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첨단 운전자보조기술을 탑재하며 성장하는 현상에 서울모터쇼가 올해부터 ‘서울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바꾸고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산모터쇼와 도쿄모터쇼, 제네바모터쇼 등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2년만에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박람회라 관심이 높다.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9·10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2회 변
이동통신사 KT가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지난해보다 성장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3분기는 통신부문 뿐만 아니라 AI, B2B 등 비통신부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AI부터 B2B까지”… ‘비통신부문’ KT 3분기 견인KT는 9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 6조2,174억원, 영업이익 3,8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6%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30%나 증가했다. 별도기준 실적으로도 KT의 3분기 실적은 우수
올해 3분기 LG유플러스가 11년 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무선 사업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LG유플러스는 5일 올 3분기 매출 3조4,774억원, 영업이익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10.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 부문의 경우 지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수익도 2조7,8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LG유플러스는 이번 3분기 호실적의
hy가 지난해부터 공을 들여온 균주 B2B 사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hy는 균주 B2B 사업을 자사의 중장기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는 만큼 소재를 다양화하고 생산량을 늘려 해당 사업을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유통전문기업 hy는 프로바이오틱스 분말 누적 판매량 10톤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균주 B2B 사업을 본격화한 hy는 1년 7개월 만에 해당 판매량을 달성했다. hy는 올해 판매량은 총 8,200kg에 달해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신장율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hy는 기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밀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CJ프레시웨이는 간편식 전문 제조기업 ‘프레시지’와 손잡고 ‘B2B 밀솔루션(Meal Solution)’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B2B 밀솔루션을 규격화된 밀키트(Meal-kit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사키트) 식품에서 나아가, 외식업체‧단체급식 등 사업장에 메뉴개발, 배송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하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B2B 무선 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상생 지원에 나선다. 유망 중소기업의 디바이스·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해 국내 Io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B2B 무선시장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목표다.◇ “통신모듈부터 기술지원까지”… LGU+, 중소기업 지원 ‘가속’LG유플러스는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IoT 디바이스·솔루션 기업을 지원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M2M 및 IoT
hy가 유통전문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논산 공장 증개축 및 물류센터를 신설하는 hy는 이를 통해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소재 생산 확대로 사업구조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hy는 충청남도‧논산시 등과 ‘신물류소 및 신공장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y는 논산시 일대에 신규 물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4년까지 총 1,1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경우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돕는 것으로 알려졌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B2B(기업 대 기업 거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시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보에 발걸음 속도를 높인다.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작업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대해 LG유플러스는 5G통신,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더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고객이 원하는 스마트팩토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솔
시사위크=박설민 종합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DIGICO(디지코: 디지털+텔레콤의 합성어)’로의 도약을 선언한 이동통신사 KT가 KT의 주요 사업 거점으로 사용될 ‘KT송파빌딩’을 본격 오픈했다.KT는 13일 Enterprise부문 및 AI/DX융합사업부문을 최근 완공된 KT송파빌딩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KT송파빌딩은 말 그대로 인공지능(AI), 로봇 등 종합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빌딩’이다. 에너지·실내공기·보안·안전과 같은 빌딩관리부터 사원증·우편배송· 좌석예약·헬스케어 등 업무 및 복지 전 영역에 AI·로
국내 주방가구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한 에넥스가 실적 부진의 깊은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오너일가 2세 박진규 회장 체제가 본격화한 이후 내리막길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활로 모색으로 분주한 가운데, 박진규 회장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높은 B2B 비중에 발목… 2세 시대 ‘흔들’최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넥스는 올해 상반기에도 아쉬운 실적을 이어갔다. 매출액은 1,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34억원의 영업손실 및 26억원의 당기순손실
네이버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지분 교환을 추진한다. 카페24는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에서 판매자가 직접 소비자와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D2C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기업으로 알려진 만큼 네이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국내 이커머스 포화…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시동네이버는 10일 자사주를 활용해 카페24의 지분 14.99%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자사주 31만327주를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지분 확보가 이뤄졌으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불거진 ‘비대면 특수’의 영향으로 이동통신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KT도 1분기에 이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 B2C·B2B 모두 날아오른 KT,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KT는 10일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76억원, 영업이익 4,7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5% 증가했다.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4조4,788억원과 3,512억원으로 각각
마케팅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정보를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광고를 내보내는 AI는 이제 디지털 시대 마케팅 시장의 핵심 ‘브랜드 홍보대사’로 자리잡았다. 그렇다면 AI기반의 마케팅 시장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까.◇ 급성장하는 AI 마케팅 시장… 2025년엔 400억 달려 규모실제로 IT업계 및 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AI를 활용한 마케팅 시장의 성장이 앞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도 호실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스마트 팩토리 등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이 올 상반기 두 자릿수 성장하며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사업 부문의 성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신사업이 견인LG유플러스는 6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3,455억원, 영업이익 1,28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LG전자가 모바일 사업부의 빈자리를 TV·생활가전 사업부가 채우며 역대 최고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LG전자는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은 17조1,139억원, 영업이익은 1조1,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4%, 65.5% 대폭 증가했다.이번 LG전자의 2분기 실적은 ‘기록 경신 행진’이라고 볼 만하다. 매출액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로 집계됐고, 영업이익도 사상 처음 2분기 연속으로 1조원을 넘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준으로도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효과로 커머스, 핀테크, 클라우드 등 비대면 사업 부문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네이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35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올랐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이다.실질적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9.0% 오른 4,80
종합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DIGICO(디지코: 디지털+텔레콤의 합성어)’로의 탈바꿈을 선언한 이동통신사 KT에 대해 IT업계와 투자자 등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KT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 분야 중 주목받는 부분은 단연 ‘B2B’ 사업 분야라고 할 수 있다. B2B란 ‘기업간 거래’를 뜻하는 단어로,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한다. KT는 자사의 우수한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B2B DX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렇다
이동통신사 KT가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과 미디어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글로벌 IT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을 잡는다. 이를 기반으로 KT가 현재 추진 중인 ABC 플랫폼 기반 디지털 플랫폼(DIGICO)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KT는 9일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함께 AI, 클라우드, 미디어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계약 체결은 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KT의 첫 행보다.우선 양사는 인공지능(AI
지난 2015년 출범한 네이버의 스타트업 육성조직 D2SF가 6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네이버의 각 조직과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완공 예정인 신사옥을 테스트베드 삼아 사업을 확장시켜 나간다는 목표로 밝혔다.◇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제2사옥 적극 활용네이버 D2SF는 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네이버 밋업을 개최하고 지난 6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네이버 D2SF에 따르면 그동안 투자해온 기술 스타트업은 70개, 투자금액은 약 400억원이
hy가 기업간 거래 전용 브랜드 ‘hyLabs(에이치와이랩스)’를 론칭하고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발효유 중심 기업에서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hyLabs는 한국야쿠르트의 신규 사명 hy와 연구소를 의미하는 ‘Laboratory’가 합쳐진 단어다. 50년간 축적한 독보적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기술력을 상징한다. Labs는 ‘Lactic Acid Bacteria(유산균)’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hy는 사내 의견조사를 통해 여러 후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