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깜짝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이 예정돼 있어 4분기 실적도 높게 점쳐진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8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이는 당초 증권가에서 전망한 영업이익 804억원, 매출 6,132억원을 웃도는 수치다.지난 5월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카카오게임즈가 10일 모바일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를 출시하며 올해 하반기 MMORPG 대전의 막을 열었다. 넥슨의 V4(브이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등 대형 게임들의 출시도 예정돼 있는 만큼 흥행 주도권을 쥐게 될 MMORPG에 이목이 집중된다.달빛조각사는 총 58권에 달하는 원작 장편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한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을 맡았다. 업계에서 거장으로 손꼽히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제작한 첫 MMORPG다.이용자는 기본적인 사냥과 던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토
카카오프렌즈가 기흥휴게소에 이어 가평휴게소에도 매장을 새로 오픈하며 휴게소 힐링 감성을 이어간다.카카오IX(대표 권승조)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에 위치한 가평휴게소에 카카오프렌즈 ‘휴게소 3, 4호 매장’을 새롭게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가평휴게소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2위 휴게소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10대 중 4대가 이용할 정도로 집객률이 높다. 최근 휴게소는 ‘워라밸’ 트렌드에 발맞춰 단순 휴식 목적의 간이시설에서 벗어나 전문 식음료 매장, 쇼핑몰, 놀이시설 등을
HDC현대산업개발(사장 김대철)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IPARK’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일반 분양 기준 △전용 84㎡A형 101가구 △전용 84㎡B형 27가구 △전용 115㎡B형 4가구, △전용 125㎡A형 3가구, △전용 125㎡B형 3가구 등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역삼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이 편리하게 보험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 서비스인 ‘마이봇(My-Bot)’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메트라이프생명의 ‘마이봇’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보험료 납입 서비스 ▲계약 조회 서비스 ▲보험금 지급 서비스 등이다. 또한 지점 안내, 보험금 청구 절차 및 서류 안내, 보험용어 안내 등과 같은 보험관련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마이봇’은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인 만큼 고객이 별도로 앱을
택시제도 개편을 위한 실무기구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타다’가 고립무원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타다’를 향한 택시업계의 반발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경쟁사격인 신규 모빌리티 업체들은 ‘친택시’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 및 몸집 키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말 구성한 택시제도 개편 관련 실무 논의기구는 조만간 두 번째 회의를 앞두고 있다.이 실무 논의기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17일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방안’과 관련해 각 주체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
SK텔레콤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빅데이터 기반 추석연휴 교통예측 정보 공개했다. 9일 내비게이션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최적의 귀성 시간은 12일 오후로 나타났다. 우선 SK텔레콤이 고속도로의 일·시간대별 소요시간을 예상한 결과,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11일 오전 11시 이전 혹은 12일 오후 4시 이후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부산 구간의 경우 상·하행선 모두 13일이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까지 몰리며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서울-부산 구간 귀성길은 13일 오전 9시
택시업계, 혹은 모빌리티 업계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마주하고 있다. 불과 수년전까지만 해도 택시를 잡는 방법은 길가에 서서 달려오는 ‘빈차’에 손을 내미는 것과 콜택시에 전화를 거는 것뿐이었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내 위치로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가치로 여겨지는 ‘공유경제’에 기반한 카풀 등 새로운 방식의 이동수단도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고질병’과 같았던 택시 서비스품질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피할 수 없었다. ‘타다’를 비롯해 다양한 특·장점을 지닌 신규 모빌리티 업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석 달 만에 1%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케이뱅크의 BIS 기준 총자본 비율은 10.62%로 지난 3월말(12.48%) 대비 1.86%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는 11.74%로 전월(13.41%) 대비 1.67%포인트 하락했다. 두 은행의 총 자본비율은 전체 19개 은행 중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우선 케이뱅크의 자본 비율 하락세는 자본 확충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
정부가 음원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5곳에 과징금 결정을 내렸다. 거짓·과장·기만적 프로모션 및 청약철회 방해행위 등을 했다는 이유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네이버 △삼성전자 △소리바다 △지니뮤직 △카카오 등 5개 음원 사업자에 2억7,400만원의 과징금과 2,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이다.공정위는 이들이 소비자를 상대로 △거짓·과장 및 기만행위 △청약철회 방해행위 △거래조건 정보 미제공행위 △거래조건 서면 미교부행위 △신원정보 표시의무 위반행위 △온라인
인터넷 기업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 문제는 잠시 미뤄둔 것으로 보인다. 대신 통신사(통신사업자)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역차별 역시 통신사로 인해 발생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교집합의 범주가 ‘국내 기업’에서 ‘인터넷 연합’으로 바뀐 셈이다. ◇ 인터넷 기업, ‘갑(甲) 통신사’ 문제 삼아방송통신시장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논란이 수그러들 전망이다. 그간 국내 인터넷 사업자에 대한 역차별을 이유로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의 국내 인터넷 망
배달중개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등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계약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배당 노동자의 임금을 깎고 부당한 업무지시와 감독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서다. ◇ 라이더유니온 “일방적 계약변경으로 임금 삭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 등의 배달 주문앱을 운영하는 플랫폼사업자다. 요기요와 배달통은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2·3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푸드플라이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자회사 플라이앤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다. 배달 노동자의 노동
애플이 처음으로 국내 채용 실태를 공개했다. 20년 넘게 국내에서 사업을 이어오면서 경제 성장에 기여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애플이 자랑한 국내 고용 수치는 중국, 일본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편에 해당한다. 이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애플이 공개한 간접고용 수치 역시 황당하다는 지적이다. ◇ “국내 채용 500명” 애플의 낯 뜨거운 자화자찬 애플이 국내 채용 실태 현황을 공개했다. 애플코리아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내 애플 직원 수는 500명”이라며 “애플 협력업체를 통해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리얼리티 예능방송 ‘띵동~모마왔어요! (이하 학교대항전)’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띵동~모마왔어요!’는 ‘모두의마블’ 관계자가 인기 유튜버와 함께 이용자들의 게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모두의마블’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방송이다.‘학교대항전’편에서는 ‘모두의마블’ 출시 6주년을 맞이해 모집을 통해 선발한 참가 학생과 보물섬, 싱호, 슈기 등 인기 유튜버들이 ‘모두의마블’ 퀴즈 및 다양한 미션 대결을 진행했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최근 선보인 ‘동원참치’ CF가 한달 만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동원F&B는 최근 배우 조정석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모델로 동원참치 레시피를 담은 새로운 CF를 선보였다. 해당 CF 영상은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채널에 공개된 지 한달 만에 합산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했으며, 누적 1만여 건이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온라인 조회수 기록은 올해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홈쇼핑 포털로써 기능 강화를 위해 모바일 내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2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홈쇼핑사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당 채널은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CJ오쇼핑 ▲K쇼핑 ▲공영쇼핑 ▲NS홈쇼핑 ▲신세계TV쇼핑 ▲홈앤쇼핑 ▲쇼핑엔티 ▲W쇼핑 ▲SK스토아 ▲GS샵 ▲GS마이샵 등 13개의 국내 대부분의 홈쇼핑이 포함된다.G마켓 고객들의 방송 시청현황을 ‘실시간 라이브 랭킹’ 순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현재 어떤 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오늘(16일)로 한 달째를 맞이했다. 법 시행 후 갑질 제보는 이전보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이메일·직종별 모임(밴드) 등으로 총 1,743건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휴일과 여름휴가 기간을 제외한 17 영업일간 접수한 수치로, 하루 평균 102.5건에 달한다. 이는 법 시행 이전인 하루 평균 65건보다 57% 늘어난 수치다. 전체 제보 중 직장 내 괴롭힘 제
카카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었다. 카카오톡에서 자체 암호화폐 지갑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결정으로 판단된다. 카카오의 결정이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뿐 아니라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카카오톡 열면 ‘코인 지갑’ 보인다카카오가 자체 암호화폐 지갑 ‘클립(Klip)’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안드로이드 버전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클립을 탑재한 상태다. 카카오는 클립에 대해 “카카오의 블록체
제74주년 광복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반일 감정이 커진 시점에 맞이하는 만큼, 이번 광복절은 더욱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엄중한 시기에 창해그룹이 안일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홈페이지에 일부 계열사의 위치를 안내하면서 일본해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 창해에탄올ㆍ창해이엔지 위치 안내, 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 창해그룹은 창해에탄올을 주축으로 보해양조, 창해종합기술원, 창해이엔지, 창해베트남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넷마블은 신개념 모바일 위치 기반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양대마켓 인기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쿵야캐치마인드’는 총 회원 수 약 600만명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의 장수 PC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 한 만큼 출시 전부터 관심을 높여왔다.8일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이틀 만인 지난 10일 구글플레이까지 1위를 기록하며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채비를 마쳤다.2013년 출시한 ‘모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