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가 주최하는 ‘2022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022년 세계기자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각국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차이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변행해 진행된다. 외국의 참가자들은 온라인상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게 되며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 국내 참가자와 국내서 활동하고 있는 외신 특파원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마련했다. 한국기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위메이드가 모바일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지난 2020년 국내 시장에 모바일 게임 ‘미르4’를 출시하며 전성기를 다시 맞은 위메이드가 모바일 신작의 국내 출시, 블록체인 기반 해외 게임 시장 출시로 올해 재도약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미르M 출시 초읽기… 국내 매출 등 수익 개선 시급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메이드는 판교 위메이드타워 사옥 전면에 ‘미르M:뱅가드&배가본드(이하 미르M)’ 신규 이미지를 전면에 설치하는 등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토종 커피프랜차이즈 탐앤탐스가 수년째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적자폭이 대폭 늘어나는 등 부진한 실적이 이어졌다. ◇ 매출 급감하고 2년 연속 적자 행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탐앤탐스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392억원으로 전년(545억원) 대비 28% 급감했다. 제품매출과 상품매출 모두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탐앤탐스의 제품매출은 131억원으로 전년(200억원) 보다 34.5% 줄고 상품매출은 205억원으로 전년(259억원) 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이동통신사 KT를 신규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자문서센터란 다른 기업·기관의 전자문서를 대신 보관하고 증명을 수행하는 센터다.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이하 전자문서법)’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한 기업을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방식으로 선발된다. 전자문서법상 요구되는 요건은 인력·기술·시설·장비 등을 갖춰 안정적으로 전자문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된 경우다.이번 KT의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은 전자문서법 개정 이후 지정된 첫 사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등 컴투스 그룹이 올해 상반기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올해 탈중앙화 웹3.0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혀온 만큼 다양한 게임들을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 탑재에 서두를 전망이다. 컴투스는 14일 실시간 전략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C2X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백년전쟁은 C2X 생태계에 합류한 첫 게임이다. 이를 위해 컴투스는 지난달 백년전쟁에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신규 성장 콘텐츠, 재화 등을 업데이트했다. 이와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를 정식 출시했다. 올해 초 본격적인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선언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견인에 힘을 싣는다.라인이 13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LVC 주식회사를 통해 라인 NFT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 NFT는 간단한 조작 및 결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NFT를 거래할 수 있는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다. 라인 NFT에서 구매한 NFT는 라인 계정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관리 지갑인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금융 사업에 진출한다.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신사업 확장에 나서며 성장세 견인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혁신 금융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13일 독립적인 금융 그룹을 출범시키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독립적인 금융 전문 그룹 체계를 구축해 지배구조를 개편한다. 현재 전개하고 있는 금융 관련 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VC), 스마일게이트
웹젠이 실적 부진에 이어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노조 파업 결의 이슈까지 겹치며 악재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올해 게임을 비롯한 신사업 확장을 예고한 만큼 내부 역량 결집이 절실한 가운데 돌파구를 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웹젠, 동종업계 대비 연봉 낮아… 대화 의지 강해11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웹젠지회(웹젠위드)가 게임 업계 최초로 파업 쟁의를 결의했다. 이번 파업 쟁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임금 협상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난 6일 웹젠노조는 노조 설립 이
최근 웹툰, 드라마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해 신사업 확장도 예고했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 만큼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몸집 키웠는데도 영업익↓… 블록체인 접목한 콘텐츠 선보일 듯8일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카카오엔터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카카오엔터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96억원으로 집계됐다.
컴투스가 지난해부터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인수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올해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고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개발에 박차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 케이팝 공연 전문 기업 인수… 차별화 전략으로 영향력 키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최근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인수했다. 컴투스는 세계 최대 케이팝 공연 플랫폼 기업인 ‘마이뮤직테이스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
크래프톤이 글로벌 시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캐주얼 장르를 앞세워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도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장르를 기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크래프톤 자회사 라이징윙스는 29일 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서비스 ‘컴피츠’를 공개했다. 컴피츠는 이용자의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과 보상을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서비스다. 서비스 내에 △솔리테어(카드게임) △빙고 △당구 △미니골프 △사냥 등 이용자간 대전(P
네오위즈가 자사의 게임 지식재산권(IP)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게임 개발력과 신사업 역량을 키워온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올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도약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개발 신작 3종 공개… 모바일 시장 경쟁력 강화네오위즈는 2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열고 자사의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 IP 기반의 신작을 공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브라운더스트 IP 기반 신작은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브라운더스트2 등이다.브라운더
보안사항 규정위반을 이유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에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가 29일 인수위의 부조리를 폭로하며 반발했다.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상규 변호사는 지난 26일 인수위 워크숍에서 윤 당선인의 경호 차량을 배경으로 인수위 건물 현판 앞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를 받는 윤 당선인의 차량 번호 등은 모두 보안 사항이다. 또 인수위 워크숍에서 찍은 PPT 사진을 공개하고, 인수위 소속으로 외부 강연을 했다는 논란도 있다.이에 인
컴투스 그룹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한다. 글로벌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시장이 형성되고 있고 올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 만큼 생태계 확장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컴투스 그룹은 28일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의 가치를 연결하는 ‘오아시스 프로젝트’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각각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반다이 남코 △세가 △더블점프 도쿄 △크립토게임즈 △넷마블 등 21개에 달하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SK스퀘어가 첫 번째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SK스퀘어는 SK그룹의 ICT분야를 이끈다는 목표로 지난해 11월 출범한 투자 전문회사다. SK스퀘어는 새로운 ICT분야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순자산가치(NAV)를 오는 2025년까지 현재의 세 배인 75조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SK스퀘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및 ‘넥스트플랫폼’에 신규 투자 가속SK스퀘어는 28일 SK스퀘어 본사 수펙스홀에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들어섬에 따라 전 세계 금융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화폐 가치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의 원인을 제공한 러시아의 경우, 지난달 서방의 경제 제재 이후 자국 화폐인 루블 가치는 하루아침에 40%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 사회의 ‘전자 금’이라고 불리는 ‘암호화폐’에 대한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4,100만원대까지 폭락했던 비트코인의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28일 기준 5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의 경영 보폭이 더 넓어질 전망이다. 올해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입성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최 총괄을 중심으로 3세경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영 리더십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안 상정… 3세 경영 속도내나 SK네트웍스는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선 최 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최 총괄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으로 SK 오너家(가) 3세 중 하나다. 2009년 SK에 입
중국 정부가 자국의 게임산업 제재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 게임사들이 자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메타버스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분위기다. 최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서비스 및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은 만큼 중국 기업들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 안착에 주력할 전망이다. ◇ 메타버스 힘싣는 중국 게임사들… 성장세 견인 안간힘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2년 중국 게임 산업을 이해하는 4가지 키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대다수 전문가들이 중국 게임 산업을 이해하는 키워드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 초 실적 발표와 전세계 게임사, 개발자 등 업계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에 합류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위메이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장 대표가 키노트 연사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플레이앤언(P&E):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섰다.이번 키노트에서 장 대
위메이드가 회계 전문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국내 게임사들 중 적극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여러 이슈들에 휩싸였던 위메이드가 이른바 ‘실적 부풀리기’ 논란을 털어내고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회계 전문가 사외이사로 영입… 블록체인 시장 영향력 강화23일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에 한승수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이른바 ‘회계 분야 전문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