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 드론 산업 박람회가 내달 5일 전주에서 막을 올린다.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최첨단 드론 산업 동향을 한 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종합 전시회로, 국토부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메가뉴스, 항공안전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는 국내외 드론 관련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된다. 국내 무인항공산업을 이끌고 있는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가 지난 23일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서 청소년 지원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단체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동아오츠카는 지난 14년여간 한국스카우트연맹의 각종 프로그램 지원 및 ‘포카리스웨트 풋살히어로즈’, ‘포카리스웨트 퓨처스 3X3 농구대회’ 등 청소년 스포츠 활동 개최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인재육성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동아오츠카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스카우트연맹 장학사업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한 중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광화문 인근 한 호텔에서 30분간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고, 첫 일정으로 이 부회장과 만났다.이들의 만남은 지난 2015년 10월 만남 이후 4년 만이다. 두 사람은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이 ‘프레지던츠컵 대회’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을 때 만난 바 있다.이날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의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제시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 보아오포럼 개막식에서 연설했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28일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식 연사로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막식 연사로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반기문 보아오포럼 사무총장, 이낙연 한국 총리 등 5개국 정상 외 국내 재계 인사로는 최 회장이 유일하게 참여했다.최 회장은 이날 “사회적 가치는 경제적 가치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가치 측정은 물론 창출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센티브 제
및 관계자들이 몰려들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20분의 브리핑 시간을 부여받은 각 브랜드들은 저마다 화려한 영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부스 구성 또한 각양각색이었다.이번 서울모터쇼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가 6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첨단 ICT를 이용한 스마트시티 보안기술과 해킹 방지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보안위협 방지 솔루션, 딥러닝과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관제 솔루션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 19번째를 맞았다.에스원, SK텔레콤, 한화테크윈, 쿠도커뮤니케이션, 하이크비전, 다후아테크놀로지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보안기업이 총출동한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UBM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과 1대1 비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년 전인 2018년 2월 9일. 세계인들의 시선은 모두 한 곳,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다. 바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이 열린 날이다.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펼쳐진 개막식은 국내외에서 큰 찬사를 이끌어냈다.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던지며 전 세계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렇게 시작한 대회는 패럴림픽까지 별다른 탈 없이 무사히 끝났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예상보다 심한 한파가 덮쳤지만 역대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 마무리됐다.그렇게 1년
2018년은 우리에게 ‘스포츠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6월 러시아 월드컵, 8월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가 이어졌고, 각종 국내대회도 늘 그렇듯 진행됐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스포츠의 매력은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기쁨과 감동, 웃음과 눈물, 슬픔과 분노를 안겨줬다. 또한 희망과 함께 숙제를 남긴 한 해이기도 했다. 그 뜨거웠던 2018년을 돌아본다.[시사위크=김선규 기자] 2018년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그 출발은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이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열고 게임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올해 14회를 맞는 지스타 2018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지스타조직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은 ‘게임, 별이되다’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지스타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권을 받기 위해 수백명의 인파들이 몰렸다.이번 지스타 2018은 36개국 689개사가 참여하는 가운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화합과 도약, 그리고 정상화.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4년간의 진통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4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개막식이 열렸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014년 영화 ‘다이빙벨’ 상영 이후 이용관 집행위원장 해촉되고 이에 반발한 영화인들이 영화제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진통을 겪었다. 지난해까지 정치적 풍파를 겪었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이용관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중계진들이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화 ‘창궐’ 팀의 조합에 대해 “개인적 친분”이라고 소개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이날 개막식 중계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배우 이인혜, 영화평론가 최광희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세 사람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지만, 레드 카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는 4일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영화의 전당 등 부산지역 5개 극장의 30개 상영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관계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마무리 작업을 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물들어 올 때 노 저어라.’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부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지난 7일 업계 첫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면서다. 그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타 업종 대비 비정규직이 낮은 점도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 중 하나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주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업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관리를 약속했다. 이제 노를 저을 차례다. 그간 제약·바이오 업계가 요구했던 애로사항들은 어떤
[시사위크|여의도=조나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 첫 채용박람회가 취업 준비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막을 열었다. 박람회에서는 총 47개 기업(제약 34곳·바이오 13곳)이 참여, 채용부스 운영과 채용설명회 개최, 직무별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이날 하루 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은 6,200여명. 업계 첫 채용박람회인 만큼 취업준비생들을 대하는 인사담당자들의 세심한 배려들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장소 부분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빽빽이 들어선 47개 기업 부스에 수천여명의 취준생을 맞기에는 다소 협소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날 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메카’ 경남 창원에서 ‘2018 경남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SMART FACTORY 2018)’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오는 9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열리는 ‘2018 경남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SMART FACTORY 2018)’는 △구미와 포항을 겨냥한 경북권 △울산과 창원•김해•양산 등의 경남권 △광양과 여수 등을 겨냥한 전남권 등에 소재한 약 1만7,000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정밀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조선산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전자랜드가 용산을 로봇 신유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전자랜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용산 전자상가 일대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는 300여평 규모의 전시장에 20개 국내 로봇 업체가 참여해 로봇을 전시·시연한다.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전자랜드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발레리나를 은퇴하고 연극과 방송 활동을 했다. 대한민국 여자 나이 마흔 넘었지만 정말 좋아하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슴이 뛰는 걸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모든 걸 놓고 매체 연기쪽으로 파게 됐다. 다들 무모하다고 한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그녀다. 영국 로열 발레학교‧러시아키로프 발레단‧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최초’ 입성은 물론 유니버셜발레단 최연소 수석무용수로 26년간 발레와 함께한 발레리나로서 정점을 찍은 강예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이 마침내 14일 막을 올린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개막식에 이어 15일 자정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7월 16일 자정으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질 축구의 향연에 전 세계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월드컵은 단순히 국가 간 축구대회에 그치지 않는다. 화려하고 치열한 경기 너머엔 엄청난 돈이 움직이는 ‘쩐의 전쟁’도 자리 잡고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월드컵의 경제학을 들여다보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하고 나섰다. 월드컵 개막에 맞춰 각 통신사들은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로밍 혜택을 확대한다. 고객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14일 통신3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산사들은 각각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14일에 맞춰 국내 트래픽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준비에 나서는 상황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6·13 지방선거 이후 야권발 정계개편 시나리오에 주로 언급되는 것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다.하지만 최근 국민의당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이 서로를 향해 '돌아오라'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평화당도 정계개편의 태풍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야권발 정계개편은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당대당 통합을 단일화의 조건으로 내건 사실이 알려지면서 표면화됐다. 하지만 바른미래당 호남 중진의원 중심으로 이에 반대하는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