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통 체계 기반’에 마련을 위해 LG유플러스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손을 잡는다. LG유플러스는 9일 ‘RTK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술 및 서비스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한 ‘고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기술의 고도화 달성이 목표다. 이를 통해 ‘정밀지도 플랫폼(Dynamic Map)’, 나아가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C-ITS)’ 사업의 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내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서 발암추정 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제약업계가 끝내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것으로 전망된다. 건보공단은 법률자문을 거쳐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며, 소송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약업계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세우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발사르탄 사태와 관련해 외부 법률자문 검토를
셀트리온이 3분기 다방면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향상을 이뤄냈다.셀트리온은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셀트리온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1억원, 1,031억원을 기록했다. 영입이익률은 35.7%에 달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5.1%, 영업이익은 40.1% 각각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분기 1,082억원 달
대웅제약이 나보타 소송 및 라니티딘 판매 중단 사태 등 악재가 겹쳐 3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대웅제약은 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점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대웅제약 발표에 따르면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25억원, 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2,500만원에 그쳤다.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5%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5.2%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8%나 급락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나보타 소송비용 및 라니티딘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유럽에서 연조직육종(soft tissue sarcoma)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유럽집행위원회는 발병률이 1만명 중 5명 미만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해 희귀의약품 지위를 부여한다.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아테넥스는 지난 30일 유럽집행위원회가 유럽의약품청(EMA)의 긍정적 의견을 토대로 오락솔을 연조직육종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시판허가 과정 지원과 비용 공제, 출시 후 10년간 독점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직장인 권모(28) 씨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유튜브를 통해 최신 영화 관련 소식을 확인한다. 점심 시간엔 식사 후 직장 동료들과 어제 넷플릭스를 통해 봤던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낸다. 퇴근 후엔 트위치TV에 접속해 평소 즐겨하는 게임 관련 방송을 보며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잠들기 전 스마트폰으로 넷플릭스에 접속해 최신 미국 드라마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처럼 권씨의 일상 구석구석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히 외국계 OTT매체가 자리 잡고 있다.◇ 국내 OTT시장을 장악하는 외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잇단 ‘뒷북 대처’가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인보사 △발사르탄 △라니티딘 등 의약품·의료기기 사태와 관련, 해당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선제적 대응을 하지 않고 늑장 대처로 일관했다 게 골자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식약처의 의약품 허가 제도와 안전성 검증 방식이 부실하다며 질타를 쏟아냈다.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일련의 사태를 계기로 식약처의 시스템 개편과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허가·관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발사르탄 사태와 관련한 건강보험 추가 지출 손실금에 대한 책임을 국내 제약사들에게 묻고 나섰다. 이번 사태와 엮인 국내 69개 제약사가 건강보험 손실금을 메워야할 상황에 놓였다.그러나 다수의 제약사는 억울한 면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구상금 납부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구상금 납부 독촉 고지를 하고 최종 미납 제약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건보공단과 제약사는 갑과 을의 관계로 볼 수 있는데, 건보공단이 지위를 이용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
‘마블리’ 마동석이 마블의 남자가 됐다.배우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지난 21일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 영화 주연으로 활약한다.‘이터널스’는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MCU(Marvel Cinematic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19’에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서 개최하는 아시아지역의 대표적인 학회다. 올해 13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85개의 기업과 2,200명 이상의 미용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웅제약은 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EINDEF 2019'에 참가해 유럽시장을 공략했다.스페인 국방부 주관으로 열리는 ‘FEINDEF 2019’는 유럽과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23개국 128개 업체가 참여한 방산·보안 전시회로, 올해가 첫 회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T-1 기본훈련기, FA-50 경공격기, LCH 소형 민수헬기를 선보였다.KAI 김조원 사장은 스페인 공군사령관과 DGAM(스페인 방사청)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 출연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지난달 18일 미국 영화전문 매체 ‘더 랩’(The Wrap) 등 다수의 외신은 “한국의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에 캐스팅돼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한다”고 보도했다.‘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탄생된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페이즈 4’에 돌입하는 MCU(Ma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는 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2019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게임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스타를 잇는 대표적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 가운데 신작 게임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어서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오락실게임으로 불리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 26일(현지 시각 기준)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로부터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유통가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정책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이마트는 ‘지구의 날’이던 22일 새로운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와 슬로건, 캐릭터를 선보였다.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의 이름은 ‘이마트 투모로우(emart tomorrow)’. 이와 함께 ‘지구의 내일을 우리가 함께’를 슬로건으로 선정했으며, 해달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투모(TUMO)’도 함께 공개했다.이날부터 ‘플라스틱 프리 투모로우’ 캠페인에 들어간 이마트는 서울과 수도권 이마트 29개점에 설치돼 있는 플라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MX 3D 개봉을 확정했다.할리우드 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조쇼 브롤린 분)와 최강 전투를 그린다.지난 16일 예매 오픈 후 국내 멀티플렉스의 홈페이지는 접속량 폭주로 연결이 지연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의 페이즈3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할리우드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18일 미국 영화전문 매체 ‘더 랩’(The Wrap) 등 다수의 외신은 “한국의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캐스팅돼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한다”고 보도했다.‘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탄생된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페이즈 4’에 돌입하는 MCU(Marvel Cinematic Univ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슈퍼 히어로 군단이 왔다. 마블 스네마틱 유니버스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역들이 한국을 찾았다.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제레미 레너·브리 라슨 등과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대표 그리고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 영화제작사인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19년 ‘캡틴 마블’까지 그간 총 21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를 구축,
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맛과 향을 한 단계 높인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Café Adagio Signatur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파리바게뜨의 커피 연구원들이 싱글 오리진 생두(브라질,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의 장점을 조합해 최적화된 비율로 배합한 커피다.‘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다크 초콜릿과 당밀(糖蜜), 구운 마시멜로(marshmallow)처럼 달콤 쌉싸름한 향미와 묵직한 질감, 깊고 진한 긴 여운(애프터 테이스트)을 낸다. 커피가 식어도 맛과 향이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왜일까.최준희가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10일 최준희는 유튜브 개정을 개설, 첫 번째 동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올린 동영상 속 최준희는 “저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그림이랑 글들을 올리면서 활동하고 있는 평범한 17살 여고생”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시듯 배우 최진실 님의 딸 최준희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최준희는 유튜버로서 활동할 것을 알리는 한편, 그동안의 자신의 근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제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