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모바일을 넘어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시장에도 도전장을 낸다.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검은사막’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펄어비스는 오는 7월 2일부터 ‘검은사막’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사전 예약 주문을 받는다고 알렸다. 1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자체행사 ‘인투 디 어비스(Into the Abyss)’에서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검은사막과 같은 대규모 MMORPG를 콘솔과 모바일로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는 그것을 해
게임업계가 유통업계와 톡톡튀는 콜라보로 이목을 끌고 있다. 기존 이용자에게는 각종 혜택으로 즐거움과 충성심을 이끌어내고, 비이용자인 대중에게는 인지도를 높혀 신규 이용자로 영입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유통업계의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 사례가 늘고 있다. 펄어비스는 오는 10일부터 해태제과와 손잡고 ‘껌은사막’ 껌을 선보인다. 기존 출시된 ‘해태은단’ 껌이 ‘검은사막’ 캐릭터와 만난 것. 포장지 겉면에는 캐릭터들이 입혀져있고, 안쪽에는 게임 에피소드와 재치 있는 문구 92종이 랜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콘솔 시장으로의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매출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은 앞다퉈 콘솔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실제 크래프톤은 자사의 MMORPG ‘테라(TERA)’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내달 2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홍콩·대만·베트남·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 서비스 할 예정이다.테라는 지난해 국내 MMORPG 중 최초로 콘솔로 북미·유럽·일본 시장에 출시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이 순항 중인 가운데 반등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검은사막’의 직접 서비스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직접 서비스 당일 일간 이용자수는 약 2배 가량 늘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도 각각 10배, 15배 증가했다. PC방 게임 순위도 724.77% 상승해 6월 3일 기준 기존 20위권 후반에서 16위까지 훌쩍 뛰어 올랐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직접 서비스와 함께 편의성과 아이템 개편, 서비스 이관에 따른 추가 혜택
최국 한국 게임의 일본 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 발급이 미뤄지면서 중국 시장이 언제 열릴지 낙관할 수 없는 가운데 일본 시장 내 한국 게임의 성공률이 점점 늘고 있어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게임은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검은사막 모바일’과 같은 하드코어 RPG부터 ‘디즈니 쯔무쯔무’, ‘Compass’ 등 라이트한 장르까지 다양하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대표 MMORPG인 ‘리니지M’으
카카오게임즈가 ‘테라 클래식’의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검은사막’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는 30일 란투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의 티저 페이지를 공개하고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테라 클래식’은 전세계 2,500만명이 경험한 글로벌 대표 온라인 게임 ‘테라’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모바일 신작이다. PC 온라인 게임 ‘테라’의 느낌을 충실히 재현한 감성적인 그래픽과 PC MMORPG를 연상하게 하는 방대
넷마블이 올 들어 처음 내놓은 신작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장기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7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게볼루션에 따르면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킹오파) 올스타’는 지난 9일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첫주 매출순위 20위에 그쳤던 킹오파 올스타는 바로 다음주 매출 기준 구글플레이 2위, 애플 앱스토어 1위에 빠르게 오르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후 소폭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인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수익을 달성했다. 펄어비스는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08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1.3% 증가한 수치로 ▲‘검은사막’의 견고한 성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지역 출시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의 북미·유럽 출시 등 신규 매출의 확보 등이 매출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우선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2월 일본에
펄어비스가 오는 30일 ‘검은사막’의 직접 서비스를 앞두고 모험가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자사의 유튜브 공식채널에 ‘모험가 동반자인 레이나와 함께 따라 해보는 사전 이전 신청 영상’ 등을 올리며 이용자 맞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영상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지난달 29일 오픈된 게임 정보 이전 페이지에서 사전 이전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그전에 우선 카카오게임즈 또는 네이버 검은사막 홈페이지에서 게임정보 이전 신청을 해야 한다. 게임 정보 이전 신청은 오는 1
5월 모처럼의 황금연휴가 끝나 아쉬운 사람들은 게임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면 어떨까. 가정의 달을 맞아 게임업계가 화려한 이벤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우선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9종과 모바일게임 6종, 총 15종의 게임에서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16일까지 게임 내 일일미션을 달성하거나 30레벨 이상 일반전투 완수 시 ‘2019 어린이날 기념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을 모으면 전용 상점을 통해 ‘봄꽃 어린이 세트’, ‘질풍의 레이서 세트’, ‘리엘의 장난감 무기 선택 상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카카오게임즈와 국내 서비스 계약이 종료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5월 30일부터 자사의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국내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내달 29일 카카오게임즈와의 국내 서비스 계약 종료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정은 펄어비스가 그간 국내외에서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며 역량을 키워온 결과다. 펄어비스는 러시아와 대만, 터키, 동남아시에 등지에서는 검은사막 온라인을, 국내와 대만, 일본 등에서는 검은사
넥슨의 야심작 ‘트라하’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치고 구글 매출 3위에 올랐다. 펄어비스가 신규 클래스 ‘매화’와 ‘설화’를 출시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지만 기존의 왕좌를 사수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23일 모바일앱 마켓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트라하’는 기존 3위였던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3위에 올랐다. 기존 3위였던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 단계 내려간 4위에 안착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에서도 ‘트라하’는 4위에 올라 3위의 ‘검은사막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카카오가 최근 넥슨 인수전에도 뛰어드는 등 게임산업에 전방위적 투자확대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상장을 철회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재추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9월 카카오게임즈는 돌연 코스닥 상장을 취소하고 2019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재추진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계 감리가 늦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카카오게임즈의 비상장 게임사들의 지분 가치 평가 문제로 금융당국의 회계감리가 길어졌고, 이에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당시 회사는 “지속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국내 게임업체들의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있다. 최근 중국이 외산 게임의 판호 발급을 재개하는 등 해외 게임에 대한 규제를 풀면서 한국 게임의 중국 시장 재진입도 임박해졌다는 판단에서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5월 북미 자회사 카밤의 대표작 ‘마블 콘테스트오브챔피언즈(MCoC)’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퍼블리셔는 넷이즈로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MCoC는 2017년 중국에서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을 얻은 뒤 1년 넘게 중국시장에 맞춰 현지화 작업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 펄어비스가 글로벌 콘솔(게임기)시장에 MMORPG 장르로 도전한다. 타이틀은 자사 간판 게임 ’검은사막‘의 콘솔버전이다. 작년 블루홀(현 크래프톤)의 테라에 이어 두 번째 국산 MMORPG의 콘솔시장 진출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이날 북미와 유럽에 ‘검은사막’(Black Desert) 엑스박스 버전을 기간단독으로 공식 출시한다. 기존 서비스 중인 PC게임 ‘검은사막 온라인’의 콘솔버전으로, 작년 11월 오픈베타를 실시한 지 약 3개월 만이다.검은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서비스 중인 게임타이틀의 공식커뮤니티를 자체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해 눈길을 끈다. 네이버 카페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 올해 개정된 네이버 카페정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좀 더 원활한 운영을 꾀했다는 해석도 나온다.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그간 네이버 카페에서 운영하던 자사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공식 커뮤니티를 자사 홈페이지로 이관했다. 지난 2017년 11월 11일 카페를 개설한 후 1년 2개월만이다. 현재는 공식카페의 신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행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날 자리에서 갤럭시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5G를 비롯해 폴더블 폰같은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는 콘텐츠가 뒷받침돼야 경쟁력을 얻기 때문이다.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1일 미국(현지시각 20일)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자리에선 삼성전자의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10을 비롯해 폴더블 폰 및 스마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 맏형인 넥슨이 올해 첫 타이틀로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를 공개했다. 유명원작이 아닌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으로, 기존 출시된 게임들과 차별성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포부다.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선 모아이게임즈 개발, 넥슨 서비스 예정인 ‘트라하’의 미디어쇼케이스가 열렸다. ‘보고도 믿지 못할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 정도로 넥슨의 최대 기대작인 만큼, 많은 매체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박재민 넥슨코리아 본부장은 이날 자리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다운 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펄어비스 등 국내 게임사들이 현지 최대 게임 전시회에 참가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선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타이페이 게임쇼 2019’가 열린다. 이 게임쇼는 대만 최대규모로, 2003년 시작된 후 올해 17회째를 맞았다.엔씨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대만서비스사인 감마니아와 함께 게임쇼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대 규모 부스(140부스)를 꾸렸다.이는 리니지M이 현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러시아에 진출한다. 규모는 작지만 MMO 장르의 격전지인 만큼, 기존 시장을 장악한 게임들에게 정면승부를 건 모습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러시아 대표 포털 서비스 기업 ‘Mail.RU’와 ‘로스트아크’의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Mail.RU는 검색 포털, 메일, SNS, 게임 포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러시아 최대의 인터넷 사업자로, 메일 가입자만 1억명에 달한다.구체적인 서비스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