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스타벅스 본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국내 매장 이야기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본사에서 주목한 곳은 서울대치과병원점이다.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한 ‘장애인 친화’ 매장으로, 지난해 12월 3일 문을 열었다.미국 스타벅스 본사 측은 최근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해당 매장을 언급하면서 “이 매장은 스타벅스의 약속인 다양성·형평성을 재확인한 동시에, 장애인 파트너를 위한 직업 기회를 확대했다”고 호평했다.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서울대치과병원점은 한국장애인고용공
재택근무 11개월차인 직장인 A씨(28)는 최근 커피 테이블과 캡슐커피머신을 구매해 방 한 켠을 ‘홈카페’로 꾸몄다. 그는 ‘홈카페’를 만든 이유에 대해 “재택근무 초반엔 테이크아웃을 해오거나 배달을 시켜 먹었는데, 지금은 외출을 잘 안 하는 데다 배달 최소주문금액도 부담이 되서”라고 설명했다.◇ “방구석 바리스타, 나야 나” ‘홈카페’ 열풍 이유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및 재택근무가 장기화된 가운데, 카페에서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보던 이들이 ‘홈카페’로
글로벌 최대 음원 유통기업 스포티파이가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멜론, 지니뮤직, 플로,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업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스포티파이는 내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전세계 3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이다. 현재 구체적인 서비스 방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스포티파이는 한국 이용자와 음악 팬, 아티스트, 창작자, 레이블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한국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
NHN 벅스(이하 벅스)가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캐릭터 사업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올해 쉽사리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벅스가 캐릭터 사업을 견인해 내년에는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벅스, 캐릭터 사업 착수… 새로운 성장동력 될까벅스는 15일 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를 만든 핵심 인력이 설립한 스튜디오 오리진과 함께 음악을 테마로 한 ‘핑크와 벤’ 캐릭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핑크와 벤은 벅스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캐릭터로, 친숙하고 귀
국내 항공사들이 생존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한 항공사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상품을 다양화 하고 있는 것이다. 항공업계가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무착륙 국제선 비행’이다. 해당 상품은 국제노선을 무착륙으로 비행 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것으로, 면세점 이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앞서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자구책의 일환으로 △목적지 없는 국내선 비행 △집에서 즐기는 기내식 △비행기에서 감상하는 일몰·일출 비행 등의 상품을 내놓은
신세계푸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디저트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카페 내 취식이 어렵게 된 가운데서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 등으로 활로를 넓혀 나가고 있다.◇ ‘편디족’ 공략 나선 신세계푸드의 속사정신세계푸드가 ‘편디족’(편의점 디저트족)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 CU에 자사 디저트 브랜드 ‘밀크앤허니’ 케이크 3종을 최근 선보이며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판매채널 확대와 동시에 기존 영업망인 이마트24와 GS25를 통해 디저트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밀크앤허니라
일각에서 제기돼 온 스타벅스의 배달 서비스 도입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국내 최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배달 서비스 도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2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오는 27일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을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으로 오픈하며, 향후 배달 서비스 시행 여부를 본격 검토한다.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은 배달만 가능한 딜리버리 시범 매장으로 운영된다. 약 30평 규모의 매장에는 별도의 고객 체류 공간 없이 오직 라이더 전용 출입문, 라이더 대기 공간과 음료 제조 및 푸드, MD 등의 보관 공간만
NHN이 올해 3분기 비대면 결제 사업 부문 NHN 페이코(이하 페이코)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 분기의 상승세를 이었다. 올해 하반기 들어서며 조직개편 등을 통해 무게를 실었던 게임 사업 부문은 소폭 성장하는데 그쳤다.NHN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27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부문별로 가장 많은 성장세를 보였던 사업은 커머스 사업과 결제 및 광
코로나19로 타격을 입고 있는 유통업계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며 반격의 고삐를 죈다. 롯데그룹의 ‘롯데온세상’에 이어 신세계그룹도 17개 계열사가 총출동 해 소비 진작 지원사격에 나선다.26일 신세계그룹의 ‘대한민국 쓱데이’ 막이 오른다. 올해도 SSG닷컴이 쓱데이 행사의 선두에 선다. 26일 자정부터 순차적으로 사전 행사에 돌입한다.SSG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총 6,200개 브랜드의 40만종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만 1조원에 달한다. 첫 쓱데이가 열린 지난해 보다 두 배가 조금
스무디킹코리아가 새로운 경영진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혁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우회 전략으로 택한 ‘숍인숍’ 위주에서 벗어나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체 매장 확대를 실현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껑충 뛴 숍인숍, 우회전략 통했지만…신세계그룹에 편입된 지 5년째를 맞는 스무디킹이 전환점을 맞게 됐다. 100% 모회사인 신세계푸드의 수장이 교체되면서 분위기 쇄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5일 실시된 그룹 정기 인사를 통해 신세계푸드의 새 사령탑에 오른 송현석 대표가 전임자
금호타이어가 타이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타이어 렌탈 서비스 ‘또로로로 렌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또로로로 렌탈’은 금호타이어가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 이용과 더불어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로, 렌탈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비에스렌탈’과의 협업을 통해 19일부터 제공된다.금호타이어의 또로로로 렌탈을 이용할 시 운전자들은 타이어 교체로 인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로로로 렌탈 서비스 가입 고객은 소형 차종부터 대형 차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로나19로 급변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예년 보다 앞당겨 정기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됐던 신세계그룹이 조기 인사를 단행했다.지난 15일 ‘깜짝 발표’ 된 신세계그룹의 올해 인사는 경영환경 극복과 경영성과 창출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문성 강화 및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온라인 역량 강화 및 온‧오프 시너지 창출과 조직 효율 제고 및 신성장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또 전체적으로 임원수는 축소하면서, 젊고 실력 있는 인재를 과감히 기용해 인재 육성 및 미래 준비를 위한
유통업계가 ‘대한제국 선포일’(10월 12일)과 ‘독도의 날’(10월 25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스타벅스커피는 12일 대한제국 선포일을 기념하고, 환구단의 역사와 문화 유산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환구단 텀블러와 머그 총 2종을 선보였다.대한제국 선포일은 1897년 10월 12일 고종이 환구단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날이다. 환구단은 고종이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바꾸고 황제 즉위를 앞둔 때에 하늘에 제를 드리고 황제즉위식을 거행한 곳이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롯데홀텔이 뉴욕과 괌에 이어 시애틀에 호텔을 오픈한다. 롯데호텔의 열두 번째 해외 호텔이자 미국 내 3호 호텔로, 롯데호텔은 ‘롯데호텔 시애틀’ 오픈으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됐다.롯데호텔은 미국 북서부 최대 도시 시애틀에 ‘롯데호텔 시애틀’을 9월 24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문을 연다고 밝혔다. 뉴욕(롯데뉴욕팰리스)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시애틀에도 간판을 내건 롯데호텔은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모두 국보급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롯데호텔 시애틀’은 지난해 12월 롯데호텔과 하나금융
네이버의 음원 스트리밍 기업 바이브가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음원 시장에서 암묵적으로 작용했던 요금 정산 방식 개편을 시작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바이브가 혁신 주도권을 쥐게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부가세 부과 방식도 개편… 이용자 확보 박차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브는 이달부터 기존 멤버십 가격에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를 포함해 공개하기로 했다. 국내음원기업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결정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콘텐츠이용자 보호지침’ 개정에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당초 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24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67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2차 대확산이 우려되면서 방역당국은 서울·경기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전염병 집단감염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노래방, PC방, 주점 등 12개 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사람들이 집단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은 카페의 경우 12개 시설에서 제외되면서,
오는 75회 광복절을 기념하는 유통가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빙그레는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광복절을 전후해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던 독립유공자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그 후손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 분들의 희생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빙그레는 독립운동 기념 및 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리아가 잠잠하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 지침을 무시하고 대면 모임을 강행한 일부 직원들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보건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최근 ‘1인 혼닭’ ‘폴더 버거’ 등 신개념 메뉴로 이슈몰이에 성공한 롯데리아가 암초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 방역 비상 걸린 외식업계외식업계에 코로나19 비상령이 떨어졌다. 카페, 패스트푸드 전문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업계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지난달 22일 확진자가 다녀간
NHN이 최근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효과를 누렸다. 결제 및 광고, 커머스 사업 등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콘텐츠 사업 부문에선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NHN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6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7.8% 증가했다.사업별로 보면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 매출은 NHN 한국사이버결제 온라인 결제대행(PG),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DB손해보험이 오는 8월 31일까지 ‘가족사랑 사진관 시즌3’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가족사랑 사진관’은 가족사진 무료촬영과 가족사진 액자를 통해 가족사랑의 가치를 전파하는 회사의 대표 캠페인이다. 2018년부터 이어온 가족사랑 사진관 캠페인은 올해 ‘안전한 여름’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한다.가족사랑 사진관 오프라인 행사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양양 쏠비치에서 진행된다. DB손해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도움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