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산하 41개 공공기관이 모두 참석한 회의를 열고 랜섬웨어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현황을 점검했다.정만기 1차관은 “현재까지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랜섬웨어 피해는 없다”면서 “변종 출현 및 새로운 유형의 공격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 기관별로 사이버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4월 미국 국가안보국의 해킹 툴이 유출된 사건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산하기관에 탐지 규칙을 배포하는 등 적극 대응했던 경험이 있다.현재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는 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숙박앱 ‘여기어때’가 해킹 공격을 당해 91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여기어때를 운영하고 있는 위드이노베이션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청 등과 공조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91만명의 이용자명과 휴대폰 번호, 323만건의 숙박 이용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현재까지 피해 규모만 밝혀졌을 뿐, 아직 해커의 정체와 공격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위드이노베이션 측은 현재 해킹조직 검거 및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대응 TF를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행정, 공공기관 정보화 업무 담당자, 민간기업 보안담당자 등이 정보보호 정책, 최신 보안기술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이를 공유하는 제6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1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솔루션 전시와 정보보호 컨퍼런스 등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동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보안엑스포와 개막식, 컨퍼런스, 전시회 등을 동시에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보보호 행사를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내외 보안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SECON 2017(세계보안엑스포 2017)’가 1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UBM과의 협력을 통해 1대1 비즈니스 미팅과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이 새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수출 마케팅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15일 오전 SECON 2017 개막식이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보안 관련 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통합 보안 전시회가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ECON 2017(세계보안엑스포 2017)’는 올 한해 국내외 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계 최대 보안박람회인 ‘IFSEC Group’의 일원이 되어 세계 최대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UBM과 협력을 통해 1:1 비즈니스 미팅과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이 새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수출 마케팅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보안
[시사위크=강경식 기자] 20일 새벽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해킹사건이 조기진화 됐다.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접속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그러나 ‘코소보 뉴본 기념비 테러를 암시’하고 있는 해커의 목적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불쌍한 세르비아인들의 피해’를 언급한 해커가 ‘알바니아를 타깃으로 한 테러 암시 메시지’를 왜 아시아나항공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하려 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White?, Black?우선 해킹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화면에 스스로를 ‘Kuroi`SH and Pros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내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에 농협API 테스트베드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한 API 개발 및 활용 선도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위한 핀테크 기술·서비스 보안 선도 ▲국내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테스트베드 설치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한 API 활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핀테크 스타트업·기업들은 농협API 테스트베드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후후앤컴퍼니의 스팸차단 앱 ‘후후’가 이용자의 스미싱 피해 예방 서비스를 강화한다. 후후앤컴퍼니는 '스미싱확인서비스'를 후후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후후스미싱' 탐지 서비스는 문자에 포함된 URL에 대해 위험, 의심, 안전 3종류의 분석결과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강화된 '스미싱확인서비스'는 사용자가 ‘의심’으로 추정되는 URL에 대해‘정밀분석’을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스미싱전문가의 정확한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강화된 '스미싱확인서비스'는 패턴과 유형에 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9월 28일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KISA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한 API 개발 및 활용 선도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위한 핀테크 기술·서비스 보안 선도 ▲국내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통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국민 1인당 3번꼴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확인한 유출 현황에 따르면, 2008년 사이버보안 관련 조직 전면 개편 이후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는 1억7572만 명에 이른다.지난 9년간 개인정보 유출이 가장 심각했던 해는 ▲2011년 5032만 건 ▲2010년 3950만 건 ▲2008년 2988만 건 ▲2014년 2853만 건 순이다. 2011년은 네이트(3500만 건), 2010년은 국내 유명 백화점 사이트(650만 건) 등에서, 2008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조사에 나섰다.지난 19일 방통위는 아시아나항공 현장조사에 나서 시스템을 살펴봤다. 현장조사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문가가를 대동한 것으로 전해진다.방통위는 현장조사에서 개인정보보호법 법규 위반 정황이 드러나면 방송통신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행정처분을 밟을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은 앞선 18일 고객 4만7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자사 홈페이지 ‘고객센터FAQ’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해킹이 아닌 허술한 웹사이트 관리에서 비롯된 문제가 이용자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던 고객정보 수만건이 유출 위기에 놓였다.일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약 4만5000명의 국내외고객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됐다. 유출된 자료에는 아시아나와 제휴 항공사(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스칸디나비아항공 등)를 이용한 고객들의 주민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여권, 전자항공권 사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18일 아시아나항공은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2015년 5월 이후 ‘고객센터FAQ’에 등재된 4만7023건 중 일부 고객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개인정보침해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개인정보를 지키고 침해현장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풍토 마련에 나선다.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국민의 개인정보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일 ‘개인정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이는 생활 속의 다양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정보침해 신고·상담건수는 15만2000여건에 달한다. 정부 주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이 한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프로그래밍해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 행사를 뜻한다.주제는 결제, 송금, 보안, 인증 등 블록체인 응용 핀테크이며 학생, 일반인, 개발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신청은 오는 6월 20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정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등이 보유한 부동산 19곳을 매물로 내놓는다.30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소재 사옥(이하 “종전부동산”)의 원활한 매각을 위하여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대한건설협회에서 ‘2016년 종전부당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종전부동산이란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보유한 수도권 소재 부동산을 일컫는다.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더제이더블유홀딩스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투자회사·건설사·자산운용사·금융사 등 기관투자자 200여명을 초청해 매각대상 부동산을 소개할 예정이다.19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정부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핀테크 활성화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핀테크 관련 솔루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선 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대표 김승기)은 NH 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하여 개발한 전자문서송금플랫폼인 ‘두리안(Doorian)’ 서비스를 6월초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두리안(Doorian)은 그동안 금융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개인간 돈 거래를 제도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친척, 친구, 직장동료 등 적게는 몇 만원부터 크게는 몇천만원까지 다양한 이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0일 ‘KT와 함께 여는 중국 IoT 시장’이란 주제의 컨퍼런스를 열고 중국 IoT 시장 현황 및 최신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KT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최대 무선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CMIOT)을 초청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차이나모바일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KT가 차이나 모바일의 자회사 CMIOT와 체결한 MOU에 따른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국내 IoT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오는 7월 20일 개최되는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LG유플러스는 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퀄컴 등과 공동으로 IoT 유망기업 발굴과 상생협력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을 선발, IoT 관련 국내외 대기업 관계자와 주요 투자자에게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연하는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된다.이에 LG유플러스는 4일부터 내달 13일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오는 9월부터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법규 위반 시 방송통신위원회가 대표 및 임원의 징계를 권고할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됐다고 23일 밝혔다.개정 정보통신망법은 ▲스마트폰 접근권한에 대한 이용자 동의권을 강화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에 대해 법규 위반사항 발견 시 개선조치 관련 사항을 사업주 등에게 보고 ▲방통위는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기업의 대표자·임원에 대한 징계를 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제도는 주요 정보자산 유출 및 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기업이 스스로 수립·운영 중인 정보보호 체계가 적합한지를 인증하는 제도다.설명회는 ISMS 인증제도 안내, 연간 추진일정 등에 대한 내용과, ISMS 인증심기관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