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 화장품 시장의 방문판매 채널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은 이 같이 밝히며, 최근 국내 화장품시장 방문판매 채널 현황과 회복 요인을 발표했다.칸타월드패널의 뷰티패널(15~55세 여성 기준) 실제 구매기록에 따르면, 방문판매 채널은 2013년도에 최저점을 기록했으나, 2015년 3분기 마감 기준 약 19%의 금액비중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방문판매 채널의 가장 큰 회복 원인은 기존 이용층인 중장년 여성의 구매가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장년층(50-55세) 여성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SGI서울보증 신임 대표로 11일 공식 취임했다.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취임 내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으나, 눈앞에 놓인 과제는 만만치 않았다. ‘관피아’ 논란으로 촉발된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워야 하는데다 기업 가치를 끌어올려 ‘민영화 작업’도 순조롭게 이끌어가야 한다.◇ ‘부활한 관피아 인사’ 꼬리표SGI서울보증은 최종구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작년 12월 24일 SGI서울보증 대표이사후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SGI서울보증 신임 대표이사에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SGI서울보증은 24일 제5차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최 전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종구 신임 대표 후보자는 강원 강릉 출생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기로 공직에 입문해 국제금융공사(IFC)·재정경제부·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등에 근무하면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종구 수석부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 수석부원장장은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의 인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물러나는 것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최 수석부원장은 행정고시 25회로 진 원장보다 3기수 선배다. 이에 진 원장이 취임하면 용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최 수석부원장은 1982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금융감독원은 동양증권의 기업어음과 회사채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국민검사청구 특별검사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앞서 국민검사청구 심의위원회가 기존 검사와 차별화된 특별검사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금감원이 이를 수용한 것이다. 금감원은 23일 최종구 수석부원장을 반장으로 하는 ‘국민검사청구 특별검사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검사반은 동양증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