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계열사 고려개발이 8년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고려개발은 풍부한 수주잔고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고려개발과 채권단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서 성공적인 워크아웃 졸업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4일 주채권은행인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고려개발에 대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 종료를 결의하고, 회사 측에 이를 통지했다.고려개발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택 PF 사업 지연으로 인한 유동성 압박으로 2011년 12월
대림산업이 올해 건설경기의 침체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대림산업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대림산업은 올 3분기 매출액 2조1,653억원과 영업이익 2,22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52%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조9,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9% 감소했다. 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2% 증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오는 25일(금)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최근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거제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평가 받고 있어 이 단지의 분양 성적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평지·고층·브랜드 갖춘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거제는 수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멈춰 있다시피 해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경남 거제는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단 262
‘재개발 최대어’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전이 한창인 가운데, 수주전에 뛰어든 건설사들의 전략이 제각각이다.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에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3곳만이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15일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방침이다.한남3구역은 공사비만 1조8,800억원에 달하는 재개발 ‘최대어’로 여겨진다. 수주전에 뛰어든 건설사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우선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현대백화점그룹과 업무협약을
대림산업이 한남3구역 단지명을 ‘아크로 한남 카운티’로 정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단지명은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와 지역명인 ‘한남’, 아름다운 거주지를 뜻하는 ‘카운티’를 조화시켰다.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수주를 위해 내부 TF를 조직했고, 조합원들이 원하는 최상의 설계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대림산업은 건설사 유일의 빅데이터 센터를 보유해 한남3구역 조합원 468명, 서울시 거주자 약 50만명, 아크로 리버파크 거주자 약 1,200명 등 전방위 소비자 조사와 빅데이터를 통합
배원복 대림산업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행보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대림산업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원복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영진, 노사협의회인 한숲협의회 의장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실천을 결의했다. 윤리경영 선포와 함께 윤리강령 실천지침도 함께 배포됐다. 새로운 윤리강령은 경영진 중심의 의사결정이 아닌 임직원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제정됐다. 대림산업은 지난 6월부터 각 사업본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 수주전에서 ‘백화점 입점’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현대백화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남3구역 상가에 현대백화점 계열사 및 보유 브랜드의 입점을 추진키로 한 것. 입주민들의 생활 품격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유리한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건설은 현대백화점그룹과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향후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지역 내 백화점 입점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김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종로구 수송동 본사 사옥에서 신한은행 및 우리은행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업무협약식에는 대림산업 이종태 주택영업실장과 신한은행 이영철 본부장, 우리은행 강봉주 센터장 및 및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체결금액은 은행 별로 7조원 규모다.이번 업무협약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천문학적인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서 체결됐다. 대림산업은 향후 수주에 성공하면 이들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정비사업 ‘최대어’로 여겨지는 한남뉴타운 3구역 조합이 컨소시엄(공동도급) 여부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단독수주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깜짝등판’으로 주목받았던 SK건설이 난감해진 모양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뉴타운 3구역 조합은 오는 11월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시공사 입찰 선정 공고문을 변경할 예정이다. 조합은 기존에는 컨소시엄 구성에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공고문 변경으로 컨소시엄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그간 일부 조합원들은 컨소시엄으로 공사를 진행할 시 하자의 책임이 모호하고, 아파트
SK건설이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특히 해당 사업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수주전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자 입찰을 위한 사업설명회에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5개사는 내달 18일로 예정된 입찰제안서 마감일까지 입찰보증금 1,500억원 중 현장 설명회 참석 비용 25억원을 제외한 현금 775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700억원을
지난 2017년 말부터 올해 6월까지 경기도 내 미분양 공공주택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남양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내 미분양 주택수는 올해 6월 기준 7,853가구다. 이는 2017년 말(8,793가구)과 비교하면 10.7% 줄어든 규모다. 지역별로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남양주로 나타났다. 6월 기준 남양주의 미분양주택수는 407가구로 2017년 말 (2,044가구) 대비 80.1% 감소했다. 이어 같은 기간 △용인(77.7%) △광주(60.4%) △김포(56.8%) △
삼성물산이 종합건설사 중 취업 예정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삼성물산은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23개월 연속 1위자리를 수성했다.이어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전문건설 부문에서는 LT삼보가 9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1위
전용면적 40㎡대의 소형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평균 경쟁률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부동산114를 통해 공급량, 청약자 등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에서 공급된 전용 40㎡대 아파트는 일반분양 기준으로 573세대다. 같은 기간 서울에 일반분양 몫으로 3만8,933세대가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약 1.4% 수준이다.공급은 적지만, 경쟁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용 40㎡대 청약자는 1만3,927명이다. 이
민간택지 내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이 이르면 오는 10월 개정될 예정인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전에 분양에 나서는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이목이 쏠린다.26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림산업·대우건설·롯데건설 등 건설사들은 이달 말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 사업지는 △응암2구역 재개발 △거여2-1구역 재개발 △홍제동 1주택 재건축 △사당3구역 재건축 등이다.국토교통부의 개정안이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일대(응암2구역)를 재개발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2차 118세대를 8월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569세대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지난 2017년에 일반분양 한 1차분은 계약 2주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된 바 있다. 이에 이번 2차분 분양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의 타입별 세대수는 △44㎡A 39세대 △59㎡A 54세대
대림그룹은 7월 29일(월)부터 8월 8일(목)까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대림그룹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림코퍼레이션, 삼호, 고려개발, 대림C&S 등 그룹사 임직원 가족 500여명이 초청됐다.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림 직원가족들은 미술관을 찾아 피서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겼다. 디뮤지엄에서는 현재 여러 아티스트들을 초빙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대림은 이번 가족 행사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하반기 오피스텔 분양에 잇달아 나설 예정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달 18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1.75%에서 2.5%p 내린 1.5%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통상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 대출과 부동산 구입이 늘어나고, 특히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은행 이자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시중 자금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
국토교통부가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특히 이목이 쏠렸던 10대 건설사 순위가 재편됐다.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9일 건설업체 총 6만1,559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대외신인도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매년 7월말 발표된다.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삼성물산이 6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또한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
대림산업이 30일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조4,676억원과 영업이익 2,9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건설사업 모든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이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S-Oil RUC 프로젝트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들이 준공되면서 2분기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1조6,0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하지만 도급증액,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건설이 하반기 도약을 준비 중이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진입으로 기업공개(IPO)에 한발짝 다가설지 이목이 쏠린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대외 신인도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매년 7월 말 발표된다.특히 10대 건설사 순위 재편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1위부터 10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