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가족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영자의 오빠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제기된 것. 하지만 이영자가 명쾌하고 빠른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은 더 이상 커지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개그우먼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21년 전인 1997년, 자신이 운영하던 대형 슈퍼마켓에서 청과 코너를 운영하던 이영자의 오빠가 1억원의 가계수표를 빌리고 도주했다고 주장했다.작성자에 따르면 청과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요리 전문’ 인식을 지니고 있던 채널 올리브가 새로운 도전을 시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올리브의 도전, 과연 대중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CJ ENM이 운영 중인 채널 가운데 하나인 ‘올리브’는 2000년에 개설됐다. 당시 프로그램 이름은 ‘올리브’가 아닌 요리 전문 채널에 주요 포커스를 둬 ‘F'(Food, Friend, Fine, Funny 등의 의미 내포)로 개설됐다. 이후 라이프스타일 채널을 표방해 2005년 현재 명칭인 ’올리브‘로 변경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올리브‘를 많은 대중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시크함과 완벽함으로 작품 속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두 배우 한고은과 안재현. 이들이 드라마와 함께 예능에서 활약하며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고은과 안재현, 예능을 통한 ‘재발견’이다.드라마에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한고은. 그의 시크함이 완벽하게 벗겨졌다. 바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를 통해서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묘한 중독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따라와, 도시어부’. (이하 ‘도시어부’) 해당 프로그램이 목요일 밤 방영되는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이토록 ‘도시어부’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해 9월 7일 첫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큰형 이덕화를 필두로,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이 고정멤버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코미디빅리그’를 시작으로 ‘연애직캠’ ‘현실남녀2’ ‘여자플러스2’ ‘아찔한 사돈연습’ ‘밥블레스유’ 등 올해 출연한 프로그램만 8개 이상이다. 절친 박나래의 뒤를 이어 대세 중 대세로 우뚝 선 장도연. ‘공백기’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그의 인기비결이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 인기비결 1. 모델 뺨치는 외모에 숨겨진 ‘반전매력’170cm가 넘는 늘씬한 몸매에 예쁜 외모의 소유자 장도연. 개그우먼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외적 매력은 뼛속까지 개그맨인 그의 반전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섹시함까지 느껴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반전매력’ 그 자체다. 유리가 ‘소녀시대’ 꼬리표를 떼버리고 코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의 색다른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약 1년 반 만에 안방극장 컴백이다. 전작 ‘피고인’ 속 모습을 완전히 벗고 확실한 변신을 꾀하는 중인 유리. 그가 고심 끝에 선택한 차기작은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다.‘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유리는 영업팀 신입사원 ‘복승아’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전작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를 합시다3’)를 통해 아쉬운 활약을 선보였던 백진희. 그가 생각보다 빨리 안방극장을 다시 찾은 가운데, 차기작을 통해 ‘배우’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식샤를 합시다3’가 종영한 지 약 한 달만에 차기작을 확정지은 백진희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바로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 드라마 ‘죽어도 좋아’다.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테이블 위에 놓인 킹크랩 한 마리, 그리고 할머니 한 분, 배경으론 일반 가정집에 흔히 발려져 있는 하얀색 벽지가 보인다. 강영원 할머니의 유튜브 ‘먹방’ 채널 ‘TV영원씨’에 올라온 영상 중 한 장면이다.분위기는 여타 ‘먹방’과 사뭇 다르다. 할머니는 대식가로 유명한 먹방BJ들에겐 간식거리에 불과한 킹크랩 한 마리를 드시다가 남기시면서 배부르다고 말하신다. 또 음식이 다 식었다며 촬영을 종료하고 손녀 등을 불러 같이 먹기를 재촉한다.시청자들도 ‘우리 할머니를 보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사세요’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언니들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해당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리브 채널 몇 번이예요’라는 질문이 쇄도할 정도. 이토록 ‘밥블레스유’가 사랑받는 이유는 뭘까. ◇ 이유1. 사소한 사연들에 ‘공감 UP’올리브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당 프로그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배우 신동욱. 그가 통증을 이겨내고 안방극장에서 행보를 이어나가 시청자들의 반가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간만에 예능 드라마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MBC ‘소울메이트’ 이후 12년 만이다. 신동욱이 11일 첫 방송된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 드라마에 도전장을 내민 것.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배우 하정우가 농심 신라면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먹방의 신’으로 불리는 하정우와 대한민국 대표 라면의 만남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품인 만큼 그간 최고의 모델들이 함께해 왔다”며 “최근 영화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 하정우의 위상과 뛰어난 연기력, 친근하고 담백한 이미지가 신라면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농심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배우 하정우가 신라면과 함께 청춘을 응원하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친한 형이나 오빠가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선선한 가을,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달달한 청춘 로맨스 사극이 온다. 참신한 소재에 감각적인 연출, 세련된 영상미가 더해졌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배우들의 훈훈한 ‘케미’는 덤이다. 로맨스의 ‘달달함’과 사극 장르의 ‘쫀쫀함’을 예고한 ‘백일의 낭군님’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까.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연출 이종재, 극본 노지설)은 만백성이 우러러보는 왕세자와 한 많은 노처녀를 뜻하는 조선시대 원녀의 혼인을 소재로 내세운 로맨스 사극이다. 원치 않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개연성 없는 스토리와 장점을 잃어버린 ‘먹방’, 여주인공의 연기력 논란까지 겹치며 혹평을 피하지 못했던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3)’가 남자 주인공 윤두준의 갑작스런 군 입대로 조기 종영을 맞게 됐다. 장수 시리즈를 노리며 야심차게 돌아왔던 ‘식샤3’의 씁쓸한 퇴장이다.케이블채널 tvN ‘식샤3’ 측은 지난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두준이 입대를 하게 되면서 16회로 예정됐던 방송을 14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을 제안하는가 하면, ‘탈(脫) 국가주의’라는 거대 담론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까지 참배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자 ‘대권행보’라는 말이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특히 당 바깥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대권행보를 제기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 비대위원장을 ‘대권 욕심이 있는 인물’로 평가했다. 그는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정부여당 정책을 두고 “국가주의적 성향이 강하다”고 비판한 데 대해 여권 일각에서 반발하자,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원가공개’와 ‘먹방 규제’를 언급하며 “이게 국가주의의 대표적인 예”라고 재반박했다.한국당이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해 ‘색깔론’으로 비판한 것과 사뭇 다른 지적이다. 이를 통해 한국당이 국민들로부터 비판받았던 ‘색깔론’ 대신 ‘국가주의’라는 새 프레임으로 정부여당 공세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주에 제가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풍성한 스토리를 펼쳐냈고 위트 있는 대사와 현실성을 살린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먹방’은 더 맛깔스러워졌고 구대영을 연기한 윤두준도 부족함 없는 활약으로 극을 이끌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새로운 여주인공 백진희는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인기 크리에이터의 숨겨진 일상을 다룬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의 반응이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다.JTBC ‘랜선라이프’는 최근 핫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6일 첫 방송된 ‘랜선라이프’는 시청률 2.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세계적으로 영상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2018년 트렌드 중심에 섰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식샤를 합시다’가 3년 만에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다. 무더운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먹방’과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청량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식샤를 합시다’ 중심에는 5년 간 ‘식샤님’으로 살아온 윤두준이 있다.2013년 11월 첫 시즌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는 군침 도는 ‘먹방’과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인기는 2015년 시즌2로 이어졌고 tvN의 대표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3년 만에 돌아오는 ‘식샤를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대도서관‧윰댕‧밴쯔‧씬님, 상위 1%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온라인을 벗어나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막강한 영향력을 갖게 된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 10분 남짓한 영상으로만 접하던 크리에이터의 숨겨진 이면을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이 낱낱이 공개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랜선라이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세월호 희화화 논란으로 잠시 방송을 중단했던 ‘전지적 참견 시점’이 돌아왔다. 이번 사건으로 큰 상처를 받았던 이영자는 변함없는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은 지난달 30일 방송을 재개했다. 세월호 희화화 논란으로 방송이 중단된 지 8주 만이다. 제작진의 사과문으로 시작된 이날 방송은 유병재와 이영자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제작진은 사과문을 통해 “4.16 세월호참사 가족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지난 5월 5일 방송으로 여러분의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