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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오르기만 하는 등록금으로 인해 이번 하반기에도 대학생 절반 이상이 등록금을 대출로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대학생 30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자금 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55.3%가 ‘학자금 대출을 받을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대출의 종류는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이 94%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금융권’(3%), ‘기업 재단’(1.8%), ‘대부업체’(1.2%)등의 순이었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96.4%는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김민성 기자
2016.08.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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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8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100명과 중국에서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해외캠프’를 개최한다.근로복지공단은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산재근로자 자녀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캠프를 실시해왔으며, 2014년부터는 중국에서 해외캠프를 개최하고 있다.‘산재근로자 자녀 체험캠프’는 그간 5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이 대학생이 돼 행사에 참가하는 후배 장학생의 멘토 역할을 맡는 등 산재근로자
김민성 기자
2016.08.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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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이 대학원생 인건비 착취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는 30일 입장자료를 배포하며 “제가 정부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금전적 이익을 취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매우 다르다”면서 “오히려 우리 대학원들의 학비 해결과 생활비를 위해 개인 컨설팅 프로젝트의 재원을 더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 늘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는 게 현대원 수석의 설명이다.이어 현대원 수석은 “저는 인문사회과학분야에서 연구를 하지만 제자들로 구성된 랩(lab) 운영은 이공대 방식으로 해 왔
소미연 기자
2016.06.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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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제20대 국회 개원사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끌어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곳, 바로 그곳이 대한민국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13일 오전 정세균 의장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대 국회 개원식을 통해 “그동안 우리 국회는 복잡다기한 갈등적 이해관계를 통합해 내기보다는 방조하거나 심지어 부추겨왔다”고 이같이 말했다.정 의장은 “이래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20대 국회는 여기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정 의장은 “20대 국회는 갈등
우승준 기자
2016.06.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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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저에게는 경제와 민주주의 살리는 욕심 밖에 없어”“더민주, 정책도 사람도 많이 준비했다”[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국민 성명을 통해 “‘표’를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으로 모아달라”고 호소했다.11일 오전 김종인 대표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대국민 성명을 통해 “저희들이 부족하시더라도 저희에게 그 폭주를 막을 기회를 달라. 싸울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그러면서 “망설이는 한 표 한 표가 모여야 정권교체의 길이 넓어진다”며 “지금은 새누리당 ‘1당 독재 국회’ 저지가 절체
우승준 기자
2016.04.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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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구직자 2명 중 1명은 현재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에 따르면 구직자 496명을 대상으로 ‘현재 빚을 지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46%가 ‘빚이 있다’라고 답했다.이들이 진 빚의 규모는 평균 3,449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세부적으로는 ‘1,000만원 미만’(28.9%), ‘1,000~2,000만원 미만’(18.9%), ‘3,000~4,000만원 미만’(14.9%), ‘2,000~3,000만원 미만’(13.6%) 등의 순이었다. 빚을 진 이유 1위는 단연
김민성 기자
2016.04.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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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오후 5시에 ‘칼퇴근’이 가능할까. 정의당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총선 공약이다. 정의당은 “근로기준법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5시 칼퇴근법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고, 일자도 나누겠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다. 정의당은 2019년까지 최저시급을 1만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상인 종합대책을 동시 추진하고, 공기업과 대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최저임금과 연동한 임금 상한제를 도입해 임금격차를 줄일 계획이다.이와 관련, 정책위원회는 “노동 개악을 막는데 사력을 다하겠다”면서 “일
김민성 기자
2016.03.09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