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플스4)가 연간 판매량 1억대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부터 선보일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플스5)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소니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쇼 ‘CES 2020’에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플스4의 글로벌 누적판매대수가 1억60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플스4 전용 게임은 11억5,000만개 이상 판매됐고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의 회원 월간 접속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SK텔레콤이 ‘CES 2020’에서 5G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CES 2020’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20에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와 함께 ‘센트럴 홀’에 약 216평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주제는 ‘미래를 향한 진화의 주체’로 5G MEC 기술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는 데이터
LG전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미국 할리우드 영상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2일 “LG 올레드 TV가 최근 ‘할리우드전문가협회’(HPA)로부터 ‘기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LG 올레드 TV가 최고의 영상 전문가들로부터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이 상을 받은 TV는 이 제품이 처음이다.HPA는 2002년에 설립됐으며 콘텐츠 제작, 배포, 보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기술과 산업을 지원한다. 협회는 지난 20
다음달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로, 전세계 산업계 신기술 및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자리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이 자리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만큼, 양사가 공개하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시 부스를 통해 혁신 기술과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올해 AI(인공지능)·로봇·TV 등 미래 산업과 함께 최신 가전제품을 소개한다. AI, 로봇 등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기술의 향연이라면, TV는 양사의 기
2019년에는 ‘폴더블폰’, ‘롤러블 TV’가 있었다면 2020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우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8K 시장이 커지고, 대형 TV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전과는 다르게 폴더블폰이 작고 가벼워질 전망이며, 5G(5세대) 이동통신이 전세계로 확산될 예정이다.◇ 8K TV 진영 확대미국 소비자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CR)은 내년 CES 2020을 기점으로 8K TV들이 정식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8K TV는 가로 화소수가 8,000개인 제품인 TV를 뜻한다 CR은 LG전자와
글로벌 TV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승부를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에는 ‘HDMI 2.1 인증’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0’에서 8K TV 진검 승부를 벌일 양사가 기선 제압을 위한 전초전을 치르는 모양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업계 최초로 8K HDMI 2.1 영상 규격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은 HDMI 표준을 담당하는 HDMI 협회가 공식 인정한 HDMI인증센터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에 인증
2019년 전자업계는 국·내외 이슈로 치열한 한 해를 보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 외풍과 기업 간 난타전, 기업 총수의 재판 등으로 바람 잘 날 없었다. 그럼에도 우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LG전자,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 공개LG전자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R’을
서울시가 자전거 우선도로 및 전용도로 구축 사업을 시작한지 10여년이 흘렀다. 이 기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정·보완을 거쳤지만, 아직 도심 내 ‘자전거 우선도로’와 관련해 잡음이 지속적으로 일고 있다.서울시 자전거 우선도로는 현재 최하위 차로(가장자리 차로) 바닥에 ‘자전거 우선도로’라고 표기만 해뒀을 뿐 별다른 안전장치가 전혀 없다. 이 차로는 차량과 자전거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로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자동차와 자전거의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서울시 자전거 우
맥주와 소주 등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류 제품들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열량 등 영양성분 표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상위 랭크 제품 맥주(10개), 소주(5개), 탁주(5개) 총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영양성분의 자율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소주와 탁주 1병을 마시면 쌀밥 한 공기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소주(360ml 기준)의 평균열량은 408kcal, 탁주(750ml 기준)는 372kcal로 쌀밥 한 공기 분(200g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LG전자가 최근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8K UHD(초고화질) TV’ 인증을 받았다.LG전자는 2020년형 8K TV(해상도 7680*4320, 가로 해상도 약 8000픽셀) 전 제품이 CTA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CTA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IT 전시회인 CES를 주최하는 기관이다.CTA는 지난 9월 ‘8K UHD’ 인증 기준을 정한 데 이어 내년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세부 요건은 화소수 3300만개, C
가상현실(VR)과 클라우드가 해외 게임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두 기술을 놓고 판이한 전망치가 나오고 VR시장을 주도했던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행보가 갈라지면서 내년 글로벌 게임 시장을 장악할 기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16일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VR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장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2억달러이며 오는 2020년에는 41% 성장한 4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소니는 올해 1~3분기동안 400만대가 넘는 HMD(Head Mount Displa
내년에 8K(해상도 7680*4320) TV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북미 시장이 최대 판매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CES 2020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일본 소니, 중국 샤프, 하이센스 등이 일제히 8K TV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행사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CES 2020가 8K TV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8K TV란 가로·세로가 7680x4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지털 비디오 포맷을 뜻한다. 즉, 8K TV란 가로 해상도가 약
자국 제품 선호도가 높아 ‘외산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 LG전자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제품을 야심차게 출시했다. LG전자는 10일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요도바시카메라, 빅쿠카메라 등 현지 유통이 운영하는 주요 매장에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6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에 8K 올레드 TV를 출시했지만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일본에서 액정표시장치(LCD)가 아닌 올레드 패널을 장착한 8K TV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소비자가전쇼) 2020’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혁신 가전’ 선보이기 준비에 박차를 가히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는 전세계 155개국에서 총 4,5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CES 2020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 5G(5세대 이동통신), 전장 등이 화두지만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는 “이전과 달리 일상에 스며든 기술 혁신을 만나볼 수 있을 것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은 미디어 필수 매체를 TV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동시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8월 발표한 ‘국내 OTT(Over The Top·온라인동영상) 서비스 이용 현황 분석’에 따르면 국내 OTT 서비스 이용률은 2018년 기준 42.7%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 중 OTT의 대명사 ‘유튜브’는 전 세계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2019년은 ‘유튜브의 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튜브는 2005년 미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최근 몇개월간 진행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전쟁’에서 계속 나오는 용어가 있다. 올레드(Organic Light Emitting Diodes·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8K가 그것. 기사를 통해 해당 용어를 계속 접하지만 사실 생소한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그렇다면 우선 올레드에 대해 알아보자. 과거 TV는 브라운관(CRT) 방식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평판 디스플레이 방식의 TV가 그 자리를 채웠다. 최근까지 가장 대중적인 평판 디스플레이는 LCD(Liquid Crystal Dis
미국 쇼핑 이벤트 ‘블랙프라이데이(블프)’가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도 마케팅에 주력,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로 1년간 가장 큰 폭의 세일을 진행하는 이벤트를 뜻하는 용어다.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온라인 판매액이 지난해 62억달러(약 7조5,000억원)보다 19.4% 증가한 74억달러(8조7,32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블프 사상 최대 금액으로 소비자 1인
내년 상반기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S11의 카메라·동영상 기능이 대폭 강화되고 아이폰11과 유사한 사각형 모듈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25일 ‘91mobiles’는 트위터 유저 ‘온리크스’와 함께 갤럭시S11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해 공개했다. 온리크스는 모바일 관련 정보 전문 유출 사이트인 슬래시리크스(Slashleaks) 공동설립자이자 정보유출로 유명한 스티브 허머스토퍼 맥플라이의 트위터 계정이다.이에 따르면 갤럭시S1
연말은 가전제품 성수기다. 블랙 프라이데이(11월29일·미국에서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시즌이 시작되는 날)를 맞아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시기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업계에 따르면 2018년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한 금액은 8,500억달러(약 994조원)였다. 가전업계로서도 대목인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사의 주요 TV·가전제품에 대해 큰 폭으로 할인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홈페이지에 블랙 프라이데이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생산에 뛰어들면서 올레드 TV 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선두두자인 LG전자의 ‘수성’ 전략도 중요해지는 시기가 된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내년 미국 가전업체 비지오(Vizio)와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小米)까지 올레드 TV 시장에 뛰어든다. 이렇게 되면 올레드 TV 시장에 최소 17개 업체가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샤오미 TV 부문장 리샤오솽(李肖爽)은 최근 현지 정보기술(IT) 전문매체 IT즈자(之家)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1분기에 O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