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디지털 TV시장에서 UHD(Ultra-HD) TV의 판매량 점유율이 FHD(full HD) TV의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5월 UHD TV의 판매량 점유율은 38.1%로 같은 기간 FHD TV 대비 0.2%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UHD TV의 판매량 점유율은 최근 1년 간 22.4% 상승했으며, 올 3월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FHD TV는 같은 기간 17.95%의 하락을 보여 시장에서 FHD TV가 UHD TV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음을 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 MC사업부가 G5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혁신’이란 이미지와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 것. 다만 완전한 성공을 위해선 LG전자 스마트폰만의 ‘가치’ 형성에 매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G5는 출시 이후 오프라인 기준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첫째 주인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는 G5 LG유플러스 모델이 1위를, KT와 SK텔레콤 모델도 각각 4, 5위에 위치했다.2주차 접어들며 판매량 1위 자리를 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20일 ‘스마트팜 확산 가속화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3사가 이에 동참한다. 작게는 전용요금제 출시부터 크게는 전용 IoT망을 구축해 스마트팜의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의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로 농가의 생산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혁신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SK텔레콤, 전용요금제 마련 및 2년간 요금 면제 등우선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이날 더 많은 농민들이 스마트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의 사용방식에 맞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 MC사업부 조준호 사장이 24일 LG G5 모듈 방식의 주변기기에 대해 “다른 디자인으로 후속작이 출시돼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조 사장은 이날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한 카페에서 열린 ‘LG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개최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후속작을 G5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하기엔 딜레마”라며 이 같이 말했다.현재 LG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G5는 단말기 하단부분을 통해 배터리를 교환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되면서, 다른 기능의 기기를 모듈식으로 장착할 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이번 주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특징은 보급형이지만, 모델별 프리미엄 기능을 달리 담아 각각의 제품에 경쟁력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X시리즈’에는 각각의 모델별로 ‘세컨드 스크린’, ‘듀얼 카메라’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채택한 핵심 기능이 탑재된다.이번에 출시하는 ‘X 시리즈’는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screen)’,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cam)’ 등 2종이다.‘X 스크린’은 이번 주 한국을 시작으로 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아이폰의 화면을 키워 재미를 본 애플이 4인치대의 신형 아이폰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했다. 특이점은 최신 성능의 부품을 탑재했음에도 가격을 하락시켰다는 것으로, 이는 정체된 애플 생태계에 부활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 신형 아이폰SE 중저가로 출시애플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아이폰SE와 9.7형 아이패드Pro 등 두 가지로, 이 중 아이폰SE는 스티브잡스가 고집했던 4인치 화면의 모델이란 점에서 주목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128Gbyte UFS를 업계 최초로 양산한 삼성전자가 1년 만에 용량과 속도를 2배 높인 제품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차세대 스마트폰용 내장메모리 '256Gbyte UFS(유에프에스, Universal Flash Storag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25일 밝혔다.'256Gbyte UFS'는 연속읽기 속도 기준 고성능 마이크로SD 카드보다 9배 빠르고 노트북용 보급형 SSD보다도 2배 가까이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세계 모바일·통신업체들 대전인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 2016’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제조기업 중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MWC 2016 행사 전인 21일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관전포인트 1. ‘디자인과 배터리 성능’ 두마리 토끼 잡았나?스마트폰 성능이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기기 성능보다 디자인과 배터리 등이 소비자들의 선택기준으로 떠올랐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애플 등이 슬림한 디자인을 위해 일체형 배터리를 선택하자, 고성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고성능 14나노 핀펫(FinFET) 공정을 보급형 통합칩에도 확대 적용한다.삼성전자는 17일 14나노 핀펫 기반으로 제작된 첫 보급형 모바일 SoC '엑시노스 7870'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해온 14나노 공정을 보급형 SoC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SoC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이번에 공개된 원칩 솔루션 ‘엑시노스 7870’은 14나노 핀펫 공정이 적용된 만큼 기존 28나노 모바일 SoC 제품보다 전력효율이 30% 이상 높다.통신 칩으론 LTE Cat.6 2C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핵심 프리미엄 기능을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공개한다.이번 ‘MWC 2016’에서 공개하는 ‘X 시리즈’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Cam)’과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Screen)’ 등 2종이다. ‘X 캠’은 1300만과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 배치했다.또 ‘X 스크린’은 ‘V10’에 최초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을 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G5를 오는 2월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최초 공개한다. 전작인 G4가 지난 4월 공개된 것에 비하면 2개월 앞선 것으로, 삼성전자도 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양사 간의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LG전자는 13일 MWC 개막 전날인 내달 21일 오후 2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전략 스마트폰 공개행사를 연다는 초청장을 발송했다.LG전자가 MWC가 열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전략 스마
▲ [북핵 사태로 본 대북정책] 김무성-강경, 문재인-대화, 안철수-중도 ▲ [김무성, ‘차녀 의혹’ 소 취하] 시민단체와 3차 소송 이어지나 ▲ LG전자 K10, 보급형시장 1위 갤럭시J5 정조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올해 들어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를 출시하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전체적인 성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J5와 비슷한 반면, 출고가는 그보다 살짝 낮춰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서의 전쟁에 귀추가 주목된다.◇ LG K10, 보급형시장 1위 갤럭시J5 정조준LG전자가 오는 14일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선보이는 보급형 스마트폰 K10은 현재 중저가 시장에서 1위를 차지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J시리즈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성능에서 두 제품이 비슷한 수준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올해 보급형 제품군을 작년보다 두 달 먼저 공개하며 선제적 공략에 나섰다. 기존 보급형과 달리 카메라 화소를 높이고 다양한 고급UX를 적용한 점 등이 특징이다.LG전자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K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K10과 K7 등 두 모델로, 국가에 따라 LTE와 3G통신 방식이 장착된다. 1월 한국(LTE모델)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미국, 아시아 등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이번에 공개한 ‘K 시리즈’는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부회장 구본준)가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대화면 스마트폰 ‘G비스타2’를 6일(미국시간) 출시한다. LG전자는 2014년 ‘G3’ 디자인에 5.7인치 HD화면을 적용한 ‘G비스타’, 2015년 ‘G4’ 디자인에 5.7인치 HD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을 적용한 ‘G4스타일러스’의 아이덴티티를 잇는 ‘G비스타2’로 미국 보급형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G비스타2’는 5.7인치 풀HD 대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했다. ‘G4’의 디자인과 카메라전문가모드, 컬러스펙트럼센서, 레이저오토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청와대발 꼬리 자르기식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시발점은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비서관의 교체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된 ‘KF-X 기술이전 무산’의 문책성인사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이번 교체를 끝으로 논란을 매듭지으려는 기미가 보이는 것이다. 우선 지난 13일부터 18일간 3박 6일간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외교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KF-X(한국형전투기사업) 기술이전 무산’은 막대한 세금이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KF-X 개발은 공개적으로만 1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부회장 구본준)가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6.0 ‘마시멜로’를 탑재한 ‘넥서스 5X’를 국내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20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16GB버전 508,200원, 32GB버전 568,700원이고,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다.‘넥서스 5X’는 2012년 ‘넥서스4’, 2013년 ‘넥서스5’에 이은 구글과의 세 번째 합작품이다. 20일부터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도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넥서스5X’에 500만화소 전면카메라와 ‘LG G4’와 동급의 이미지센서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부 사장은 1일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제일 우선과제로 근본적인 변화를 통한 고객들의 마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조 사장은 이날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LG V10 공개 행사장에서 ‘스마트폰 부문에서 5%의 영업이익을 넘기는 시점이 언제 오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조 사장은 “사업을 책임 맡은 입장에서 판매량은 중요할 수 있다”며 “하지만 판이 견고해진 상황에서 숫자에 연연해선 별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보다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고객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부회장 구본준)와 구글이 29일(미국시간기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6.0버전 ‘마시멜로’의 레퍼런스폰 ‘넥서스5X (Nexus 5X)’를 공개했다. 16GB 기준 50만원대의 가격이지만, 최신폰 못지않은 사양에 구글의 사후지원까지 보장돼 중저가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구글은 30일부터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일본 등 6개국에서 온라인 웹사이트 ‘구글스토어(store.google.com)’를 통해 넥서스 5X의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 또, 내달 19일(미국시간기준)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부회장)가 ‘IFA 2015’에서 첫 공개한 ‘G Pad II 10.1’을 오는 18일 국내 출시하며 태블릿 시장에서 흥행몰이에 나선다.‘G Pad II 10.1’은 고성능 멀티미디어 수요(인터넷강의, 동영상 감상)에 맞춰 풀HD화질을 채택하고, 최적화된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먼저, 같은 크기 대 태블릿에서 가장 얇은 베젤을 구현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경쟁제품과 달리 16:10 화면비율을 적용해,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를 왜곡 없이 볼 수 있다.또, 동급대비 최대 대용량 배터리(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