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온 스크린 선정작 9편을 공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ver the Top, 이하 OTT) 뿐만 아니라, 그 외의 플랫폼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 혹은 아시안 프리미어로 미리 선보이는 섹션이다. 스크린 너머 온라인 플랫폼까지, 최근 폭넓은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는 영화산업의 모습을 빠르게 반영, 변화하는 영화적 흐름과 가치를 포용해 그 의미를 더한다.지난해 신설된 온 스크린 섹션은 3편의 시리즈 공개로 첫 선을 보인 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국 콘텐츠의 역사를 새로 썼다.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시리즈로는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황 감독은 “40초 밖에 남지 않아 통역 없이 하겠다”며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데뷔작 ‘스플릿’으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한국영화 최초 IMF 외환위기를 소재를 그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배우 소지섭이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으로 돌아온다. 데뷔 후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마린 보이’를 연출한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지섭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민호를 연기한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외계+인’ 1부, 드라마 ‘미안하다 사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추석 연휴 극장가를 완전히 접수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은 추석 연휴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283만2,0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지난 7일 개봉한 뒤 6일 내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은 물론, 누적 관객 수 334만4,577명을 기록하며 300만 관객 돌파까지 이뤄냈다.이는 2017년 설날을 강타한 ‘공조’ 1편과 올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외화 ‘탑건: 매버릭’
배우 임윤아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로 관객 앞에 섰다. 스크린 데뷔작인 ‘공조’(2017) 후속편으로 돌아온 그는 전편을 뛰어넘는 존재감과 매력으로,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한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2017년 781만
“다시, 마주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정상화된다. 좌석을 100% 사용하는 것은 물론, 개·폐막식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와 파티 등을 모두 예년 수준으로 연다. 해외 게스트 초청 및 특별전과 신설 섹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지난 7일 오후 개최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 특징과 선정작, 프로그램 등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는 당초 대면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넷플릭스 새 시리즈 ‘수리남’(감독 윤종빈)이 글로벌 시청자 저격에 나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미장센, 배우 하정우‧황정민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을 앞세워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리남’ 제작발표회가 7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황정민‧박해수‧조우진‧유연석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배우 정경호가 스크린으로 향한다. 극악무도한 ‘빌런’으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대무가’(감독 이한종)를 통해서다.영화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그동안 다뤄진 무당 소재 작품과는 다른 신선하고 독특한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경호의 변신도 기대 포인트다. 정경호는 드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소지섭부터 김윤진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자백’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이유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마린 보이’를 연출한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지섭‧김윤진‧나나‧최광일 등 실력파 배우들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소지섭은 살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로 돌아온 다니엘 헤니가 오랜만에 한국 관객을 만나는 소감과 함께, 해외에서 직접 느낀 한국 콘텐츠의 인기를 전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다니엘 헤니는 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와 만나 영화 ‘스파이’(2013) 이후 9년 만에 한국 작품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항상 한국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17년 전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했는데, 그때를 떠올리면 꿈같은 느낌이 있다”며 “한국에서 작품을 찍
‘로코 퀸’ 박민영이 돌아온다. 완벽주의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으로 분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다채로운 면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월수금화목토’를 통해서다.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극 중 박민영이 연기하는 최상은은 태생부터 완벽했을 것 같은 인물로, 삶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부터 뛰어난 판단력과 처세술까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이고 강렬한 액션을 예고한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영화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을 통해 ‘강렬한 장르의 마스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스페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
추석 극장가 유일한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머와 액션, 배우들의 풍성한 케미스트리까지, 영화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2017년 781만 관객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배우 이유미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수상자가 됐다. 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에미상이다.‘오징어 게임’은 이날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
배우 유아인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으로 전 세계 시청자 앞에 섰다. 유행과 멋에 민감하고,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고 싶어 하는 1980년대 청춘으로 분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영화다.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988년 ‘힙’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난달
올가을 극장가는 배우 라미란이 접수한다.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와 ‘컴백홈’(감독 이연우)으로 관객을 찾는다. 두 작품 모두 그가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던 코미디 장르로, ‘코미디 퀸’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28일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2’로 관객과 만난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분)이 쌍으로 거짓말을 잃게 되면서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다. 2020년 2월 개
정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설경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소년들’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99년에 발생한 ‘삼례 나라슈퍼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돼 이목을 끈다.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는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매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 기세가 심상치 않다.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 다크호스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육사오’는 지난 주말(2일~4일) 동안 40만6,990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3만4,780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육사오’는 개봉 4일 만인 지난달 28일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넷플릭스 새 시리즈 ‘글리치’가 공개일을 10월 7일로 확정했다.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플릭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 분)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이다. ‘연애의 온도’ ‘특종: 량첸살인기’ 등 다양한 장르와 현실 감성 가득한 이야기로 재능을 인정받은 노덕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선사했던 진한새 작가가 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