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못지않게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소위 ‘스타작가’들이 우르르 안방극장에 몰려온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스타작가들의 신작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한층 흥미진진한 안방극장을 기대해 봐도 될까.먼저 ‘막장 드라마의 대가’ 김순옥 작가가 올해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는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작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방영되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지현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오랜만에 시청자들 앞에 서는 만큼, 전지현은 작품 선정에 있어 신중한 모습을 보였던 바. 고심 끝에 그가 3년 만에 택한 작품은 김은희 작가의 신작 ‘지리산’이다.드라마 ‘지리산’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과 제작사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가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되는 작품이다. ‘킹덤’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연출을 맡았던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리산’
풋풋한 학생 역만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아련한 성인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 유망주’로서의 자태를 드러낸다. ‘데뷔 3년 차’ 신예배우 이도현. 그의 성장엔 거침이 없다.이도현은 데뷔작에서부터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2017년 방영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한 이도현은 극중 정경호(준호 역)의 고교시절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2005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 야구대회 결승에서 모교인 광주일고를 우승으로 이끈 전도
배우 이엘이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 6대 페미니스타에 위촉됐다.세계적인 국제여성영화제로서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성장해 온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가운데, 총 33개국 102편의 영화 상영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엘을 6대 페미니스타로 위촉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는 영화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배우 김아중(1대, 2대)부터 한예리(3대), 이영진(4대), 김민정(5대)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위촉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으로 버텨온 펄어비스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신작을 출시하며 외연 확장에 나선다. 다양한 플랫폼에 서비스하고 단일 IP를 다양하게 확장해온 경험이 풍부하지만, 지속적인 실적 하락에 따라 차기작 출시 등으로 경쟁력을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년비 실적 모두 감소… 일부 지표선 상승세펄어비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50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1,317억원, 당기순이익은 49.8% 감소한 236억원을 기
야구선수로 치면 5할 4푼 5리의 타율이다. 다수의 히트작들을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올리며 명실상부 ‘히트작 메이커’로 대중의 사랑을 얻고 있는 배우 유인나. 그가 올해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연출 이재진, 극본 이지민)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안방극장에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더 뱅커’ ‘내 딸
김민재가 다시금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유일한 돌담병원 남자 간호사 박은탁 역을 맡아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바. 그가 차기작을 통해 박은탁의 여운을 지워내고 연이은 인생 캐릭터를 맞이할 수 있을까.로맨스 드라마 남자 주인공으로 김민재가 본격 여심을 두드릴 예정이다.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차기작을 확정지은 것.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
지난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용식이’ 강하늘이 이제 스크린으로 향한다. 최근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주진모) 촬영을 마쳤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도 곧 크랭크인 한다. 멜로부터 사극까지 장르도 다양해 강하늘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강하늘은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이후 3년 만에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만남과 기다림의 과정을 겪으며 서로에게 스며든 청춘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4일 크랭크업했다.극 중 강하늘은
2014년 여름 개봉해 866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신선한 발상의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앞세워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탄탄한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 포인트다. 먼저 영화 ‘
아직 시청자들에게 ‘공민정’이란 이름이 낯설겠지만, 그의 연기만큼은 낯설지가 않다. 현실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친구이자 동료로 친근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배우 공민정. 스크린을 넘어선 그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공민정은 ‘개’(2015) ‘도깨비불’(2015) ‘윤리거리규칙’(2016) ‘그 새끼를 죽였어야 했는데’(2018) 등 다수 독립영화에서 활약을 이어온 8년 차 내공을 지닌 배우다. 특히 지난해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자신만의
‘강력반 여성 형사’와 ‘대한제국 최연소 여성 총리’는 그저 시대상을 맞추기 위한 포장지에 불과했던 것 일까. 2020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던 SBS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여캐릭터 사용법에 적지 않은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4월 17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은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그린 판타지
육성재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tvN ‘도깨비’로 얻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오는 5월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연출 전창근, 극본 하윤아)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 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작품이다.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해 기대감을 모은다.극중 육성재는 쌍갑포차 알바생 겸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 한강배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민호‧김고은과 김은숙 작가가 만났다. ‘평행세계’라는 판타지적 요소에 로맨스를 녹인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계 ‘킹’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16일 오후 SBS ‘더 킹: 영원의 군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민호‧김고은‧우도환‧김경남‧정은채‧이정진이 참석했다. 백상훈 감독은 촬영 일정으로, 김은숙 작가는 집필 일정 등의 이유로 제작발표회 현장에 불참해
김은숙 작가와 배우 이민호‧김고은의 재회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 킹-영원의 군주’ 타이틀 티저가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제작진도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더했다.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연출 백상훈 정지현 극본 김은숙, 이하 ‘더 킹’)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국내
‘흥행 보증’ 스타 작가들이 대거 컴백한다.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부터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응답’ 시리즈 이우정까지. 믿고 보는 작가들이 상반기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집콕족’(집에 콕 박혀있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의 귀환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김은숙, 이번엔 판타지다기다리고 기다리던 김은숙 작가가 돌아온다. ‘파리의 연인’(2004)부터 ‘미스터 션샤인’(2018)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켜 ‘히트
올해 초 예고됐던 콘솔 신작들의 출시가 줄줄이 지연됐다. 기존 콘솔 기기와 패키지 등의 출하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 연기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상승세를 탔던 콘솔 시장이 다시 주춤하는 분위기다.13일 콘솔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출시가 예정됐던 신작은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 △오리 △도깨비불 △아이언맨VR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와치독스 리전 △레인보우식스 쿼런틴 등이다. 출시 시점은 늦어도 2분기로 예상됐지만 대부분 2분기로 미뤄지거나 최대 하반기까지 미뤄된 게임들도 있다. 이들 모두 대형 신작으로
펄어비스가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의 모바일게임 시장이 아닌 PC‧콘솔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펄어비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1,53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당기순이익은 1,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8%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당기순이익은 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빠지지 않곤 못 배긴다. ‘사랑의 불시착’ 속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북한군 4인방’. 양경원‧이신영‧유수빈‧탕준상, 신스틸러를 넘어 ‘심스틸러’로 자리잡은 이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tvN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사랑의 불시착’은 매회 자체 최
국내 게임사들이 마니아층으로 불리는 이른바 ‘덕후’ 마음 사로잡기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이들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모바일 ‘빅마켓’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할지 주목된다.국내 대형게임사인 넥슨은 오는 2월 4일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의 출시를 약 2주 앞두고 카운터사이드의 새로운 팀 ‘하트베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하트베리는 내일ENT 대표이사 최이나와 루미, 가은, 미야, 보미 등 4명으로 이뤄진 아이돌그룹이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에서 실시간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온 가운데 콘솔 시장이 점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은 수명, 퀄리티 등에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콘솔 게임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24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뉴주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이 시장 매출을 주도하고 있고 PC와 콘솔이 양분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379억달러(한화 약 155조원)를 기록했다. 이들 중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