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사실상 올해 상반기 자사의 게임을 플레이해주는 이용자들과의 만남 계획이 통째로 무산된 게임사들이 ‘랜선모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국내 대형게임사 중 한 곳인 넥슨은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이용자들의 친목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 ‘브이포포차’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다.이를 대신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이용자들을 초청해 ‘브이포티비’를 시작했다. 신규 클래스 분석과 필드보스 레이드, 강화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방송 말미에는
펄어비스가 PC온라인 신작 ‘섀도우 아레나’의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최종 출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펄어비스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섀도우 아레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사막의 그림자전장의 스핀오프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PC게임이다.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비경쟁전 △인공지능(AI) 게임 △튜토리얼 △접속자 대비 가변 동급 매칭 시스템 등 신규 이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패닉에 빠진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의 올해 전략 구상은 차질없이 진행되는 모양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각 게임사들은 당초 계획들을 예정대로 추진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게임사들은 올해 초 예고했던 신작들을 차질없이 출시하고 있다. 모바일에서는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 △웹젠의 올해 첫 신작 ‘뮤 이그니션2’ △그라비티의 시뮬레이션역할수행게임(SRPG) ‘라그나로크 택틱스’ △조이시티
펄어비스가 자체 지식재산권(IP) 검은사막의 콘솔 게임으로 국내외 인기를 이어간다.펄어비스는 지난달부터 검은사막 콘솔의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등 플랫폼과 관계없이 함께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펄어버스에 따르면 크로스플레이를 실시한 지 한 달여 만에 검은사막 콘솔 복귀 이용자는 350% 늘었고 신규 이용자수는 250% 증가했다. 동시 접속자수도 126% 증가했다.펄어비스는 신규‧복귀 이용자들의 빠른 증가에 공성전, 사냥터 등을 개편하며 최적화에 주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업계의 한숨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만 해도,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 시간이 길어지면서 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이젠 오히려 사태 장기화로 인한 역효과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특수를 맞고 있다. 국내 OTT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11일 모바일 시장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
펄어비스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검은사막’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검은사막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신작들의 출시 이후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검은사막은 지난 2015년 출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현재의 펄어비스를 만든 대표 게임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난 2018년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했다. 올해로 2주년을 맞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북미‧유럽을 포함한 150여개국에서 10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지
국내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전세계 게임팬들이 이용하는 스팀에서 게임력을 인정받고 지난 몇 년간 크게 떨어진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스팀은 ‘밸브’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스팀 내에서 게임을 구매해 이용 가능하다. 과거에는 스팀은 밸브의 게임을 주로 유통하고 자동으로 업데이트 시키는 등의 역할을 했지만 지난 2005년 처음으로 타사의 게임이 등록되기 시작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1인칭 슈팅(FPS)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국내 게임사들도 줄줄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을 시작으로 2분기 안에 신작을 선보여야 하는 게임사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사들은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등이다. 가장 먼저 신작을 선보이는 곳은 크래프톤으로 오는 5일 모바일 다중역할수행게임(MORPG) ‘테라 히어로’를 출시한다.테라 히어로는 기존의 PC온라인 지식재산권(IP) ‘테라’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으로 ‘3인 파티플레이’를 통해 몰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팍스 이스트 2020’에서 깜짝 신작을 공개했다. 그동안 모바일 게임에만 주력했던 만큼 올해는 플랫폼을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설 모양새다.엔씨가 공개한 신작은 PC‧콘솔을 기반으로 하는 음악 게임 ‘퓨저’다. 퓨저는 엔씨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참여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이용자가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믹스해 퍼포먼스를 하는 콘셉트다. 이용자는 다양
국내 게임사들이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인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게임 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IP를 강화하는 전략이 동시에 가능한 사업인 만큼 국내 게임사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예상된다.펄어비스는 공식 온라인몰 ‘펄어비스 스토어’를 오픈하고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굿즈를 선보인다.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였던 월드 보스 ‘가모스’를 실물로 재현한 가모스 헤드 스태츄와 △흑정령 프라모델 △흑정령 LED무드등 △흑정령 망토 담요 등 다양한 굿즈들을 출시했다.펄어비스는 게임의 즐거움을 더욱
펄어비스가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의 모바일게임 시장이 아닌 PC‧콘솔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펄어비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1,53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당기순이익은 1,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8%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당기순이익은 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국내외 게임사들이 유명인사들을 모델로 내세워 온라인 광고 마케팅에 나섰다. 이용자들과 게임팬들에게 익숙한 인사들로 친근함을 더해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신규 유입을 노린다는 계획이다.유즈게임즈코리아는 10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5’의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R5는 개발사 퍼펙트월드의 대표작인 ‘신마대륙’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유즈게임즈의 모바일 신작이다. 이 영상에는 배우 전광렬이 신입사원으로 등장하며 배우 김슬기가 팀장, 배우 장광이 보스로 출연한다. 이들은 R5 주식회사
지난해 초부터 다사다난했던 국내 게임사들의 4분기 실적이 공개되고 있다. 가장 큰 이슈였던 중국 외자 판호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던 만큼 이들이 받아들 2019년도 성적표와 올해의 전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국내 대형게임사 3N으로 불리는 넥슨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가파른 상승세, 넷마블은 다소 좁은 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이들 중 엔씨는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되는 곳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와 재해에 자사의 게임들에 애정을 보여준 글로벌 게임팬들을 위해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 지역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자사의 게임을 이용해온 팬들이 있는 중국을 외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스마일게이트그룹은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만나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중국에 1,000만위안(한화 약 17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중국을 향한 국내 여론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게임산업 역시 ‘코로나쇼크’에 빠질 위기에 놓인 가운데 국내 게임시장에서 다소 힘이 빠진 중국 게임들이 큰 타격을 입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모바일게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4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20위권에 진입해 있는 중국 게임은 △라이즈오브킹덤(ROK) △기적의검 △명일방주 △뇌명천하 △샤이닝라이트 등이다. 앱스토어에서 매출 20위권에 진입해 있는 중국 게임은 △ROK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드 배치 여파가 남아있던 산업계가 들썩였다. 지난 3년간 많은 피해를 봤던 게임업계에서도 이번 방한이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물꼬가 트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오는 2022년을 한국문화관광 교류의 해로 정하고 내년부터 인적‧문화적 교류를 촉진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당시 시 주석은 문 대통령에게 “교육, 스포츠, 미디어,
국내 대형 게임사와 중견 게임사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올해 중견 게임사들이 반등을 예고하고 나섰다. 대형사들과 견줄 수준의 굵직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간극을 다소나마 줄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게임 제작 및 배급업체는 평균 167억1,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그러나 게임제작 및 배급업체 모집단 수 총 880개중 450개의 유효 응답을 확보한 결과 매출액 중앙값은 약 6억원으
게임사들이 2020년 쥐띠의 해를 맞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넷마블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에 새해 기념 이벤트 ‘수련굴’을 업데이트 했다. 이용자들은 수련굴에서 발생하는 돌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각종 버프, 이벤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새해 첫 사흘간 로그인하면 매일 다이아 20개를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 장비 분해 대성공‧초대성공 확률이 두 배로 늘린 ‘장비 이벤트’도 실시한다.이와 함께 △SSR 성기사 에스카노르 △S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온 가운데 콘솔 시장이 점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은 수명, 퀄리티 등에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콘솔 게임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24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뉴주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이 시장 매출을 주도하고 있고 PC와 콘솔이 양분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379억달러(한화 약 155조원)를 기록했다. 이들 중 스마트폰,
펄어비스가 PC온라인 원작 검은사막의 전투 콘텐츠 ‘섀도우 아레나’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앞두고 있다. 원작의 뒤를 이어 새로운 역사를 쓸 게임을 선보일지 주목된다.펄어비스는 오는 29일까지 섀도우 아레나의 2차 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나흘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섀도우 아레나는 지난 11월 ‘지스타 2019’에서 첫 공개된 액션 배틀로얄 PC온라인 게임으로 1차 CBT에서는 액션성, 대전‧전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섀도우 아레나를 총괄한 김광삼 프로듀서는 지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