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신년식을 통해 ‘기하급수 기업으로, Again Great BBQ’라는 비전을 제시했다.3일 제너시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신년식에서 윤 회장은 창사 25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에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성장과 리스크 제로화로 ‘기하급수 기업으로, Again Great BBQ’를 실현하자고 다짐했다. 경기도 이천 제너시스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회에는 전임직원 및 패밀리 500여명 참석했다.이어 윤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
식품 및 식자재 업체들이 잇따라 자산 정리에 나서고 있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유형 자산인 물류센터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로 재무 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용인 센터 처분하는 대상·프레시웨이… 유동성 개선 기대감↑올해 초 식자재유통사 대상베스트코를 완전자회사로 흡수합병하며 B2B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대상은 최근 유동성 확보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수도권 물류거점인 용인물류센터 처분을 통해 자산 수익성 제고에 나선 것이다.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유형자산처분 소식을 알린 대상은
단일 브랜드로 점포수 3,000점을 확보한 커피 전문점이 등장했다. 토종 브랜드의 대표 주자인 이디야커피가 그 주인공이다.이디야커피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대전배재대점을 오픈하며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달성했다. 2001년 중앙대 1호점을 연 이후 18년 만에 거둔 성과다.국내에서 외식업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을 3,000개 이상 보유한 곳은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 뿐이다. 세계적으로도 한 국가에서 3,000호 이상의 매장을 지닌 커피 브랜드는 드문 걸로 알려져 있다. 최근 6
이태길(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 씨 빙부상 ■ 한기식(향년 86세) 님 별세 ■ 영면 일시 ; 2019년 9월 30일(월) 오전 2시■ 유 족 : 배정순 배우자상, 한승훈(삼성전자 부장)·경실·성실 부친상, 이유섭(정희장학회 이사장)·이태길(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 빙부상 ■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 02-3010-2000■ 발 인 : 2019년 10월 2일(수) 오전 6 시40분■ 장 지 : 국립 이천 호국원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등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이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이랜드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총 3,000여개 협력사의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기존 30일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을 19일 앞당긴 11일에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이번 조기지급시행은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상여금, 임금 등으로 일시적 자금 운용에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이와
‘윈저’, ‘조니워커’ 등을 보유한 프리미엄 주류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위기에 봉착했다. 연이은 악재에 국내 1위 위스키 업계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성수기 망친 디아지오… 굳게 닫히는 공장 문디아지오코리아가 국내 생산을 중단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이천 공장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했다. 공장 운영 중단 시점은 내년 6월쯤으로 알려졌다.38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천 공장은 2009년 디아지오코리아가 매각 한 후에도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형식으로 20년간 임대해 가동해왔다. 수출용
KCC그룹의 인적분할 및 신설법인 설립으로 계열분리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KCC건설이 올 상반기 호실적을 거두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KCC그룹은 지난달 11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KCG 설립을 승인했다. KCC는 이번 사업 분할을 통해 실리콘·도료 중심의 글로벌 신소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KCC는 이번 기업분할을 통해 실리콘 등 신소재 사업을 중점으로 영위하고, 신설법인 ㈜KCG는 유리·홈CC·상재 등 건자재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KCG는 내년
정부와 업계가 시스템 반도체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기술 개발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산업 육성을 시작한다. 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투자와 생산량을 늘려 영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2,300억원’ 투자로 기술 확보 나선다21일 기획재정부는 시스템 반도체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020년 2,300억원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726억원) 대비 216.8% 증가한 수치다.분야별 투자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기업형임대주택 사업에 나선다.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2020년까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일원에 기업형임대주택 846세대(경기도형 따복하우스 99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행은 서희그룹의 계열사인 ㈜유성티엔에스가 맡고 시공은 서희건설이 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서희건설이 자체사업으로 공급하는 첫 기업형임대주택으로 의미가 깊다. 그 동안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집중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홍삼 PB 브랜드를 선보인다. 19일 신세계백화점은 중소기업 강개상인과 만든 자체 브랜드 ‘신세계X강개상인 홍삼 4종’을 20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신세계백화점이 홍삼 PB를 개발한 건 사업성이 밝기 때문이다. 신세계에 따르면 홍삼은 건강 장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명절 선물로 홍삼은 선호도가 높다. 신세계백화점 건강 장르의 명절 선물세트 신장률은 2018년 추석 35.8%, 2019년 설 20.7% 등이다. 축산(한우), 청과(과일), 수
청와대가 동물학대 문제와 관련해 처벌규정 보완과 치료 프로그램 이수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동물학대 처벌 및 대책마련 촉구’ 청원에 대한 답변에서다. 해당 청원은 이른바 ‘이천 강아지 수간사건’을 계기로 올라와 21만7,483명의 서명을 얻었다.청원 답변자로 나선 김동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장은 “처벌을 강화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며 “학대 유형에 따라 처벌을 달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학대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돼
이랜드리테일이 현지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보장하며 함께 성장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한층 더 확대한다.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킴스클럽과 현지 농가간에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400여곳의 지역 농가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에 있다.이랜드리테일의 ‘산지 직거래 시스템’은 지역 거상과 벤더를 배제하고 중간 상인에게 돌아가는 수수료 전액을 농가에게 돌려주며 농가의
50여년 만에 술의 양과 도수를 기준으로 삼는 종량세로 주세가 개편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가격 경쟁에서 수입산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국내 맥주업체들의 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개편 시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고, 소주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반쪽짜리 개편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종량제 가시화…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나차일피일 미뤄오던 주세 개편의 물꼬가 트였다. 지난 3일 정부 용역을 맡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하 조세연)은 ‘주류 과세 체계의 개편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총
SK건설 공사현장에서 인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안전벨트 고리를 체결하고 있었지만 추락을 막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와 경찰 등은 안전장치 문제를 의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건설현장 산재사고 예방을 강조한 지 불과 2주도 되지 않아 벌어졌다는 점에서 적잖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SK건설 등에 따르면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경이다.이날 경기도 이천의 한 건설현장에서 고소작업차(스카이)를 이용해 건물 외장판넬을 설치하던 작업자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순직소방공무원 자녀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5월에도 이어간다.이와 관련, 맘스터치는 최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열린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팀 대회 9번 홀 ‘맘스터치 기부존’에서 적립된 총 3,000만원의 상금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현재 맘스터치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기왕 이천수’를 통해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레드벨벳 등 유명인이 참여하여
SK하이닉스가 반도체를 이천의 특산품으로 만들었다. 최근 선보인 ‘특산품편’ 광고가 조회수 1,000만뷰를 넘으며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관심을 지속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7일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특산품편’ 광고가 일주일 만에 유튜브 기준 조회수 1,37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평균 조회수 91만뷰로, 광고업계에서는 놀라운 흥행 속도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특산품편’은 ‘반도체도 특산품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을 유머 코드에 담은 내용으로, SK하이닉스 본사 소재지인 이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경찰이 시몬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오너인 안정호 대표의 배임 혐의가 포착돼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 이천의 시몬스 본사와 서울 강남구 서울영업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관 18명을 투입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안정호 시몬스 대표가 회사 자금으로 딸의 외국인 보모 급여를 주는 등 업무상 배임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2월부터 내사를 벌여왔다.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되면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품을 확인해 안 대표 등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다소 밋밋했던 겨울이 가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봄의 시작은 썩 유쾌하지 않았다. 대게는 포근해진 날씨와 돋아나는 새싹이 봄이 왔음을 알리지만, 올해는 극심한 미세먼지가 봄의 전령사 역할을 했다.그러나 봄은 봄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와 우려는 여전하지만, 맑은 하늘이 찾아온 날엔 봄나들이를 포기할 수 없다. 특히 봄을 더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는 각종 봄꽃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3월에 가볼만한 봄꽃축제를 모아봤다.◇ 겨울이 다시 온 듯, 새하얀 매화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것은 광양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 파동의 후유증에서 여전히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독성 이물질(이엽우피소)이 혼입됐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받았음에도,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3년 만에 복귀한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명예회복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또 다시 흑자 달성에 실패했다.◇ 홈쇼핑 완판에도… 빠져나오지 못한 적자 수렁내츄럴엔도텍의 경영 정상화가 여전히 요원해 보인다. 이엽우피소 혼입 논란이 발생한 지 3년 만인 지난해 중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기업 최초로 글로벌 기관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 저감노력을 인정받았다.2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안전 규격 인증기관인 UL인터내셔널(이하 UL)로부터 ‘폐기물 매립제로(ZERO) 인증제’ 관련 실버등급을 획득했다.UL이 2012년부터 시작한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제’는 매년 사업장 단위로 발생하는 폐기물 총 중량과 재활용 불가능한 폐기물 중량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등급을 부여한다. 재활용률이 100%일 경우 플래티넘, 98% 이상이면 골드, 80~97%면 실버 등 3단계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