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일부 지역과 지방 등지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전월 대비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373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1.44%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남구와 경기 수원 등 수도권 지역과 울산 남구 등지에서 신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것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게 HUG 측 설명이다.권역별로는 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 대응하고, 서민 주거 안전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보증료 인하 등 공공성 강화방안을 추진한다.HUG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서민 주거 안전성을 지원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공성 강화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HUG는 이번 공공성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주요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인화하고, 개인 채무자의 지연배상금을 감면하는 한편, 임차권 등기 대행 및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보호 등 서민 주
5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하락한 반면, 지방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상승했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020년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1㎡ 당 평균 분양가는 368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1.03% 상승했다.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일부 지역에서 신규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평균 분양가가 소폭 상승했다는 분석이다.이 중 서울을 비롯한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또 다시 채용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지인을 요직에 영입하며 불거졌던 채용비리 의혹의 그림자가 쉽게 걷히지 않는 모습이다.아주경제는 5일 HUG가 정보보안센터장 개방직 채용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내부에서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논란에 휩싸인 HUG의 채용 추진은 관련 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6월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면서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지정·신고해야하는 의무가 생겼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HUG는
지난달 서울 내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61만원으로, 전월 대비 0.79% 상승했다. 3.3㎡당 분양가로는 1,194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4% 올랐다.서울과 수도권의 평균 분양가격 또한 전월 대비 각각 2.09%, 1.09% 상승했다.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68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올랐다. 수도권은 3.3㎡당 1,829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가 정부의 전방위 부동산 규제에 대한 개선과 완화를 호소했다.주건협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 규제로 인해 주택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규제 완화를 호소했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주건협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박재홍 회장이 2020년 신년사 후 첫 공식 석상에 섰다.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최근 주택업계는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부동산 규제 대책들로 인해 주택건설경기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급격히 냉각
한화건설이 신규 론칭한 통합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8월 런칭 후 신규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모습이다.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지난 8월 신규 주거브랜드인 포레나를 선보인 후 신규 분양한 단지는 △포레나 천안 두정(9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10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10월) △포레나 루원시티(11월) 등 4개 단지다.이 중 포레나 천안 두정을 제외한 모든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피해 서울 내 정비사업 단지들이 연말 잇단 분양을 앞두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내 10개의 재개발 단지에서 총 1만8,719가구가 이달과 12월 등 연말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조합원 물량 1만3,332가구를 제외한 5,38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역별로는 △강남구 1개 단지(3,343가구) △강동구 2개 단지(1만2,192가구) △강북구 1개 단지(203가구) △서대문구 3개 단지(1,554가구) △용산구 1개 단지(384가구) △영등포구 1개 단지(799가구)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 HUG는 29일 부산 본사에서 HUG 업무혁신과 관련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HUG 청년포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는 업무혁신에 보다 폭넓은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해부터 청년 네트워크로서 ‘HUG 청년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재생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왔다. 이번 회의는 ‘주택, 도시 그리고
전세 계약 만료 후 보증금을 떼이는 사례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 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차인에게 대신 갚아준 금액이 올해만 해도 1,681억원에 달한다. 23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전세보증금 반화보증 실적 및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보증사고액은 1,681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사고액(792억원)을 2배 이상 넘어선 규모다. 또 2016년 사고액(34억)과 비교하면 49배 늘어난 규모다. 전세보증금 반환보
중소기업 취업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하 중소기업청년 전세대출)이 청년들로부터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중소기업청년 전세대출 양대 보증사인 한국주택금융이 지난 6월 한 달 간 보증한 금액만 4,000억 원 규모다. 서울 관악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역세권 전세가 나오면 바로 계약이 될 정도로 센세이션하다”고 했다.‘중소기업청년 전세대출’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저리(1.2%)의 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억원 한도로 각각 전세보증금의 100%와 80%까지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올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업계에선 3기 신도시 지정의 여파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5월 대비 1.5% 늘어난 6만3,705가구로 집계됐다.이 중 지방의 미분양 주택 수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수는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지방의 미분양 주택 수는 5만2,097가구로 5월 5만2,523가구 대비 0
‘과천 푸르지오 써밋’에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를 일찌감치 피해 후분양에 나선 첫 사례이기 때문. 업계에서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분양 성적에 따라 향후 후분양의 확산 여부도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일대에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28층, 32개동, 총 1,571세대로 조성된다. 일반물량은 506세대로, 전용면적 △5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을 향한 퇴진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거듭된 의혹과 논란 속에 수장으로서의 리더십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는 모습이다.금융노조와 HUG지부는 지난 11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황소상광장에서 ‘이재광 사장 규탄 및 퇴진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노조 관계자들은 이재광 사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 및 논란을 언급하며 불통과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지난해 3월 취임한 이재광 사장과 노조의 갈등이 표출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고분양가 규제에 재개발 조합이 전략 수정에 나섰다. 강남 최대 분양으로 여겨지는 ‘상아 2차 래미안 라클래시’ 조합이 분양 계획을 후분양제로 선회한 것.14일 에 따르면 ‘상아 2차 래미안 라클래시’ 조합은 지난 11일 임원회의에서 후분양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HUG가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를 규제하는 심사기준을 발표한 것에 대한 조치라는 분석이다.‘상아 2차 래미안 라클래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679
최근 고분양가 규제강화와 관련해 여러 뒷말을 낳으며 현안이 산적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재광 사장을 둘러싼 논란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이재광 사장은 최근 관용차 개조와 관련해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취임 직후 카니발 관용차량을 구입한 뒤 1,130만원을 들여 개조했다는 것이다. 뒷좌석을 항공기 비즈니스석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개조로, 마사지 기능과 최고급 가죽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재광 사장은 부산 본사에 체어맨, 서울에 제네시스 등 기존 차량이 2대나 있음에도 카니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고분양가 기준을 강화하면서 강남 재건축·재개발 단지와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분양가 상한… ‘전열’ 가다듬는 조합10일 업계에 따르면 HUG는 지난 5일 최근 변화된 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차단을 통한 보증리스크 관리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을 변경했다.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상승한 것에 대해 칼을 뽑은 것이다.HUG는 선분양 시 분양보증을 발급하는 기관으로 HU
건설업계가 지방 아파트 미분양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세제 혜택 등의 지원책을 건의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업계는 한국주택협회 등을 통해 국토부와 국회에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업계는 지방 아파트값 하락과 미분양 주택 적체 등을 정부에 호소하면서 양도세·취득세 감면 등 세제지원 등을 건의했다.업계는 ”지방 아파트 미분양 적체로 건설사 줄도산과 이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우려된다“며 ”최근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예년 수준이지만, 지방 아파트 값은 4년째 하락하고,
파주 운정 신도시에서 건설사들이 대규모 분양에 나선다. 3기 신도시의 여파로 2기 신도시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운정 신도시 분양 성적에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중흥건설, 대방건설 등은 오는 14일 파주 운정3지구에 2,700여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07년 11월 5,000여가구, 같은해 12월 2,100여가구가 분양된 데 이어 12년 만이다.건설사별 물량은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A14블록’ 710가구 △중흥건설 ’운정 중흥 S-클래스 A29블록‘ 1,2
우미건설이 검단 신도시의 토지를 추가로 매입한다. 검단 신도시가 최근 ‘미분양 무덤’으로 불릴 만큼 미분양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인 행보라는 점에서 업계 이목이 쏠린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지난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검단지구에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AA8블록 추첨에서 당첨됐다. AA8블록은 인천 검단지구 동남쪽의 1만8,169㎡의 부지로 전용면적 60~85㎡의 아파트 400여가구를 지을 수 있는 규모다. 매입가는 401억5,350억원이다.이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