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이 사명에서 ‘K’를 뺀다. 사명에서 제외되는 K는 ‘KOREA(한국)’의 약자다. MPK그룹이 중국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는 만큼,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를 경계하려는 조치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20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MPK그룹은 오는 31일 개최될 정기주주총회에서 ‘MP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갑작스런 사명변경 소식에 업계서는 MPK그룹이 사드 ‘불똥’을 우려해 한국산 이미지 표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미스터피자는 201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멤버십 할인에 들어가는 비용을 피자 가맹점에 부담 시켜 부담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김진우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협의회장은 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연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통신사 할인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비용의 일정 부분은 통신사가 부담해야 한다"며 "통신사가 고객에게 선심 쓰고 비용은 가맹점주가 다 감수해야 해 힘들다"고 말했다.미스터피자는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이통 3사 모두와 할인 제휴를 맺고 있다. 15% 할인까지는 관련 비용을 가맹점주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이 거리로 나왔다. 그간 정우현 회장 폭행사건과 상생협약 불이행으로 쌓였던 고름이 터진 것이다. 오너 리스크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본사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무기한 농성이 시작됐다.◇ 피자 안 팔리면 치킨 팔아라?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MPK그룹 본사 앞에는 여러 미스터피자 점주들이 모였다. MPK그룹은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모기업이다. 농성을 주도한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 회원들은 일제히 ‘상생협약 준수하라’ ‘같이살자 살려달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정우현 회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31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에 위치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드림팀은 ‘세계피자대회(World Pizza Games)’에서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우승을 한 도우쇼 세계 챔피언으로, 지난 2004년부터 소외계층을 찾아가 피자 도우를 활용한 공연과 피자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날 드림팀은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피자 만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패스트푸드 빅3’인 피자헛·맥도날드·KFC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외식업 시장의 과열 경쟁과 웰빙 바람 등이 더해지면서 장사가 예전만 못해졌기 때문이다. 몇 년 전만해도 상상하기 힘들던 가격인하, 매각설 등 '빅3'를 둘러싼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 이들 업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31년 만에 매각설 휩싸인 피자헛 현대 문명의 상징이자 초강대국 미국의 자존심이기도 했던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전 세계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글로벌 외식 업체들이 옛 영광을 잃어가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50대 경비원을 폭행해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약식 기소됐다. 12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강해운 부장검사)는 경비원 황모(58)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정 회장을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지난 4월 서울 대신동에 새로 문을 연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자신이 있는데도 문을 닫았다는 이유로 경비원 황모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건이 알려진 후 파문이 거세지자 정 회장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정 회장은 피해자와 합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삼성생명이 잇따른 악재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사원이 폭행시비에 휘말리더니, 장애판정을 받은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 받고 있다. 향간에는 실적이 부진한 직원들에게 '깜지 반성문'을 강요했다는 소문이 나돌아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장애 1급인데보험금 못 준다는 삼성생명삼성생명이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가입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 일각에서는 고객이 사망할 때를 기다리며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지난 22일 한 지상파 뉴스는 불치병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삼성생명이 직원이 주차관리인을 폭행, 파문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회사 측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만취한 20대 사원, 아버지뻘 관리인 폭행한 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삼성생명 수원지역단에서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 이 회사에 다니는 20대 사원 A씨와 건물 주차 관리 일을 맡고 있는 B씨(59세) 의 실랑이가 벌어진 것이다지금까지 알려진 사건의 개요는 대략 이렇다. 사건이 발생한 건 이날 오후 10시경. 퇴근 후 A씨가 회사를 다시 찾으면서 일이 벌어졌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피자 도우쇼 세계 챔피언인 미스터피자 드림팀이 필리핀 최대 민영 방송사인 ABS-CBN TV를 통해 한국의 수타피자를 필리핀 전역에 알렸다.MPK그룹은 15일 미스터피자 도우쇼 퍼포먼스팀인 드림팀이 필리핀 방송사 ABS-CBN 생방송 ‘우마강 카이 간다(Umagang kay Ganda)’에 출연, 도우쇼 공연과 함께 미스터피자를 필리핀 전역에 소개했다고 밝혔다.1953년 개국한 ABS-CBN은 전국적으로 25개 지역 방송을 거느린 필리핀의 최대 민영 방송사다. 드림팀이 출연한 ‘우마강 카이 간다(Umagan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T멤버십」 전면 개편을 기념해 지정 제휴처에서 데이터와 11번가 쇼핑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프로모션 실시기간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구체적인 내용은 ▲T멤버십 이용 시 결제금액5천원 당 최대 50MB 데이터 적립 ▲T멤버십 할인금액의 100%만큼 11번가 쇼핑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이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T멤버십 고객은 CU · 세븐일레븐 · 뚜레쥬르 · 빕스 · 롯데월드 · 서울랜드 · 미스터피자 · 파파존스 · 할리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내달 1일부터 데이터 중심 시대에 발 맞춰 ‘T멤버십’을 데이터 적립 혜택 등을 포함한 신개념 멤버십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개편에는 ▲T멤버십 이용 시 기본 할인에 더해 데이터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론칭 ▲T멤버십 할인금액의 100%만큼 11번가 쇼핑 포인트 추가 적립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혜택을 더하고, 기존 할인율을 등급별로 조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T멤버십 쓸 때 마다 데이터 적립먼저 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가 동남아 한류 중심지 태국 방콕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태국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글로벌외식문화기업 MPK그룹은 10일 태국 방콕에 미스터피자 스트리트몰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의 이번 태국 스트리트몰점 개설은 지난해 필리핀 진출에 이은 두 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이다. 미스터피자는 1호점인 스트리트몰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방콕 칸나야오지구 프로메나드몰에 2호점을 개점키로 하는 등 연내 태국에 5호점을 열 계획이다.MPK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스트리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이달부터 도우쇼 세계 챔피언과 함께하는 ‘피자만들기 체험행사’를 매달 2회씩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아동 수 최소 20명 이상)를 대상으로 월 2회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에서 운영하는 나눔플러스 I-ON(www.ion.or.kr)을 통해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지역별•시기별로 나눠 1차 5월부터 8월까지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2차 9월부터 12월까지는 강원, 충청, 영남, 호남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월 1회,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고객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 ‘더블할인 멤버십’을 선보인다.KT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보다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일반고객과 VIP고객 구분이 없이 KT 멤버십 가입 고객이라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월 1회 더블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현재 대상 제휴사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CGV, 미스터피자, 뚜레쥬르, 롯데월드이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갑질’에 이어 이번엔 ‘소송’이다. 최근 경비원 폭행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미스터피자(MPK그룹)’가 이번엔 미국에서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재미교포 이선주 씨는 지난 12일 ‘미스터피자’ MPK그룹과 미국법인 미스터피자웨스턴, 김동욱 법인 이사 등을 상대로 사기와 프랜차이즈 관련법 위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미국에서 미스터피자 부에나파크점을 운영하는 이씨는 MPK그룹이 가맹점 영업권을 보유한 회사를 뜻하는 프랜차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재벌들의 갑질 횡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엔 현대가(家)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1970년생으로 올해 47세인 정일선 사장은 고(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두 아들 중 장남이다. 고 정몽우 전 회장은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넷째 아들이다.또한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정대선 비에스앤씨 사장이 정일선 사장의 친동생이다.이처럼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로열패밀리’이자 재벌 3세인 정일선 사장. 하지만 같은 세대의 사촌형제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 정우현 회장이 ‘경비원 폭행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불매운동을 하겠다”며 불쾌감을 표하고 있으며, 시민단체는 아예 고발까지 하겠다고 나섰다.미스터 피자의 정우현 회장은 5일 자사 홈페이지에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정우현 회장은 “많은 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자사의 프랜차이즈 식당이 위치한 건물의 경비원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의 정우현 회장이 경비원 폭행 논란에 휘말렸다. 3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정우현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또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가 위치한 한 건물 빌딩의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 쯤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나왔다. 이후 건물 정문의 문이 닫힌 사실을 알고 경비원 황모(58)씨와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정 회장은 경비원의 뺨을 두 차례 때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매주 금요일 올레 멤버십 고객들에게 파격 할인과 더불어 풍성한 문화혜택을 선사한다. KT(회장 황창규)는 매주 금요일 올레 멤버십 할인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하는 '다운업프리 이벤트 시즌 4 불금 더블할인'(이하 '불금 더블할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불금 더블할인'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매주 금요일 편의점, 레스토랑, 베이커리, 마트 등 올레 멤버십 대표 제휴처에서 이용 가능하다.혜택의 내용은 ▲GS25 편의점 전 고객 30% 할인 ▲CGV 영화관 전 고객 4천원 현장 할인 (C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비비큐 김포마송점의 송교선 씨 부부는 4년3개월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는 150만원, 주말에는 200만원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매장으로 손꼽히고 있다.인근 치킨 매장들이 밤 11시~12시경 매장 문을 닫는 것과는 달리, 송씨는 새벽 2시~3시까지 영업을 한다. 그리고 주말에는 오전 11시30분에 매장 문을 연다. 주말에 가족들이 집에 모여 치킨을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무조건 오픈 시간을 지킨다. 고객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동일 상권에 위치한 교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