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DL이앤씨가 디자인 거장들과 협업한 ‘드레브 372’를 제안하며 롯데건설과 격돌한다.당초 북가좌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는 GS건설, 대우건설 등도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입찰에는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참여했다.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에 제안한 드레브 372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거장 7인과 협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등 세계적 랜드마크를 설계한 글로벌 설계그룹 저디사를 포함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오늘(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제25회 BIFAN은 이날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막식을 연다.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문을 여는 개막식에는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과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심사위원‧조직‧후원위원을 비롯해 국내 국제 영화제 이사장·위원장과 영화인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고(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여고괴담’을 테마로 한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고괴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하니)이 연기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월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서른’과 4월 개봉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재입증한 데 이어,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과 ‘아이돌’ 출연을 확정 지은 것. 그의 ‘열 일’에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안희연은 올여름 공개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연출 김장한, 극본 모지혜)으로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선다.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루
지프가 한국 시장에서 쾌속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지프는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에서 총 5,927대를 판매해 역대 상반기 신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흐름대로면 지프가 국내에서 최고 실적을 달성한 지난 2019년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지프가 올해 상반기 기록한 5,927대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4,209대) 대비 40.8% 늘어난 수치며, 상반기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던 지난 2019년 4,768대와 비교해도 24% 신장된 결과다.지프는 지난 3월 1,557
네이버와 티빙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흔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OTT 사업자들에 맞서 토종 OTT 사업자로서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 급변하는 국내 OTT 시장… 디즈니 상륙 전 입지 키우기 주력국내 OTT 서비스 티빙을 서비스하는 CJ ENM은 지난달 30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399억9,987만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삼성전자가 신규 5G네트워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통신 시장 진출과 개인의 일상, 각종 산업 현장에서 네트워크의 역할을 확대하고 재정의 하겠다는 목표다.삼성전자는 22일 글로벌 버추얼 이벤트 ‘삼성 네트워크 : 통신을 재정의하다(Samsung Networks: Redefined)’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가 단독으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삼성전자 뉴스룸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생중계 됐다.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기지국용 차세대 핵심
SK텔레콤은 10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동통신사와 투자회사로의 인적분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적분할을 기반으로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인프라 전문 회사와 반도체·ICT 혁신기술 투자전문회사로 재탄생하겠다는 목표다,◇ ‘반도체·ICT 투자’ ‘AI∙Digital Infra’ 듀얼 성장 엔진 가동SK텔레콤은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1월 1일(분할기일)에 존속회사 ‘SK텔레콤 주식회사’와 신설회사 ‘SKT신설투자(가칭)’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두
지난해 야심차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발을 들인 카카오가 사업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글로벌 OTT 사업자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고 이에 대응해 토종 OTT 기업들도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카카오, 서비스 개편… OTT 사업 확장 주력할 듯카카오는 지난달 26일 카카오TV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부터 제공해온 후원 및 광고 수익 쉐어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방송 PD들에게 쿠키를 통해 후원해온 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성장을 이뤘던 넷플릭스의 부진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한국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더딘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전월 대비 61만명 감소한 991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유일하게 MAU 1,000만명을 돌파한 지 2개월 만이다.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넷플
지프는 도심보다 산이나 바다, 계곡 같은 장소가 더 잘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자동차 브랜드다. 기술력도 남다르다. 타 브랜드 차량들이 가지 못하는 험로도 지프 차량은 거침없이 달려 나간다. 이러한 매력은 최근 급증하는 차박·캠핑족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하고 싶다.◇ ‘가장 지프다운 모델’ 지프 랭글러 루비콘지프코리아(FCA코리아)는 최근 강원도 양양에서 ‘지프 캠프 2021’을 개최해 자사 차량들의 성능과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지프 캠프는 67년의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다.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 노하우가 풍부한 인사 영입에 업계가 주력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카카오는 OTT 서비스 ‘카카오TV’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선언한 만큼 콘텐츠 관련 핵심 인사를 영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최근 조대현 티빙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조 본부장은 카카오엔터 시너지센터에서 ‘페이지 컴퍼니’와 ‘M 컴퍼니’의 콘텐츠 및 플랫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5일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이준동 집행위원장과 부문별 심사위원, 경쟁부문 감독과 배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수상 부문은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을 비롯해 CGV아트하우스가 지원하는 △창작지원상 △배급지원상, OTT 왓챠가 주목한 △장‧단편, 진모터스가 후원하는 △다큐멘터리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시상하는 △넷팩상, 그리고 올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29일)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영화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기간을 한 달 연기하고, 심사상영부터 폴링인전주까지 무려 114일간의 최장기 개최 일정을 시도하며 대안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를 제시했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는 다시 열흘간으로 일정을 확정하고, 정상 개최된다. 29일 오후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영화는 계
넷플릭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얻은 매출이 무려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가 국내 사업 재무제표를 공개한 것은 2016년 한국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이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한국에서 거둔 매출은 4,154억5,005만원이며 영업이익은 88억2,048만원이다. 이는 전년 매출 1,858억5,162만원, 영업이익 22억3,176만원에 비해 무려 각각 124%, 29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부부의 세계’ ‘야식남녀’ ‘사생활’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배우 이학주. 그가 올해도 다양한 얼굴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먼저 이학주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공작도시’(연출 전창근, 극본 손세동)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공작도시’는 국내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사람들의 치열한 욕망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물이다. 이학주는 극 중 보도국
K-콘텐츠 시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거대 해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넷플릭스는 올해 5,5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K-콘텐츠 확보를 위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겨울왕국’ 등 압도적인 콘텐츠를 자랑하는 ‘디즈니 플러스’도 올 하반기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물론 K-콘텐츠의 경쟁력이 높아져 외국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일이지만, ‘글로벌 공룡 OTT’들의 매서운 공세
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플랫폼 콘텐츠 웨이브(이하 웨이브)가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대규모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제작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영입, 기획 스튜디오 설립 등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1조원 투자, K-콘텐츠 최고 플랫폼으로 키운다웨이브는 26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브는 기존 확보된 자금을 비롯해 향후 추가 투자 유치, 콘텐츠 수익 재투자 등을 통해 1조원
게임빌이 올해의 첫 모바일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를 글로벌 출시했다. 티키타카 스튜디오의 ‘아르카나 택틱스’에 게임빌의 운영력이 뒷받침된 신작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 디펜스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는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주어지는 영웅과 젬, 큐브 등 다양한 재화를 전략적으로 조합해 강력한 파티를 구성하고 웨이브마다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치는 것이 핵심인 랜덤 디펜스 RPG 게임으로 지난 9일 정식 출시됐다.출시 초반 분위기는 긍정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토종 OTT들과의 격차는 크게 벌리고 한국 론칭이 임박한 디즈니플러스와의 입지 경쟁을 앞두고 우위 선점에 성공했다.18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발생한 넷플릭스의 결제 금액은 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결제액으로 1년만에 3배 이상 성장했다. 결제자 수는 50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제자의 연령대는 20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한 축인 역할수행게임(RPG)이 새로운 변화를 맞는 모양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비인기 장르인 ‘디펜스’를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됨에 따라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펜스, 국내선 비인기… 업계선 “빠른 콘텐츠 소비 차선책”올해 들어 디펜스 RPG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다수 출시되고 있다. 먼저 지난달 에이스 게임즈는 타워 디펜스 모바일 RPG ‘에이스 디펜더’를 출시했다. 에이스 디펜더는 반란군에 맞서 용족의 공주를 지키는 내용을 그리며 전세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