하고 있다. 본래 지난 5일이 마지막이었던 ‘두껍상회 강남’은 2
소셜크리에이터 마켓 오지큐(대표이사 신철호·이하 OGQ)가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대표 최연우)와 장애예술가,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2023’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바디프랜드는 이번 CES2023에서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가 담긴 총 10종의 헬스케어 제품들을 통해 안마의자 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기존의 안마의자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홈 헬스케어가 가능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해가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고,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안마의자 시장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시장 규모는 큰 도약을 이루며 성장했다. 하지만 온라인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대체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아직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활동에 대한 제한이 지속되자 엔데믹 이후에는 오히려 오프라인 경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최근 유통업계서 ‘팝업스토어’가 열풍인 것도 같은 맥락을 지닌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기업이 한정된 기간 동안 특정 콘셉트를 가지고 브랜드를 전시하는 매장으로, 최근 유통업계는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타깃
배우 이민정이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로 관객 앞에 섰다. 스크린 행보는 ‘원더풀 라디오’(2012) 이후 11년 만이다.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청순함부터 생활력 강한 현실 아내의 소탈함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영화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이민정은 박강(권상우 분)의 헤
1990년대 농구 붐을 불러일으킨 전설적인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를 탄생시킨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 그가 26년 만에 새로운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또 한 번 도전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일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4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들을 자발과 강제 구분 없이 모두 ‘피해자’로서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동안 사회는 얼마나 변화했을까. 십대여성인권센터에 따르면 현실은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여전히 사회적 통념은 성착취(성매매 등) 피해 아동‧청소년을 범죄가담자로 보기 때문이다.십대여성인권센터는 전시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성매매는 성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대표 고명경‧최연우)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만드는 ‘휴먼에이드 포토뉴스 공모전’ 연중캠페인을 12월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발달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더 늘이기 위한 연중캠페인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휴먼에이드 객원기자 자격이 주어진다.대상은 발달장애인이며, 사진 한 두 컷과 글 두 세 문단 정도를 휴먼에이드 전용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작품을 낼 때 참여자의 이름, 나이, 주소와 함께 자신의 복지카드 앞면 사진을 함께 전송하면 접수가 완료된다.이번 ‘휴먼에이드 포토뉴
터보프롭 항공기 제작사인 ATR이 16일 오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ATR 코리아데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항공사들과 접촉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라에르가 국내에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들은 오는 2025년 말 개항 예정인 울릉도 공항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양새다.ATR은 세계 양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의 관계사로, 앞서 지난 2019년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에도 참석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항공사 관계자들과 접촉한 바
기아의 디자인 철학과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개최된다.기아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10월 23일까지 특별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기아가 단순히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 고객들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기아 디자인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DDP 뮤지엄 전시2관에서 진행되며, 영상과 음향,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미국 뉴욕에서 발표한 ‘디지털 혁신 비전 공유·새로운 디지털 질서 제시’(일명 ‘뉴욕 구상’)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나섰다. 윤 대통령은 28일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력을 세계 3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데이터 시장 규모를 2배 이상인 5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광주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 “광주, 한국 실리콘밸리 되도록 지원”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국회 제출에 대해 “별 입장이 없다”고 답을 피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관한 질문도 답변하지 않으면서, 정치적인 쟁점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에서 ‘야당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하고 윤 대통령에 대해서도 추가 고발을 했는데 입장이 궁금하다’는 취재진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제가 제 문제나 이런 것을 갖고 신경 쓸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여야의 자료제출 공방으로 개의 40분만에 파행됐다 간신히 재개됐다. 한 후보자가 사과하고 자료 제출을 약속하면서 이날 청문회 파행은 일단락됐지만, 국회에서는 이 같은 자료제출 미비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일 오전 10시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의 모두발언 전에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이 진행됐다.박 의원은 “후보자는 개인정보라는 사유로 검증에 필요한 자료들을 진짜 많이 제출을 안 했다”며 “인사청문회법 112조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법’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쟁점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해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하면서다. 민주당 지도부 또한 특검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오기 특검’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 김용민, ‘김건희 특검법’ 발의2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전날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 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다.
대통령실은 2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을 논의 중인 국민의힘에 대해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사퇴하면서 비대위 체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비대위 체제 전환 과정에서 잡음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관계자는 ‘당의 조속한 정상화를 바란다’는 것이 비대위 체제 출범을 의미하는지, 조기 전당대
지난해부터 IT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용어는 단연 ‘메타버스(Metaverse)’일 것이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된 세상을 의미하는 혼합현실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부터 금융 분야, 산업 현장에 이르기까지 응용 가능한 분야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 받는다.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메타버스는 먼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 다양한 IT산업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고 IT업계에서 매일 같이 말하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 메타버스가 어떻게 적용될지에 대해 보여준 사례는 별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