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예능 그리고 본업인 연기까지 놓치지 않는다. 올 한 해 다재다능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이이경. ‘만능 엔터테이너’가 따로 없다.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KBS2TV ‘학교 2013’,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TV ‘태양의 후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2017년 방영된 KBS2TV ‘고백부부’에서 철없는 대학생 고독재 역을 코믹하게 표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고백부부’ 이후로 이이경은 JTBC ‘으라차차 와
글로벌 최대 음원 유통기업 스포티파이가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멜론, 지니뮤직, 플로,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업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스포티파이는 내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전세계 3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이다. 현재 구체적인 서비스 방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스포티파이는 한국 이용자와 음악 팬, 아티스트, 창작자, 레이블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한국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
NHN 벅스(이하 벅스)가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캐릭터 사업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올해 쉽사리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벅스가 캐릭터 사업을 견인해 내년에는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벅스, 캐릭터 사업 착수… 새로운 성장동력 될까벅스는 15일 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를 만든 핵심 인력이 설립한 스튜디오 오리진과 함께 음악을 테마로 한 ‘핑크와 벤’ 캐릭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핑크와 벤은 벅스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캐릭터로, 친숙하고 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이창동 감독은 8년 만에 선보인 신작 ‘버닝’(2018)에서 연기 경험이 전무한 신예 전종서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2년 후 넷플릭스 영화 ‘콜’(감독 이충현)로 돌아온 전종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이창동 감독의 말에 더 큰 힘을 실었다.전종서는 데뷔하자마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 여주인공 자리를 꿰찬 데 이어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까지 밟으며 주목을 받았다. 극 중 종수(유아인 분)의 어
넷플릭스 영화 ‘콜’(감독 이충현)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지난달 27일 공개된 ‘콜’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 독보적인 미장센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와 연결된 전화로 운명이 바뀐다’는 익숙한 타임슬립 물에 미래를 바꾸려는 자가 ‘연쇄살인마’라는 섬뜩한 설정을 더해 흥미롭고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를 완성해냈다는 평이다. ‘콜’이 뻔한 타임슬립물이
네이버가 현대차그룹(이하 현대차)와 손잡고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다. 그동안 직접적인 진출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네이버가 현대차와 어떤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네이버는 29일 현대차와 함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IT 및 자동차 분야에서 각 사의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 간 시너지를 통해 차량과 플랫폼을 연계한 신규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하기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케이팝 엔터테인먼트앱을 출시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할 모양새다. 올해 초부터 비게임 산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엔씨가 선보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슨-위버스-유니버스 3파전?… “클렙, 차별화된 콘텐츠 필요”엔씨는 내년 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앱 ‘유니버스’를 출시한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엔씨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최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대중의 바람에 드디어 응답했다. ‘발라드 황태자’의 4년 만의 컴백 소식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이승기가 오는 12월 정규 7집 앨범 공식 발매를 확정 짓고, 11월 15일 저녁 6시 7집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뻔한 남자’를 선공개한다.‘뻔한 남자’는 이승기가 가수 윤종신과 첫 호흡을 맞춰 선보이는 발라드곡이다. 가수 박정현의 데뷔곡 ‘나의 하루’를 비롯해 성시경의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등을 작곡한 히트작 메이커 윤종신과 ‘발라드 황태자’ 이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대표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활용한 가상 아이돌 그룹 ‘K/DA’의 인기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케이팝을 접목해 국내외 팬들을 비롯한 기존 게임 이용자까지 사로잡는데 주력하는 모양새다.라이엇 게임즈의 K/DA는 LoL의 인기 캐릭터 △아리 △카이사 △이블린 △아칼리 등 4명으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이다. 지난 2018년 신곡 ‘POP/STARS’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K/DA는 라이엇 게임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기리에 활동
구글이 ‘인앱결제(In-App Payment, IAP)’를 의무화하고 결제 금액에서 수수료 30%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한 강행의사를 공식화했다. 구글은 29일 자사의 블로그 성명을 통해 “구글플레이 앱(App)을 통해 판매되는 앱 중 디지털 재화에 대한 IAP를 제공하는 앱(App)은 구글플레이의 결제시스템을 사용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기존 앱은 내년 10월부터 구글플레이 IAP가 의무 적용된다. 새롭게 등록되는 신규앱은 내년 1월 20일 이후부터 인앱결제 의무대상에 포함된다.IAP
걸그룹 멤버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먹방여신’부터 부캐(부캐릭터) 실비까지 무대를 넘어 예능도 접수,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화사의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화사는 2014년 4인조 걸그룹 마마무(화사‧솔라‧휘인‧문별)로 데뷔했다. 마마무는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실력파 그룹. ‘Mr.애매모호’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에’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힙’ 등 수많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와 음원 저작권 문제로 사업 전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양측이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음원 저작권 논란이 장기화될 조짐이다.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OTT 기업들이 모인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이하 음대협)와 한음저협이 최근 콘텐츠에 사용되는 음원 저작권료 징수 이슈로 마찰을 빚고 있다. 한음저협은 OTT가 기존의 징수 규정에 맞지 않다고 판단, 해외 OTT 기업 ‘넷플릭스’와 동일한 수준의 저작권료(매출액의 2.5%)
네이버의 음원 스트리밍 기업 바이브가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음원 시장에서 암묵적으로 작용했던 요금 정산 방식 개편을 시작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바이브가 혁신 주도권을 쥐게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부가세 부과 방식도 개편… 이용자 확보 박차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브는 이달부터 기존 멤버십 가격에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를 포함해 공개하기로 했다. 국내음원기업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결정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콘텐츠이용자 보호지침’ 개정에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당초 국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사의 모든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는 ‘엔씨사운드’의 음원 사업 확장에 나섰다.엔씨는 엔씨사운드의 자체 제작 배경 음악을 리틀송뮤직에서 운영하는 자체 제작 배경 음악 및 효과음 라이브러리 플랫폼 ‘BGM팩토리’를 통해 음악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OST로 발매한 적이 없는 음악들이다.콘텐츠 제작에 배경 음악이 필요한 크리에이터, 프로덕션 등은 BGM팩토리에 등록된 엔씨사운드의 완성도 높은 음악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타사 게임 개발 및
NHN이 최근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효과를 누렸다. 결제 및 광고, 커머스 사업 등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콘텐츠 사업 부문에선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NHN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6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7.8% 증가했다.사업별로 보면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 매출은 NHN 한국사이버결제 온라인 결제대행(PG),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여름으로 접어들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음원사이트 멜론이 실시간 음원차트를 개편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깊숙이 자리잡은 차트 줄세우기 문화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1위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 개편… ‘스밍 총공’은 여전카카오 멜론은 지난 6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1시간 단위로 재생량을 집계하는 기순 순위표를 24시간 기준 집계 방식으로 변경한 새로운 차트 ‘24히츠’로 개편했다.24히츠는 기존의 멜론 일간 차트와 같
LG유플러스가 LG전자 청주공장을 5G와 AI를 활용한 ‘안전 공장’으로 만든다. LG유플러스는 30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LG전자 청주공장에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을 구축하고, 오는 8월부터 1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지금까지 공장에서 안전을 위해 진행하던 CCTV 육안 관제, 직접 순찰 등의 업무를 5G·AI 등 ICT 기술을 통해 24시간 자동 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디지털 전환해준다.이번 솔루션은 △설비 이상 알림 △이상 온도 감지 △안전모
탤런트 전원주가 ‘데뷔 58년’ 만에 가슴에 품어뒀던 가수의 꿈에 도전한다. MBN 초대형 트로트 서바이벌 ‘보이스트롯’을 통해서다.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80명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남진을 비롯해 혜은이·김연자·진성·박현빈 등 레전드 트로트 가수들이 심사위원 명단으로 나서 기대감을 모은다. ‘보이스트롯’은 지난 5월 31일 스타들의 지원을 마감짓고, 연예계 숨은 트로트 고수들의 쟁쟁한 대결을 다뤄낼 예정이다. 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슬기로운 집콕생활 중 가장 많이 부른 곡은 조정석의 ‘아로하’인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노래방앱 ‘싱잇’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노래방과 오프라인 노래방에서 많은 이들이 선택한 노래순위 ‘6월 싱잇 인기 차트’를 공개했다.‘6월 싱잇 인기 차트’ 1위는 지난달 말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인 조정석의 ‘아로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 대표 혼성그룹 쿨의 아로하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음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음악 서비스 바이브가 인별 정산 방식 기반의 새로운 정산 시스템인 ‘바이브 페이먼트 시스템(VPS)’ 도입 이후 정산을 진행했다. 이용자가 들은 음악과 아티스트에 대한 이용료 지급 방식에 꾸준한 호응이 이어지는 분위기다.VPS는 이용자가 들은 아티스트의 음악에만 이용료를 배분하는 인별 정산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브의 새로운 음원 정산 방식이다. 바이브가 새로운 정산 방식 도입을 선언한 이후 국내외 권리사들을 대상으로 관련 협의를 진행한 결과 총 297개의 국내외 음원유통사 중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