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두산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은 박완석 ㈜두산 부사장과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렸다.박완석 부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열매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그룹이 종합광고 계열사 한컴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전풍 씨를 영입했다.전풍 신임 사장은 두산그룹의 또 다른 광고계열사인 오리콤과 두산식품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인물이다. 이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우리조명 등을 이끄는 등 전문경영인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두산그룹은 “소비재 기업을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으로서 사업운영 및 조직관리 경험이 풍부하며, 과거 오리콤 대표를 지내 관련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한편, 전풍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전공한 이공계 출신 전문경영인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두산그룹의 첫 면세점인 두타면세점이 영업 6개월만에 ‘새벽 영업 전략’을 포기했다. 국내 최초 ‘심야면세점’을 표방하며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전략을 펼쳤지만 실적 부진과 인건비 부담이 지속되자 전략 수정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새벽 영업’ 전략 접는다… 실적 부진 때문? 1일 업계에 따르면 두타면세점은 이날부터 브랜드 전 매장의 영업 폐점 시간을 자정(오전 12시)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층마다 밤 11시와 새벽 2시로 각각 달랐던 영업 폐점 시간으로 일원화하기로 한 것인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순실 게이트’ 후폭풍에 재계가 초긴장 상태다. 최순실·차은택·장시호 등 이른바 최순실 측근들과 옷깃만 스친 사실이 드러나도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서다. 이번엔 두산이 도마 위에 올랐다. 두산이 지난해 면세점 사업자 선정 사업을 앞두고 영입한 인사들이 최순실·차은택 등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곤혹스런 처지에 놓인 것이다.◇ 두타면세점 ‘최순실 불똥 튈라’ 관심의 중심에 선 곳은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이다. 두산은 지난해 10월, 면세점 유치 경쟁에 본격 뛰어들면서 면세점 사업전략 차원으로 ‘동대문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대한민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올 시즌에도 역대 최다인 833만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10개 구단은 저마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며 팬들과 고락을 함께했다.하지만 프로스포츠의 세계는 비정하다. 시즌을 마친 각 구단은 성적에 따라 1위부터 10위까지 일렬로 줄을 섰다. 팬들의 희비도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 성적에 따라 엇갈렸다. 또 하나. 야구단을 운영하거나 스폰서로 참여 중인 10개 기업 역시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박정원 시대 축포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두산그룹 인사 ◇신규 임원 승진(1명)▲㈜두산 진종욱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재벌 총수 6명이 보유한 주식의 절반 이상이 담보로 잡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재벌 총수 가운데 11명이 개인 대출이나 계열사 빚 보증을 위해 금융기관에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등 6명은 보유 주식 절반 이상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했다.특히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보유 주식 전량이 담보로 잡혔다. 박정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면세점 2호점 후보지로 내세워 입찰에 참여한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참여를 선언했다. 이번에도 호텔신라와 손잡고(HDC신라면세점) 경쟁에 뛰어든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면세점 2호점 입지로 정한만큼, 이미 출사표를 던진 현대백화점과 ‘삼성동’ 같은 지역에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문제는 3장뿐인 티켓 중 현대가(家)에서 2장을 모두 차지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어떤 식으로든 친족 간 혈투가 불가피해진 셈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면세점 과욕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연이은 정치적 논란을 빚고 있다. 전경련이 발표한 기업경영헌장 실천지침을 스스로 어기며, 애초의 전경련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향한 수상한 돈 최근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이슈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다. 두 재단은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특혜와 주요 기업들의 수상한 자금 출연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지난해 10월 미르재단이 설립될 당시 주요 기업들이 출연한 자금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시즌 내내 막강한 모습으로 적수가 없었던 두산 베어스가 마침내 2016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두산 베어스는 지난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하며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두산 베어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5년 이후 21년 만이다.두산 베어스의 정규리그 우승은 모기업인 두산그룹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에 이뤄졌다. 두산그룹은 지난 3월 박용만 전 회장이 물러나고, 박정원 회장이 새롭게 그룹 총수 자리에 오르며 4세 경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그룹이 25일부터 이틀 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국내외 주요 계열사의 기술분야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테크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두산테크포럼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국내외 주요 계열사가 참가해 계열사 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 및 융합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올해 포럼에서는 모두 353편의 기술논문이 발표되며, 그 가운데 기계, 재료, 전기전자 등 14개 기술분야에서 우수논문들을 선정해 총 38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그룹이 1일 창립 120주년을 맞았다. 국내 대기업 어느 곳도 도달하지 못했던 창립 120주년이란 역사에 박정원 회장은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사내게시판을 통해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박정원 회장은 “한국의 어느 기업도 밟지 못한 120년의 역사를 일궈낸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취임 후 지난 4개월 간 가장 중점을 둔 것이 현장을 챙기는 일이었다. 현장 직원들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으로 제품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들을 보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 3월 두산그룹 총수 자리에 오른 박정원 회장이 만족스러운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직 모든 공을 박정원 회장에게 돌릴 수는 없지만, 산뜻한 출발에 성공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두산그룹 주요 계열사는 지난 18일 일제히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화살표는 위를 향했다.먼저 (주)두산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2513억7700만원, 영업이익 3062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812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선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4.62%, 영업이익은 21.70% 증가했고, 당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그룹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리더’들을 한 자리에 모아 ‘위기’를 논했다.두산그룹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스코틀랜드에서 ‘2016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윌리엄 헤이그 전 영국 외무장관,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 후안 미란다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대니 알렉산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아미탑 칸트 인도 국가혁신기구(NITI) CEO(전 인도 산업통상부 차관), 펠리페 칼데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정원 회장이 두산 베어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유명한 야구광이자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그가 그룹 회장직에 오르자, 두산 베어스가 축하라도 하듯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구단주에게 ‘꽃길’ 선물한 두산 베어스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지 딱 석 달이 된 현재 1위는 단연 두산 베어스다. 두산 베어스는 74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51승을 챙겼다. 승률은 ‘7할’에 딱 ‘1리’ 모자란 6할9푼9리다.두산 베어스의 페이스는 압도적이다. 2위 NC 다이노스를 6경기 차이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이 서울 종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영유아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정신발달을 돕는 두산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보육교사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신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영유아의 심리검사 및 치료도 진행한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산은 교육 컨텐츠 제공과 강사 지원 등 총괄 지원을, 종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교육 대상자 선정과 장소 지원 등 교육 참여자에 대한 행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두산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이 방산업체 두산DST 매각을 끝으로 지난 5월까지 3건의 대형 매각을 완료했다.㈜두산은 지난달 31일, 두산DST 지분을 한화테크윈에 매각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양측은 지난 4월 ㈜두산의 자회사 DIP홀딩스가 보유한 두산DST 지분 51%를 한화테크윈으로 넘기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매각 대금은 3538억원이다.두산DST 매각 완료로 두산은 올해 들어서만 3000억~1조1300억 원 규모의 대형 매각 3건을 완료하게 됐다. 지난 1월 3000억원 규모의 KAI 지분을 매각했고, 4월 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두산그룹의 첫 면세점인 ‘두타면세점’의 출발이 매끄럽지 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경쟁사 VIP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이벤트’를 벌이다 반발에 부닥치는 등 잡음이 일어서다. 두타면세점은 행사 3일 만에 ‘이벤트’를 종료했지만, 오픈 초기부터 진땀을 흘려야 했다.두산은 지난 20일 동대문 두산타워에 ‘두타면세점’을 프리오픈했다. 두산타워 9개 층을 사용하는 두타면세점은 총 면적 1만6825㎡(약 5090평) 규모로, 이번 프리오픈 때는 우선 7개 층, 500여개 브랜드 매장만 문을 열었다.두산은 국내 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중공업이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170여개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는 매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 올해도 수출 지원 프로그램 도입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됐다.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해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상생서포터즈’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도하고 정부와 기업이 재원을 마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프로야구가 본격적인 시즌 출발에 나섰다. 지난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각 구단마다 12~14경기를 치르며 워밍업을 마친 것이다. 하지만 각 구단별 표정은 완전히 엇갈리고 있다. 물론 아직 극초반이지만, 희비가 크게 교차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국내 프로야구 특성상 각 구단의 모기업들도 울고 웃고 있다.◇ 화끈한 두산 베어스, 구단주에 기운 팍팍4월 18일 현재, 초반 1위를 달리고 있는 구단은 두산 베어스다. 그냥 1위가 아니다. 13경기를 치르며 무려 9승 1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