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시장의 경쟁 촉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동통신3사 중심의 시장에 제4이동통신사가 생겨나도록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신규 사업자는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회수한 28GHz(기가헤르츠) 대역 중 하나를 할당 받는다. 그러나 업계에선 28GHz를 활용할 마땅한 서비스가 없어 관련 설비에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28GHz 필요한 서비스 마땅히 없다”통신3사(KT, LG유플러스, SKT)는 지난 2018년 과기정통부로부터 5G 3.5GHz를 할당 받아 전국망
공정거래위원회는 LG유플러스와 KT가 ‘기업메시징서비스’를 저가 판매한 것을 문제삼아 지난 2015년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양사는 공정위 처분에 대한 소송을 진행해 8년 가까이 법적 공방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서울고등법원의 공정위 승소 판결이 나와 해당 공방이 마무리 될지 주목된다.지난 2018년 1월 서울고등법원은 KT와 LG유플러스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2021년 6월 대법원은 이윤압착행위로서 부당성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고등법원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이어 지난 12일 서울고등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 CEO들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5G 중저가요금부터 인프라 투자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져 국내 통신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에 화답한 통신3사… “8월 출시 계획”과기정통부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SK텔레콤 유영상 대표, KT 구현모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
LG유플러스는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의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의 브랜드를 공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알뜰폰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브랜드는 ‘플러스 알파 (+알파)’로 ‘U+알뜰폰 파트너스’의 줄임말로 상생을 넘어 그 이상의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LG유플러스는 플러스 알파를 선보이며 고객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은 물론,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U+, 고객 니즈 맞춘 서비스로 알뜰폰
최근 정부 규제, 매각설 등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고 사업으로 돌파구 찾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심리스 광고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형 콘텐츠 등을 활용해 플랫폼 참여자 모두 가
1분기 다소 미적지근한 실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LG유플러스가 2분기에는 ‘깜짝’ 실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권가에서 커지고 있다.하나금융투자는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통신 3사 중에선 2분기 실적 좋고 가격 메리트 높은 곳은 LG유플러스”라며 “8월까지 LG유플러스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2분기 어닝 시즌 통신 3사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며 “시중 금리, 경제 성장률 등 거시 경제 상황을
“한국은 첫 아시아 진출지로 완벽한 곳.”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최정상 파라마운트+(Paramount+)가 한국시장을 아시아 진출의 첫 교두보로 택했다.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과 손잡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티빙 X 파라마운트+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 마크 스펙트(Mark Specht),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 박이범, 티빙 양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코로나19 터널의 끝이 마침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정확히는 코로나19의 ‘완전종식’이 아닌 ‘위드 코로나(With covid19)’이긴 하지만. 이제 여기저기서 일상으로의 복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이 가운데 IT산업 분야에서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그간 ‘비대면 특수’를 누리던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떠오르는 IT분야 블루오션인 ‘메타버스(Metaverse)’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대면성 떨어지는 화상회
최근 전 세계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통신’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해준 대표적인 예다. 사람들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는 없어도 통신망을 이용해 언제든 연락할 수 있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은 실시간 인터넷을 통해 중계됐다.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통신서비스가 제공·관리되는 과정에 대해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지는 못한다. 이에 에서는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의 연구센터를 방문해 통신
LG유플러스가 친환경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의 조성으로 소나무 289만 그루와 맞먹는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는 23일 대형 구조물인 IDC에 차가운 바람을 끌어오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장치를 도입하는 친환경 냉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IDC는 서버 컴퓨터와 네트워크 회선 등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건물이나 시설이다. 인터넷 사업자들에게는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제공해 필수적이지만 온도 조절 과정에서 많은 양의 전기 에너지를 소모해 이산화탄소(CO₂)
KT계열사들이 IPTV를 기반으로 지난해 유료방송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20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사업자 제출자료 기준)’와 ‘2021년 하반기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방송법 제8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제13조에 따라, 종합유선방송(이하 ‘SO’),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이하 ‘IPTV’)의 가입자 수 조사·검증 결과를 확정해 발표한 것이다.과기정통부 측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료방송 시장
전 세계적으로 최신 ICT시장은 ‘메타버스(Metaverse)’와 대체불가능한 토큰 기술인 ‘NFT’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도 메타버스와 NFT 사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 “메타버스부터 NFT까지”… 신사업 박차 가하는 LGU+LG유플러스는 17일
올해 1분기 통신업계의 실적은 ‘날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우수했다. 실제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3,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7%나 증가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LG유플러스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단말 마진 부진에 주춤… 하반기엔 반등 가능성 높다1분기 통신3사들의 실적 발표를 종합해보면 LG유플러스만이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실적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SK텔레콤의 경우 1분기 매출 4조,2772억원, 영업이익 4,324억원으
우리나라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위해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를 비롯한 모빌리티, 에너지 관련 전문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LG유플러스는 11일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한다.K-UAM GC는 오는 2025년까지 UAM의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비행체의 안전성, 교통관리 기능시험 등을 통합 운용하는 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공식적인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국내 산업계에서는 집권당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는 ‘정권 교체’가 이뤄진 만큼 다양한 국가 산업 및 정책 기조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국가 디지털 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IT산업계에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뒤를 이어 국정 운영을 시작하는 윤석열 정부의 움직임에 IT산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尹정부, ‘반도체 초강대국’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 유지보수에 부담을 느끼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출시한다.LG유플러스는 9일 중소기업고객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의 구독형 스마트팩토리는 공장에 별도의 시스템과 전문가가 없어도 이용가능한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다. 구독형으로 제공돼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상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부산 신항 3부두에 자사의 인공지능(AI)과 5G통신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4일 부산항운노동조합,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NC)과 함께 항만 작업환경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 항만사 중 최초로 도입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은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작업자 위치, 건강상태, 낙상여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일상이 회복되는 시기에 맞춰 예술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3일 국립현대미술관과 통신사 중 단독으로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고객에게 입장료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설립 이후 현재 △과천관 △덕수궁관 △서울관 △청주관의 전국 4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은 1만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LG
윤석열 당선인 측이 5G 중저가 요금제 도입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통신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아직 5G통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들어간 비용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저가 요금제를 빠르게 도입하게 된다면 통신사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예측에서다. 하지만 5G 중저가 요금제 도입을 찬성하는 국민적 여론이 압도적으로 큰 만큼, 통신사들의 셈법은 당분간 복잡해질 전망이다.◇ 인수위, “5G요금제 다양화 할 것”… 소비자·시민단체 “환영”지난달 28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소규모 자영업(Small Office Home Office)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SOHO 시장 활성화와 및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된 SOHO 특화 상품은 △우리가게무선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매장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 등이다.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S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