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디지털 커머스 기업을 자회사에 편입시켰다. 올해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보해 생태계를 키우는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9일 데이터 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에프앤씨는 넥스트플레이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자회사 편입했으며 주식 교환‧이전 일자는 오는 7월 8일이다.넥스트플레이어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데이터 커머스 기업으로 그동안 진행해 온 2,000여 개의 캠페인과 축
원스토어가 이번달 국내 상장을 마무리한다. 원스토어는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게임 입점, 핵심 사업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상장 이후에는 기업 가치가 고평가, 단기적 성장 전략 부재 등에 따른 비판을 해소하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 앱마켓‧콘텐츠 사업으로 시총 1조 달성… 글로벌 공략 시동원스토어가 9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 상장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스토어는 향후 성장 전략과 상장 이후의 사업 비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에픽게임즈가 합류한다. MS가 최근 들어 기업 인수, 투자 등을 단행하며 게임 사업 몸집을 키워온 가운데 대형 게임의 서비스 합류로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MS는 9일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최근 MS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은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로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별도의 설치, 엑스박스 라이브 또는 게임 패스 멤버십이 없어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올해 초까지 숨고르기에 집중한 국내 게임사들이 2분기 모바일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대형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2분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 1분기 숨 고른 게임사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들썩’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2분기부터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한다.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IP
국내 게임 이용자들의 민심은 이번에도 이용당했다.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국정과제에는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정책이 단 한 개도 담기지 않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3일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는 지난 3월 정식 출범 이후 부처 간 업무보고, 당선인 공약 등을 토대로 설정됐다. 인수위가 발표한 국정과제에 게임 관련 정책은 K-콘텐츠의 초격차 산업 육성, 국제스포츠 경쟁력 및 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스포츠 종목서 한국 e스포츠의 위상 제고 등이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해온 네이버가 올해부터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행한다. 국내 기업들이 재택근무와 기존 근무제 전환을 고심하는 가운데 네이버가 자율성을 강화한 근무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새로운 근무제 도입 바람이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는 4일 사무실 출근, 원격 근무 등 근무형태를 회사가 정하지 않고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새로운 근무제인 ‘커넥티드 워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직원과 △이용자 △창작자 △중소상인 △사업 파트너 등이 긴밀히 연결돼 업무
NHN이 올해 국내 웹보드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적극 나설 모양새다. 국내 모바일 웹보드 게임 시장에서 네오위즈와 입지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NHN이 PC온라인과 모바일 웹보드 게임 시장 모두 주도권을 가져오고 게임 사업 성장세를 큰 폭으로 견인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웹보드, 성장동력으로 안착 안간힘… “모바일 대응 힘 실어야”NHN은 3일 웹보드 게임 ‘한게임’의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국내 배우 이병헌, 정우성, 조승우를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한게임에서 실력을 겨루는
넥슨이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게임 서브 브랜드를 정식으로 출범시킨다.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게임과 지식재산권(IP)을 선보이면서 기존 게임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3일 새로운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민트로켓은 넥슨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기존 개발 문법에서 벗어나 재미의 본질에 집중하고 색다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국내 최초 게임 서브 브랜드다. 넥슨에 따르면 민트로켓 내부 개발 인력은 20명 내외다. 소규모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게임이 아닌 내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성장세가 주춤세를 보였다.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오른 1,58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올랐고 직전 분기 대비 8% 감소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세를 보인 반면, 영업이익 성장세가 1%에 그친 데엔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건비 증가 등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카카오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1% 오른 1조3,208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첫 신작으로 ‘데드사이드클럽’을 출격시킨다. 데브시스터즈는 자사의 첫 PC 및 콘솔 신작이자 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 타이틀인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 게임성을 앞세워 국내외 슈팅 배틀로얄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 밀폐 전장 활용한 액션감 높여… 이용자 주최 ‘비홀더 모드’ 눈길데브시스터즈는 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데드사이드클럽의 미디어 퍼스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데드 사이드 클럽의 주요 콘텐츠와 비공개시범테스트(CBT) 결과, 향후 개발 방향 등
넷마블이 인텔과 함께 PC온라인 신작 ‘오버프라임’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오버프라임을 개발 중인 가운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견인하는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2일 인텔과 오버프라임 개발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TPS) 슈팅 장르와 진지점령(MOBA) 장르를 결합한 PC온라인 신작이다. 이용자는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 등 5개 특징을 가진 영웅 중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도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발판 삼아 고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모바일, PC온라인 등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하며 국내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42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당기순이익은 283억원으로 54% 감소했다. 플랫폼별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1,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올랐다.
웹젠과 웹젠 노조의 임금협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치권이 개입에 나서는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정치권이 국내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웹젠노조와 웹젠과의 임협 갈등이 고조될 경우 향후 노동 환경 이슈 등 잦은 마찰을 빚어온 이슈까지 들여다볼 가능성이 높아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파업 연기하고 간담회… 불똥 튈까 업계 ‘긴장’웹젠과 임협 테이블 복귀를 놓고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웹젠지회(이하 웹젠위드)는 2일로 예고한 파업을 연기하기로 했다. 국회 환경노동
카카오페이가 올해 1분기에도 영업적자를 털어내지 못했다.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과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등 신사업을 발판 삼아 올해 2분기부터 반등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오른 1,233억원,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임직원 수가 증가함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손실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4399 코리아가 모바일 신작 ‘헌터W’의 출시에 속도를 낸다. 지난 2019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한 ‘기적의 검’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도 흥행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399 코리아는 지난달 29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헌터W’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헌터W는 수렵모험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기존과 다른 콘텐츠들로 차별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헌터W의 주요 콘텐츠로는 이용자들이 헌터가 돼 드래곤을 처치하는 ‘드래곤 사냥’
엔젤게임즈가 모바일 신작 ‘신의탑M:위대한 여정(이하 신의탑M)’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 11년간 장기 연재해온 대작 웹툰 신의탑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인 만큼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엔젤게임즈는 지난 20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신의탑M을 정식 출시했다. 전 세계 45억뷰의 인기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로 원작 스토리, 세계관을 정교하게 재현한 2D 그래픽 기반의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신의탑을 기반으로 한 만큼 출시 직후
원스토어가 상장을 앞두고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원스토어는 27일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트’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텐센트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원게임루프는 지난해 9월 베타 서비스로 먼저 공개됐으며 위메이드의 ‘미르4’ 등 70여개의 게임이 합류했다. 원스토어에 따르면 원게임루프 베타 서비스 론칭 이후 7개월간 17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원게임루프에 합류할 게임들을 더욱 확대할 예정인 만큼 경쟁사들보다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그동안 다양한 사업 확장 행보를 보여왔던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카카오 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식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전망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카카오 T 펫’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고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T 펫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할하는 동물운송법 기반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다. 반려동물과 이동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 T 앱 홈 화면의 펫 메뉴를 통해 탑
펄어비스가 중국 게임 시장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장기간 신작이 부재한데다가 수익성을 개선할 성장동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적지 않은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에도 올해 하반기에 큰 폭으로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판호 발급 10개월만… 아쉬운 초반 성적펄어비스는 26일 중국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를 발급 받은지 약 10개월만이다. 이후 지난해 8월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의 첫 공성전이 역대 리니지 시리즈 중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엔씨는 지속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유입과 이탈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엔씨는 27일 리니지W의 첫 공성전 기록들을 공개했다. 공성전은 다수의 혈맹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들의 핵심 콘텐츠다. 엔씨는 지난 22일 ‘최초의 공성전:켄트성’ 업데이트를 실시, 한국 시간으로 24일 저녁 9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