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로 따뜻한 감동을 안겼던 육상효 감독이 신작 ‘3일의 휴가’로 관객을 찾는다. 또 한 번 가족 이야기로 돌아온 그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판타지다. 2019년 ‘나의 특별한 형제’로 따뜻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육상효 감독과 영화 ‘7번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 등 히트작을 보유한 유영아 작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인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주말 극장가를 접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 ‘비트’(1997), ‘아수라’(2016)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다뤄 주목을 받았다. 시사회 후 호평이 쏟아지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서울의 봄’은 개봉 일을 무려
“믿어준 정범식 감독님께 저의 최선을 다 보여주고 싶었어요.”영화 ‘뉴 노멀’로 스크린에 데뷔한 하다인은 정범식 감독이 발굴한 실력파 신예다. 당초 다른 작품의 오디션을 통해 정범식 감독의 선택을 받았던 하다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또 다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야했다. 그런 그에게 정범식 감독은 ‘뉴 노멀’로 다시 손을 내밀었고 하다인은 열과 성을 다해 ‘뉴 노멀’ 그리고 연진을 빚어냈다. 이러한 노력 덕일까. 영화 공개 후 하다인을 향한 반응은 뜨겁다. 신선한 마스크와 강렬한 이미지, 탄탄
부산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23’ 전시장이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신작 게임을 플레이해보기 위해 최대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각 게임사들은 관람객 동선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3,328부스 역대 최대 규모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게임 축제 ‘지스타 2023’이 진행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사 3,32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가 각각 8년, 9년만에 지스타에 게임을 전시해 더욱 기대가 높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돼버린 새로운 시대를 그린 스릴러다. 개봉 전부터 이미 18개국 이상의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전 세계 24개국 판매 및 해외 개봉을 확정하며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았다. 메가폰은 ‘호러 마스터’ 정범식 감독이 잡았다. 정범식 감독은 아름답고 슬픈 호러로 꾸준히 회자되는 ‘기담’으로 데뷔,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제10회 디렉터스컷시상식 올해의 신인감독상, 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까지 신인감독상 3관왕을 석권했다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가 마블 히어로무비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를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개봉한 공포영화 중 처음이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개봉날인 지난 15일 4만8,5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서 전체 1위로 데뷔했다. 지난 8일 개봉한 뒤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더 마블스’와 같은 날 개봉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를 모두 제친 기록으로 이목을 끈다. 특
엔씨소프트가 게임 매출을 끌어올릴 ‘포스트 리니지’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게임이 아닌 신규 IP 게임들이다. 엔씨는 올해 ‘지스타 2023’에 이 신규IP 게임들을 대거 공개하기로 해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배틀크러쉬’, 무너지는 바닥… 전장 밖으로 날려 KO엔씨소프트는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R&D센터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지스타 2023 사전 시연회’를 열고 2종의 신작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신작은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
위메이드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신작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 덕분이라고 밝혔다.13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누적 매출은 2,000억원, 누적 가입자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게임이다.위메이드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2,355억원으로 전년동기(1,083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4억원으로 전년동기(-281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1,90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을 무려 10일이나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시사회 후 호평이 쏟아지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은 “많은 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13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2일 오후 1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5.9%로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13일 오후 4시 30분 기준 22.1%까지 오르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봉 10
매 작품 신선한 설정과 독특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장르물을 완성하며 ‘호러 명가’로 자리매김한 블룸하우스가 신작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로 돌아왔다. 해외에서는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관객의 마음도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동명의 인기 게임을 기반으로 했다. 지난달 27일(
배우 정우성이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으로 관객 앞에 선다. 신념과 충성심을 가진 수도경비사령관으로 분해 강인한 매력과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매료할 전망이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 ‘비트’(1997), ‘아수라’(2016)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다뤄 주목받고 있다.정우성은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태신을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3분기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든 LG디스플레이가 다시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KB증권은 10일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2배 상회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이 같은 전망이 나온 배경은 ‘아이폰15’의 흥행 덕분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공급한다.
넥슨 일본법인(NEXON Co., Ltd.)은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자사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정헌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6년 퍼블리싱QM팀 팀장, 2010년 네오플 조종실 실장, 2012년 피파실 실장,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8년부터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넥슨에 따르면 이정헌 내정자는 넥슨에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년간 근무하면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쿠키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다수의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지스타 2023’에는 모바일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품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작에 대해 데브시스터즈는 ‘협동’을 강조했다.◇ 테스트서 6종 쿠키 공개… “친구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준비”데브시스터즈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게임 축제 ‘지스타 2023’에 쿠키런 IP 신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을 전시할 예정이다. ‘모험의 탑’은
12‧12 군사반란을 모티프로 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은 “44년 동안 응어리졌던 숙제에 대한 답을 갈음한 작품”이라고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 ‘비트’(1997), ‘아수라’(2016)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다뤄 주목받고 있다.9일 서울 강남구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둔 반면, 엔씨와 넷마블은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엔씨, 모바일 게임 매출 하락세… 넷마블 “4분기 흑자전환 기대”9일 넥슨 실적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13억원(엔화 1,203억엔), 영업이익 4,202억원(엔화 463억엔)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 47%가 증가했다. 넥슨은 3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07.4원을 적용했다.넥슨은 ‘FC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는 “최고의 퀄리티를 목표로 만든 작품”이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바람이
넷마블은 대출이자로 영업외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넷마블이 하이브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 넷마블 처분 지분 5,000억원 이상 규모6일 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은 하이브 지분 일부인 6%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넷마블은 보유 주식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하이브는 현재 시가총액이 9조원 가까이 된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하이브에 2,014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에 올랐다.6월 30일 기준 하이브 지분은 △방시혁 의장 31.6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을 통해서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돼버린 새로운 시대를 그린 스릴러다. 정범식 감독이 영화 ‘곤지암’(2018)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이미 18개국 이상의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과 재미를 입증,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최지우‧최민호‧표지훈‧하다인‧정동원 등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예린도 합류,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예린은 극 중 해경을 연기한다. 사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데브시스터즈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비용 효율화와 생산성 제고를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또 쿠키런 IP(지식재산권) 신작을 다수 출시해 내년에는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매출 하락세 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180억원7일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경영 효율화를 끌어내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조직 쇄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여 실적 반등을 해내겠다는 것이다.이지훈, 김종흔 공동 대표는 경영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