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하인수 기자] 갑부들이 득시글거리는 NBA에서도 빈부격차는 존재한다. 백만장자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연봉수준이 높지만, 그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재산을 보유한 스타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선수가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은 돈을 벌었을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6일(현지시각) 전 세계 스포츠스타들의 수입 랭킹을 발표하며 이 질문에 답을 줬다.NBA의 최고소득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르브론 제임스였다. 르브론은 지난 1년 동안 8,550만달러, 한국 돈으로 약 913억원을 벌어들였다. NBA 전체 2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 브랜드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올해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로 선정했다. 중국 기업 중 유일하다. 화웨이는 2년 연속 포브스의 선택을 받는 상황이다. 글로벌 제조사 반열에 오른 셈이다.1일 화웨이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Most Valuable Brands 2018)’ 7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브랜드 가치가 인정받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화웨이의 가치는 84억달러(약 9조300억원)로 인정받고 있다.화웨이가 포브스 랭킹에 처음 등장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M이 서비스 100일을 맞아 유저들에게 그간의 성과 및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했다. 이들은 장기서비스를 목표로 꾸준한 업데이트 및 유저들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지난 14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선 액트파이브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M의 유저간담회 ‘무림연맹’이 열렸다. 유저들과 소통을 위해 개최된 이번 ‘무림연맹’에는 약 100여명의 유저들이 자리했다.눈길을 끄는 건 중장년층이 많았다는 점이다. 실제 액트파이브에 따르면 열혈강호M 유저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 4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정현(한체대·26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1위)다.정현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진행된 대회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34위 파블로 쿠에바스(우루과이)를 2-0(6-1 6-3)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8강 진출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80점을 확보했다.이로써 정현과 페더러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페더러는 정현 경기에 이어 열린 남자단식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흥행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리그가 올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12일 배그 제작사 펍지에 따르면 이들은 배그의 코리아 상반기 리그(이하 PKL)를 시범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대회 기간 및 상금규모 등에 따라 프로, A, B 등 3개 등급을 마련하고, 리그에 참여한 팀의 종합랭킹을 매겨 글로벌 공식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A, B 리그는 공인 프로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팀들이 함께 참여, 프로 선수의 등용문으로 삼을 방침이다.특히 이번 PKL은 투어 시스템을 도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4월 1일까지 대한민국의 아마추어 장타 퀸을 선발하는 ‘2018 LEXUS LADIES LONGDRIVE CHAMPIONSHIP’의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오프라인 결선전으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의 아마추어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골프존에 따르면 온라인 예선은 4월 1일까지 전국 골프존 스크린골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대회 모드를 선택하고, 대회명 ‘LEXUS’를 검색해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청순미 넘치는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다 돌연 활동을 중단했던 서민정. 대중의 기억에서 멀어진 사이 그녀는 남편과 함께 미국에 정착해있었다. 너무나도 ‘대단한’ 남편과 말이다.최근 방송 등을 통해 다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서민정은 2007년 8월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과 결혼했다. 서민정과 안상훈의 알콩달콩 미국생활 모습은 ‘이방인’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안상훈. 다정다감하면서도 자신의 고집이 뚜렷한 안상훈은 여러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안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팀 킴’,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컬링 역대 최고 성적으로 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이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에 3-8로 패했다. 하지만 한국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올림픽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기록했다.한국 컬링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출전해 8위를 기록했다.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대회 예선부터 8승 1패로 1위를 차지, 소치올림픽 성적(3승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숱한 이야깃거리를 남긴 올스타전이 끝나고, 이제 다시 정규리그로 돌아와야 할 때가 왔다. 동부와 서부 모두 1·2위 팀이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중위권 팀들의 순위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팀의 전력이나 상대전적 같은 알기 쉬운 지표들과 달리 리그의 미래를 점칠 때 자주 간과되는 요소가 하나 있다. 바로 남은 일정의 난이도다. 전반기에 강팀들을 많이 상대한 팀들은 상대적으로 수월한 경기들이 남아있고, 반대로 비교적 평탄한 일정을 진행해온 팀들은 이제 진짜 강적들과 겨뤄야 한다. 프로스포츠 순위예측 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9)가 네 번째 올림픽이자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 500m 2관왕 자리에 오른 이상화는 경기 전 “실수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상화는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을 기록했다. 금메달은 세계 랭킹 1위이자 이상화 선수와 라이벌로 경쟁을 펼쳐왔던 일본 고다이라 나오(31)가 차지했다. 고다이라는 36초95로 올림픽 신기록을 새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아랑과 동료 선수 곽윤기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김아랑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곽윤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아랑과 곽윤기는 밝게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똑 닮은 보조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김아랑은 이날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 종목에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최민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한국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남자 1,500m 쇼트트랙에 참가한 임효준 선수가 주인공이다.임효준은 대회 2일차인 10일 오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기록은 올림픽 신기록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올림픽 신기록은 이정수가 보유한 2분10초949였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8년 만에 명예 회복을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NBA가 2018 올스타전 드래프트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올스타 드래프트’는 2018 올스타전부터 도입된 특별한 시스템이다.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대결했던 기존 플랫폼 대신, 각 지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 두 명이 ‘대장’이 돼 자신의 팀을 꾸리는 방식이다. 올해의 ‘대장’은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다.가장 관심을 모았던 선발선수 드래프트에선 르브론이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뉴올리언스의 두 센터인 앤써니 데이비스‧드마커스 커즌스를 택했으며 커리는 하든‧드로잔R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이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 선수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정현은 24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치러진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준결승 제3경기에서 테니스 샌드그렌(27·미국·세계랭킹 97위)을 꺾었다. 완벽한 승리였다. 세트스코어 3-0(6-4 7-6 6-3). 이날 승리로 정현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그랜드슬램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정현은 경기 후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현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정현이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호주 오픈을 17년째 후원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에겐 너무나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정현은 지난 한국시간으로 지난 22일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우리나라 선수가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정현이 꺾은 노박 조코비치는 세계랭킹 1위의 전설적인 선수다.어린 시절부터 테니스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던 정현은 20대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구글이 서비스하는 앱마켓 ‘구글 플레이’의 국내 매출이 지난해 3조4,342억원에 달한다는 예상치가 나왔다.시장조사기관 IGA웍스는 15일 구글플레이 랭킹 등을 통해 추정·산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전년 2조934억원 대비 64%, 2015년 1조6,751억원에 비해 2배가 넘는 금액이다.특히 이 중 절반가량은 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 등 ‘리니지IP’로 제작한 게임이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IGA웍스는 “2017년은 ‘리니지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표현했다.한편 지난해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현재 NBA에 등록된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이는 누굴까. 정답은 만 40세 338일의 빈스 카터다.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화려한 덩크로 ‘빈새니티’‧‘에어 캐나다’ 등의 별명을 얻었던 그도 이제 41세 생일을 불과 한 달 남겨둔 나이가 됐다.노쇠화가 문제가 아니라 아직까지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부터가 이상한 나이다. 이번 시즌 빈스 카터의 평균득점은 4점에 불과하며, 0득점 경기도 다수 있었다. 출전시간도 경기당 14분 정도만 소화하는 중이다.그러나 이제 적어도 한 팀만은 선수의 나이와 실력이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축구계가 맨체스터 시티의 16연승에 경악하고 있다면 농구인들은 휴스턴 로켓츠의 13연승에 열광하고 있다. 24승 4패라는 기록으로 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는 휴스턴은 마치 ‘농구란 이런 것이다’라고 외치는 듯 맞상대들보다 두 단계 높은 경기력을 구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어느덧 리그 13년차를 맞은 베테랑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 일명 'CP3'가 있다.8대1 트레이드를 통해 이번 시즌부터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은 폴은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뛰었던 첫 경기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비록 득점은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이 완료됐다. 본선에 진출한 32개 국가의 첫 대진표가 완성된 것이다.개최국이자 참가국 중 피파랭킹이 가장 낮은 러시아는 모하메드 살라의 이집트, 루이스 수아레즈의 우루과이를 만나게 됐고,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개막전을 치른다. 피파랭킹이나 전력상으로는 우루과이와 이집트의 16강 진출을 예상해볼 수 있다. 우루과이는 남미예선을 2위로 통과했으며, 이집트는 아프리카 최종에선 E조에서 우간다, 가나, 콩고 등을 제친바 있다.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21위, 이집트는 31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을 통해 대한민국의 10번째 월드컵 조편성이 확정됐다. 그동안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알파벳 F에 이름을 올렸다.조금이나마 수월한 상대를 기대했다면 결과는 최악이다. 피파랭킹 1위이자 유력한 우승후보 독일,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 바이킹의 전사 스웨덴을 상대해야 한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나머지 세 나라가 “우선 한국은 잡고 본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독일의 조1위가 유력하고, 멕시코와 스웨덴의 치열한 조2위 싸움이 예상된다.우리에게 완전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