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부산 대규모 재개발 단지 수주전의 막이 오른다. 3,500세대 이상으로 조성되는 부산 재개발 최대어 대연8구역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이 각각의 전략을 바탕으로 출사표를 던진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아파트 3,516세대를 조성하는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에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뛰어들었다. 이 사업은 3,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의 조성과 더불어 공사비만 8,000억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에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약 133억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 대금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그간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왔지만, 올해에는 특별 금융지원에도 나선 것이다우선 오는 11일 자재대 현금 지급 범위를 자체사업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진행 중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금호산업의 대면협상 요구를 수락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인수 작업이 새 국면을 맞이할지 이목이 쏠린다.HDC현산은 금호산업이 제안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대면협상 제안을 수락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HDC현산은 대면협상 요구를 수락하면서, 거래종결을 위한 재실사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금호산업 측에 촉구했다.아시아나항공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이 대면협상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금호산업은 HDC현산에게 거래종결을 위한 신뢰있는 모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2분기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HDC현대산업개발은 2분기 매출액 9,542억원, 영업이익 1,46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 분기 1조38억원 대비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률 전 분기 13.6% 대비 1.7%p 상승한 15.3%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대전 아이파크시티 등 대형 사업지에서의 매출 인식과 SOC 공사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정책으로 비규제 상품인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랜드 파워를 지닌 오피스텔과 그렇지 않은 오피스텔의 청약 성적 양극화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아파트 시장에서 구축된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가 오피스텔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전국 34개 오피스텔 단지가 분양을 진행했다. 이 중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GS건설·금광기업·태영건설·두산건설·대우조선해양건설·HDC아이콘트롤스)은 지난 4월 실시한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사업 1단계 평가(PQ)와 7월 실시한 2단계 평가(기술 및 가격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창 JCT(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를 시점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장수IC를 거쳐 신김포TG(경기도 김포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상반기 분양을 흥행 속에 마무리지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 흥행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전국 각지에서 ‘IPARK(아이파크)’ 단지 분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와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청약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 속에 각각 해당지역 1순위 및 전타입 마감을 달성하며 상반기 분양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특별분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텔인 만큼 수요자들을 위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일원에 위치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유니트를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 및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청약을 시작으로,
6.17 부동산대책으로 수도권 지역이 대거 규제지역으로 묶이며 청약시장의 위축이 예상된다. 대출 규제로 인해 무주택자 및 서민들의 자금조달 방안이 더욱 까다로워진 이유에서다. 이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청약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교통·개발 호재… 규제 빗겨갈까GTX 조성 사업은 A·B·C 등 3개 노선으로 진행 중이다. 이 중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잇는 GTX-A노선은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18년 착공식을 가졌고,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HDC현대산업개발이 GS건설과 경기도 수원에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분양에 나선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GTX C 등 인근 교통호재와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단지인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30개 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에 나선다. HDC그룹 내 계열사 및 미국의 통신장비업체와 스마트 건설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 것. HDC현산은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사업지에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HDC현산은 HDC아이콘트롤스, 퀄컴과 함께 스마트시티 모델 공동개발, 스마트 홈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 융합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HDC아이콘트롤스는 스마트빌딩, 스마트홈 등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HDC그룹 계열사이며 퀄컴은 미국의 통신
NHN이 경남도 김해시에 제2데이터센터를 건립하면서 클라우드 공급을 확대하고 수도권과 지역간 IT 격차 해소에 나선다.NHN는 4일 경남도, HDC 현대산업개발, 김해시 등과 ‘NHN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은 HDC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약 5,00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센터 부지로 선정된 경남 김해시 부원지구 약 2만여평의 공동 개발에 나서는 한편 NHN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토스트 클라우드 센터2(TCC2)’와 연구개발(R&D)센터를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과 NHN이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의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HDC현산은 NHN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및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공동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 신규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개발, 구체적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등이 포함됐다.양사는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청약시장에서도 ‘언택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비롯해 견본주택과 관련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이 대표적 예다. 업계에서는 향후 청약시장에서도 언택트 방식이 주류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와 사이버 견본주택의 대두코로나19 창궐이 변모시킨 청약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로 ‘사이버 견본주택’이 꼽힌다.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상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인식이 퍼진 탓이다.사이버 견본주택은 VR, AR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항로가 닫히고 이용객이 급감해 존폐 위기를 맞은 항공업계에 정부가 자금 지원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최초 지원 대상 선정에 대형항공사(FSC)가 배제되는가 하면, 지원금 규모도 큰 차이를 보여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가장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 주재로 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필요시 저비용항공사(LCC)에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여기서 또 한 번 자구 노력을 주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연기를 공식화했다. 특히 향후 구체적인 인수계약 완료 시점을 밝히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연기를 택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현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취득일을 변경한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당초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 예정일은 지난달 30일이었다. 주식 취득의 선행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취득예정일을 변경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현산은 공시를 통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구주의 경우 구주매매계약 제5조에서 정한 거래종결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HDC현산은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서의 펜더멘털을 강화해 향후 예정된 대규모 개발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HDC현산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조38억원, 영업이익 1,364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8,812억원 대비 13.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9% 늘었다. 영업이익률 또한 13.6%로 전년 동기 1
KDB산업은행(이하 산은)과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산은 측은 아시아나항공 지원에 대해 한도 대출을 열어준 것이라며 ‘마이너스 통장’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산은과 수은의 이번 지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필요 시 최대 1조7,000억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은과 수은은 각각 내부 결정 기구인 신용위원회와 확대여신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아시아나항공 추가 지원 안건을 의결했다
호반건설이 강남 재건축 단지 입성에 사활을 걸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무상품목 등 ‘역마진’을 강조하며 승부수를 던진 것. ‘출혈’까지 감수한 호반건설이 강남에 첫 깃발을 꽂을지 이목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의 3파전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이들 3개사를 비롯해 현대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여했지만, 결국 3파전으로 좁혀졌다.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가 올 2분기 대규모 공급에 나선다. 청약시스템 이관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분기 예정 물량이 2분기로 대폭 미뤄진 탓이다.1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는 올 2분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만5,734가구 분양에 나선다. 2분기 예정된 전체 분양 물량 10만8,046가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물량이다.또한 이는 지난 1분기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6,392가구 대비 700% 이상 증가한 물량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224가구 대비 20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