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제갈민 기자[부고]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 모친상■ 전달선 님 별세 (항년 93세)■ 영면일시 : 2024년 2월 12일(월)■ 유 족 : 정용진, 정용운, 정용원(KG 모빌리티 대표이사), 정화순, 정경희 씨 모친상■ 빈 소 : 수원중앙장례식장 특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654) 031-231-8888■ 발 인 : 2024년 2월 14일(수) 오전■ 장 지 : 인천가족공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총선 지역구 후보자 면접을 마무리한 가운데, 연일 공천 경선 지역구와 단수공천 지역을 발표하고 있다. 이틀간의 발표 결과 37곳은 단수공천을, 23개 지역구는 경선을 하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임혁백 공관위원장의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 원인 제공자들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는 발언을 두고 당내 친문계(친문재인계) 인사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민주당 공관위, 공천 발표 ‘시작’… 37곳 단수‧23곳 경선민주당 공관위는 1차와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 간사인 김
정부가 현재 일부 지역에 시행하고 있는 늘봄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등학교 1학년으로 한정 지었던 대상을 2026년까지 고학년에게도 문을 열 방침이다. 학생에 대한 돌봄을 국가가 담당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의중이다. 하지만 늘봄학교로 인한 업무 과중 등 교육 현장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관건으로 떠올랐다.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 하남에 위치한 신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도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
국민의힘이 5일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구성안을 발표했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김포와 구리를 방문한 후 김포‧구리‧하남 등의 서울 편입 논의를 구체화하는 모양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TF를 운영할 위원장 및 위원의 구성안을 의결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경기‧서울 TF는 배준영 의원을 중심으로 위원 7인 포함 총 8인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위원에는 △김종혁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태섭 구리시 지속발
여야가 ‘저출생 대책’에 대한 총선 공약을 같은 날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철도 지하화’ 공약을 하루 차이로 발표하면서 ‘총선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광역급행철도(GTX)‧도시철도를 지하화해 그 부지에 주거복합 시설을 개발하겠다고 했고, 국민의힘도 전날 지하화를 통해 15분 생활권이 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철도‧GTX‧도시철도 지하화… 주거복합 시설 개발민주당은 이날 오전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지상 철도로 인해 생활권의 단절과 소음
“공천 신청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의 활용법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유 전 의원이 가진 정치적 자산이 총선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으나, 그 방법론을 두고 당내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다.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유 전 의원이 당에 대해 너무 비판적인 이야기만 하는 부분에 대해 저도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어쨌든 당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인 만큼, 총선 과정에서 실질적 후보로 나서든지
정부가 연말까지 420개의 행정서비스를 디지털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 총 1,500개 행정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 디지털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입된 지 100년이 지난 인감증명을 ‘디지털 인감’으로 전환하는 등 디지털 정부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러한 구상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에서 “서비스와 편의성, 접근성을 높여서 국민의 자유와 후생 증진에 초점을 맞춰야 한
‘제3지대 빅텐트’ 구성을 위한 논의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우선 ‘이준석-양향자 신당(개혁신당)’과 ‘이낙연-원칙과상식 신당(개혁미래당)’ 등 이른바 ‘중텐트’ 구성엔 합의를 이뤘지만, 이후 ‘빅텐트’ 구성을 위한 논의는 진전을 보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 미묘한 입장차 드러낸 ‘제3지대’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합당을 선언한 데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축인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이끄는 미래대연합도 함께
국내 유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경영난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임직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무급휴직’ 또는 ‘권고사직’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차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 부담을 줄이기 위함으로 보이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새어나오고 있다.하이에어는 지난해 9월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신청을 하고 같은 달 22일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 이후 회생계획안 제출 및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받아 올해 1월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했으나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나타나지 않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출·퇴근 시간 30분대를 목표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GTX-A·B·C 노선을 연장하고 D·E·F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방권에서는 최고 시속 180km급 x-TX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대도시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윤 대통령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교통 혁신을 주제로 한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출퇴근의 질이 바로 우리의 삶의 질”이라며 “교통 격차 해소를 통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 양상이 봉합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충남 서천시장에서 만난 것을 두고 ‘정치쇼’라고 비판했고, 윤 대통령이 당무에 개입했다며 고발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여당의 혼란 상황이 민주당에 호재만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슈의 중심에서 멀어진다는 게 총선을 앞두고 좋을 게 없다는 것이다.◇ 공세 수위 높이는 민주당민주당은 24일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전날(23일) 서천시장에서 만난 것을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4‧10 총선’에서 경기도 광명시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을은 비명계(비이재명계)인 양기대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양이 의원은 양 의원을 겨냥하며 “숨어 있는 지역 토호가 아니라 굳은 길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과 호흡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양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우리 사회와 광명 지역에 첩첩이 쌓인 난제들을 시민‧당원들과 함께 풀어나가려고 한다”며 “광
우여곡절 끝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된 이후 업계의 이목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졸업 여부에 쏠리고 있다.과거 워크아웃을 겪었던 건설사 중 일부 건설사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한 반면 몇몇 건설사는 워크아웃으로도 체질 개선에 성공하지 못해 결국 법정관리로 넘어갔다.따라서 업계는 워크아웃 개시 이전 추가 자구책 마련으로 채권단과 갈등을 겪었던 태영건설이 향후 워크아웃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과거 성공적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한 건설사들의 사례가 최근 업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의 부동산PF 리스크 대책에 대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익표 원내대표는 부동산PF 리스크가 건설업계 및 금융시스템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한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는 태영건설발(發) 부동산PF 리스크가 예외적 상황이고 큰 문제가 아니라는 매우 안이한 인식만 보이고 있다”면서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과 속이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상황을 정확히 분석해 국민에게 알리고, 위기 방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을 ‘전쟁’에 비유하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이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등 국민의 민생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하며 본격 반도체 산업 육성에 고삐를 좼다.윤 대통령은 15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력 투입해야 성공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89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의 공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첫 회의를 열고 공천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총선을 정부‧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국민이 직접 공천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천과 관련한 당내 계파 간 갈등이 적지 않은 만큼 향후 공관위의 행보는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관위, ‘국민참여공천제’ 실현 공언공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국민참여공천제’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2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당의 ‘통합’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민주당에서 일어난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들(김종민‧이원욱‧조응천)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민주당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민주당은 문 전 대통령이 “정치가 다시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하는 비상한 시기로, 그 중심에 민주당이 있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하나 된 모습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던 판사가 최근 사표를 낸 것과 관련해 “이 대표의 재판 지연 전략에 충실히 복무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재판을 총선 전까지 끌어오다가 판결을 내리지 않고 사표를 냈다고 지적한 것이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재판을 맡고 있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며칠 전 돌연 사표를 낸 것이 법조계는 물론 일반 국민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선거법 관련 재판은 1심을 6개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것과 관련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친명계는 ‘소통’ 수준이라며 선을 그었고, 비명계(비이재명계)에선 ‘사당화의 증거’라는 반응이 나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10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중진 의원 한 분한테 의견을 물어본 것”이라며 “저도 당직을 맡지 않은 다른 의원님들하고 상의를 많이 한다. 아마 지금 병원에 계시니까 문자로 하신 것 같다. 의견 수렴인 것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가 ‘준법 시스템’, ‘신뢰·상생’ 등 2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는 8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준신위는 카카오의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로 지난해 12월 11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첫 회의에 이어 두번째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2개 소위원회는 위원회 전체 차원에서 살펴봐야 할 안건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우선 준법 시스템 소위는 김소영 준신위 위원장과 안수현 위원(한국외국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