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틱스
○… “음모론 번지수 잘못 짚었다”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같은 당 박주원 최고위원의 음모론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한 말. 박주원 최고위원이 ‘DJ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알려진 것과 관련, 바른정당과 통합을 반대하는 세력의 음모론이자 그 배후로 이용주 의원을 지목한 것. 이에 이용주 의원은 12일 출연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고 밝힌 뒤 “해당 기사 보도 과정에서 전혀 관여한 바가 없고, 저뿐 아니라 호남 중진의원들이 그 언론사 기자를 만난 것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h
박태진 기자
2017.12.12 14:03
-
-
폴리틱스
○… “사실대로 말하고 억울함 소명할 것”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 그는 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하면서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대로 말하고 억울함을 소명하겠다”고 설명. 이전에도 최경환 의원은 “(의혹이) 만약 사실이라면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 자살하겠다”며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던 터. 하지만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재임시절 특활비 삭감을 막기 위해 당시 경제부총리였던 최경환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해 녹록지 않은 상
박태진 기자
2017.12.06 22:39
-
폴리틱스
○… “바른정당과 통합, 절대 안 돼”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이 안철수 당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를 비판. 그는 4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강연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통합에 절대 함께 할 수 없다”면서 그 이유로 “통합은 반개혁, 반문재인, 반민심으로 적폐연합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설명. 이어 천정배 의원은 “국민의당 절대다수 국회의원들도 통합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저와 상관없고 모르는 일”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GS·롯데홈쇼핑으로부터
박태진 기자
2017.12.04 18:45
-
폴리틱스
○… “최경환, 떳떳하게 조사 받아야”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같은 당 최경환 의원에게 “떳떳하게 조사를 받는 게 좋은 모습”이라고 권유. 그는 27일 cpbc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당을 나가달라고 해도 계속 버텼는데,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 수사까지 버틴다면 당으로서 곤란하다”면서 “특활비 자체가 적폐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 따라서 류여해 최고위원은 “"정부에서 한국당보다 먼저 특활비를 안 쓰겠다고 나서주는 게 더 적폐청산”이라고 의견을 제시하기도.○&he
박태진 기자
2017.11.27 18:54
-
폴리틱스
○… “사과 없는 문재인, 이해할 수 없어”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반성과 책임을 요구.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책임지고 반성하고 재발방지책을 내놔야 한다”는 것. 그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총리가 페이스북으로 사과하고, 대통령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안일한 대응이다’고 말하고는 국민 앞에 사과 한마디 없었다”면서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면, 희생자 가족들과 같은 마음으로 이 문제를 대해왔다면 지금과 같은 자
박태진 기자
2017.11.23 14:04
-
폴리틱스
○… “사내다움 보여 달라”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화합을 주문한 말. 그는 13일 탈당파의 복귀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치적 소신이 달라서 탈당해 나갔던 분들 중 절반이 돌아왔다. 정치적 앙금이 서로 있겠지만 남아있는 사람이나 나갔던 사람이나 잘못은 같다”고 설명. 이어 홍준표 대표는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문재인 정부의) 망나니 칼춤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정치적 앙금을 깨끗이 털어내는 사내다움을 보여 달라”고 강조.○… “죽음의 계곡 건너면 새봄”유승민 신임 바른정당 대표가 포부를 밝
박태진 기자
2017.11.13 18:45
-
폴리틱스
○… “김무성 입당하려면 정계 은퇴 선언부터”친박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바른정당 탈당 및 한국당 복당을 선언한 김무성 의원을 비판. 그는 6일 성명서를 통해 “김무성 전 대표는 20대 총선 공천 파동 및 참패의 장본인이자 당을 두 동강 나게 한 당사자”라며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및 정계 은퇴 선언을 하고 입당해야 한다”고 주장. 특히 이장우 의원은 “보수 통합에는 원칙적으로 공감하지만 지방선거용, 정치공학적 야합은 국민과 당원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홍준표를 당에 놔두고
박태진 기자
2017.11.06 19:02
-
폴리틱스
○… “위안부 기록물 등재 보류, 외교 실패”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계기록유산 등재권고 명단에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등재가 보류되자 “한마디로 외교적 실패”라고 비판. 그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재청은 직접 신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구경하듯 뒤로 빠져 있고, 외교부는 자신의 직접적인 일이 아니라고 뒷짐만 지고 있다”면서 “한번 보류 판정을 받은 경우 다시 등재 판정을 받기 쉽지 않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주장. 따라서 나경원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실질적으로 진전시킬 수 있는 노력
박태진 기자
2017.10.31 18:44
-
-
폴리틱스
○… “박지원 출당 요구 사실 아냐”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국민의당과 통합 전제조건으로 박지원 전 대표의 출당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일축. 그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실이 아니다”면서 “저와 안철수 대표가 (통합 논의를 위해) 곧 만날 것이라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 만약 안철수 대표를 만나더라도 “바른정당의 새 지도부가 구성된 뒤 만나야 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 따라서 두 사람의 회동 가능성은 내달 1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이후로 전망.○… “유승민 통합 조건 거짓 정보”
박태진 기자
2017.10.21 15:31
-
폴리틱스
○… “손학규 서울시장, 안철수 부산시장”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내 대표급 인사들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독려한 말. 그는 10일 YTN ‘호준석의 뉴스人(인)’에 출연해 “손학규는 서울시장, 안철수는 부산시장을 권한다”면서 “국민의당이 지방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안철수, 손학규, 정동영, 천정배 등이 일선에 나서서 뛰어줘야 한다”고 설명. “그래야만 침체된 당을 살리고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당원들이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 자신은 전남지사 출마에 관심을 표현하기도.○… “유승민에게 당 살
박태진 기자
2017.10.10 18:57
-
폴리틱스
○… “지방선거 실패하면 홍준표 책임져야”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책임 정치를 강조한 말. 그는 1일 B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실패하면 홍준표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당연하다”면서 “대표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 대표의 리더십이 확고해지고, 실패하면 곤란해지는 게 아니겠느냐”고 설명. 앞서 그는 기자들과 오찬자리에서 지방선거와 관련 “17개 선거구 중 6개만 되면 현상유지로 본다. 지방선거에서 현상유지가 안 되면 집에 갈 것”이라며 자신의 행보를 밝히기도.○&
박태진 기자
2017.10.02 12:05
-
폴리틱스
○… “노무현 뇌물수수 의혹 특검 해야”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 달러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과 진상규명을 촉구한 말. 그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보복에 목을 매는 게 이 정권이고, 전직 대통령 아들이 직접 나선 이상 모든 진실에 대한 진상을 밝혀져야 한다”면서 “이미 특검법을 제출해놨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우리당에서 특검이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 아울러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에 일가가 뇌물을 받았다는 건 그냥 덮고 넘어갈 수 없고, 이것을 규명하는 것이
박태진 기자
2017.09.26 19:39
-
폴리틱스
○… “이 정도면 갈 데까지 간 셈”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핵개발 주장에 대해 비판한 말. 그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NPT(핵확산금지조약) 탈퇴가 가져올 경제제재의 파장이나 한미동맹에 미칠 악영향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주장”이라면서 “북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그저 정치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저의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 따라서 김경수 의원은 “기초적인 사실부터 정확히 확인하라”면서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를 요구하기도.○&helli
박태진 기자
2017.09.18 19:17
-
-
-
폴리틱스
○… “KBS 노조, 조폭 영화 연상시켜”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MBC·KBS 파업 사태와 관련 “조폭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비판한 말. 그는 14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영방송 장악 시도가 없었다고 부인은 안 하겠다”면서도 “장악하는 방법이 문제”라고 주장. KBS 노조가 이사 중 명지대에 몸담고 있는 강모 교수를 찾아가 강의실 앞에서 이사직 사퇴를 요구한데 대해 “조폭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연상시켰다”는 것. 따라서 홍준표 대표는 “경영진을 교체하더라도 합리적으로 하라”고 강조.
박태진 기자
2017.09.14 23:49
-
폴리틱스
○… “김이수 부결, 다른 당에 책임 돌리지마”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다른 당에 책임을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 그는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은 인사 표결에 있어 각자 양심에 따라 자유투표를 한다”면서 “정부여당으로서 협치의 관점에서 충분히 설득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설명. 정부여당에서 국민의당의 책임론을 제기한데 대한 반론인 셈. 앞서 안철수 대표는 “(부결로) 존재감을 내려고 한 건 아니다”면서도 “국민의당이 지금 결
박태진 기자
2017.09.11 1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