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대형 신작 ‘히트2’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전작인 ‘히트’의 성과를 이을 대형 신작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은 19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신규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히트2는 전작인 ‘히트’의 상징성을 계승한 신작으로 그동안의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 그래픽 등을 녹였다. 원작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계승하면서 출시 이후부터 탑재되는
컴투스가 모바일 신작을 출시하며 반등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 야심차게 출시한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이 흥행에 실패하며 컴투스의 성장세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 가운데, 올해 국내에서 다수의 흥행 공식을 만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을 앞세워 하반기부터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1분기 적자 전환… 하반기 국내외 게임시장 공략컴투스가 오는 7월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신작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7일
엠게임의 영업이익이 1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 게임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엠게임의 대표 타이틀인 ‘열혈강호 온라인’이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역할을 했다. 엠게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올랐으나 당기순이익은 10% 감소한 44억원으로 집계됐다.엠게임의 올해 1분기 실적도 열혈강호 온라인이 역할을 했다. 엠게임에 따르면 열혈강호 온라인의 동시 접속자수는 지난 2019년 대비 65% 올랐고 비수기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동반 부진에 빠졌다. 신작 부재, 기존 라이브 게임 성과 부진 등으로 적자를 막지 못한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는 2분기부터 지속적인 신작출시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블록체인 등 신사업으로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감소한 24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 4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지난해부터 신작이 부재했던 데다가 투자 이익이 줄고 블록체인 등 신사업 투자 비용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온페이스게임즈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 본격적인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나스닥 상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연내 신작 출시… 업계선 “시장 상황 어려워”온페이스게임즈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첫 번째 스팩(SPAC)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을 위한 협약식에는 김민석 온페이스게임즈 대표와 박찬윤 미국연합상업협회(AGBA) 총재, 중소기업(SME) 해외상장캐피탈 그룹 관계자 등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모바일 신작을 출시해 국내 게임 사업 수익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존 블록체인 게임 영향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직전 분기 대비 75% 감소한 6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98% 감소하면서 4억원을 기록했다.이번 매출 상승은 위메이드플레이 인수에 따라 매출이 연결됨에 따른 것이다. 위메이
NHN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 대부분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사업 확장 및 개편을 통해 성장세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NHN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15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오른 5,205억원, 당기순손실 4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사업 부문 별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하고 직전 분기 대비 6% 오른 1,08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
웹젠이 올해 1분기 모바일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성장세로 전환하는데 실패했다. 올해 2분기부터는 글로벌 시장 공략과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하며 반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22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40% 감소했다. 지난 2월 모바일 신작 ‘뮤 오리진3’를 출시했음에도 지난해 4분기 대비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매출은
올해 초까지 숨고르기에 집중한 국내 게임사들이 2분기 모바일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대형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2분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 1분기 숨 고른 게임사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들썩’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2분기부터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한다.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IP
4399 코리아가 모바일 신작 ‘헌터W’의 출시에 속도를 낸다. 지난 2019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한 ‘기적의 검’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도 흥행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399 코리아는 지난달 29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헌터W’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헌터W는 수렵모험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기존과 다른 콘텐츠들로 차별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헌터W의 주요 콘텐츠로는 이용자들이 헌터가 돼 드래곤을 처치하는 ‘드래곤 사냥’
엔젤게임즈가 모바일 신작 ‘신의탑M:위대한 여정(이하 신의탑M)’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 11년간 장기 연재해온 대작 웹툰 신의탑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인 만큼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엔젤게임즈는 지난 20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신의탑M을 정식 출시했다. 전 세계 45억뷰의 인기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로 원작 스토리, 세계관을 정교하게 재현한 2D 그래픽 기반의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신의탑을 기반으로 한 만큼 출시 직후
펄어비스가 중국 게임 시장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장기간 신작이 부재한데다가 수익성을 개선할 성장동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적지 않은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에도 올해 하반기에 큰 폭으로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판호 발급 10개월만… 아쉬운 초반 성적펄어비스는 26일 중국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를 발급 받은지 약 10개월만이다. 이후 지난해 8월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의 첫 공성전이 역대 리니지 시리즈 중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엔씨는 지속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유입과 이탈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엔씨는 27일 리니지W의 첫 공성전 기록들을 공개했다. 공성전은 다수의 혈맹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들의 핵심 콘텐츠다. 엔씨는 지난 22일 ‘최초의 공성전:켄트성’ 업데이트를 실시, 한국 시간으로 24일 저녁 9시에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다. 퍼블리싱 발표 이후 출시 시점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운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를 거둘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카카오게임즈가 26일 우마무스메의 한국어판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마무스메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해 지난해 2월 일본 게임 시장에 출시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실제 경주마를 모티브로 하는 캐릭터들을 육성하며 레이스에서의 승리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육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오는 6월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을 선보인다. 모바일와 PC온라인으로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도 지원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난해 일으킨 디아블로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블리자드는 25일(현지시간) 디아블로 이모탈을 오는 6월 3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가 개발 초기부터 모바일 플랫폼으로 기획해 제작한 게임이다. 블리자드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디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밝다.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신작 ‘리니지W’의 흥행 성적이 온전히 반영됐지만 그동안 고질적 문제로 지적받아온 리니지에 대한 의존도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脫 리니지’ 할까… TL 제외하고 신작 라인업 불투명2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올해 1분기 리니지W의 흥행을 발판 삼아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오른 1,7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크래프톤이 오는 6월을 끝으로 PC온라인 ‘테라’ 서비스를 종료한다. 현재 테라 서비스를 통해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만큼 테라 지식재산권(IP) 활용에 대한 고심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래프톤이 공지를 통해 테라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지난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1년 만이다. 테라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아 지난 2011년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장르 최초 논타게팅 전투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만 450만명 이상
위메이드가 모바일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지난 2020년 국내 시장에 모바일 게임 ‘미르4’를 출시하며 전성기를 다시 맞은 위메이드가 모바일 신작의 국내 출시, 블록체인 기반 해외 게임 시장 출시로 올해 재도약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미르M 출시 초읽기… 국내 매출 등 수익 개선 시급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메이드는 판교 위메이드타워 사옥 전면에 ‘미르M:뱅가드&배가본드(이하 미르M)’ 신규 이미지를 전면에 설치하는 등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등 컴투스 그룹이 올해 상반기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올해 탈중앙화 웹3.0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혀온 만큼 다양한 게임들을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 탑재에 서두를 전망이다. 컴투스는 14일 실시간 전략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C2X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백년전쟁은 C2X 생태계에 합류한 첫 게임이다. 이를 위해 컴투스는 지난달 백년전쟁에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신규 성장 콘텐츠, 재화 등을 업데이트했다. 이와
넥슨이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법인 ‘넥슨게임즈’를 정식 출범시켰다. 모바일을 비롯해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하게 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시가총액 1조 규모로 급성장… 시너지 효과 기대 높아넥슨은 지난달 31일 넥슨게임즈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이번 합병 법인 출범에 따라 기존 넥슨지티, 넷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는 개발 역량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넥슨지티는 올해로 출시 17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1인칭 슈팅(FPS) ‘서든어택’의 개발사로 PC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