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여당인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 10곳, 경합 지역이 3곳,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우세 지역이 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후 7시 30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합지 3곳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하면 13곳을 싹쓸이하면서 4년만에 지방권력 교체에도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합지역은 경기, 세종, 대전이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롯데가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장사 이사회내 ESG위원회 설치, ESG 전담팀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지난해 10월 모든 상장사 내 이사회 설치를 마친 롯데는 올해 6월까지 전 상장사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모든 상장사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 그룹은 롯데가 최초다.이처럼 ESG 경영에 주력하고 롯데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천재교육이 2년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엔 영업이익이 60% 이상 급감하는 등 부진이 심화된 모습이다. 코로나19 여파가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작년 천재교육의 배당 정책에도 변화가 감지돼 눈길을 끈다. 수년째 고배당 정책을 이어오던 천재교육이 작년엔 배당을 미집행 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 지난해 영업이익 60% 이상 급감… “코로나19 여파로 교재 판매 부진” 천재교육은 참고서 및 교과서 출판기업으로 유명한 곳이다. 천재교육은 국정·검정·인정 교
최근 주가 부진으로 난항에 부딪힌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 성과를 기반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성장세를 발판 삼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인도를 집중 공략함과 동시에 중동 등 신시장에서 성장동력을 모색하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 모바일 게임, 인도서 성과… 신시장 중동까지 뻗나23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실적 발표와 함께 인도 성과를 공개했다. 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3,11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30억원으로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40대 초반 주부 이수영(가명) 씨는 코로나19 유행이 극심하던 시기에 강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아이들이 학교와 어린이집을 제대로 가지 못하게 되면서 집에서 24시간 육아를 감당해야 했다. 돌아서면 다시 어질러 있는 방을 정리하다보면 벌컥 화를 내기가 일쑤였다. 화를 낸 뒤엔 “내가 엄마로서 잘 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죄책감과 함께 우울감이 몰려왔다. 지친 마음에 심리상담이라도 받고 싶었지만 방법을 찾지 못했다.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뒤흔든 지 어느덧 3년째를 접어들었다. 많은 시민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사랑하는 후보”.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이렇게 소개했다.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보단장을 맡아 ‘눈과 귀’ 역할을 해온 김 후보에 대해 윤 대통령이 매번 감탄했다는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같은 능력을 갖고 있는 김 후보가 경기도의 실질적 발전을 이끌어 낼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20일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를 찾아 김 후보를 비롯한 경기 지역 출마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롯데시네마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1 3개의 에피소드를 극장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롯데시네마에 따르면 ‘파친코’ 시즌1 에피소드 1~3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상영된다. 그동안 호평을 받았던 ‘파친코’의 유려한 영상미를 극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느껴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사회는 롯데시네마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 좌석수로는 600석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13일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고, 당첨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기 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국회에 최근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추가됐다. 지난 15년 간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새 정부가 들어서면 모두 무위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박지현 “문자폭탄 고통, 차별 고통보다 심하겠나”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가장 먼저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조했다.그는 “필리버스터 전쟁 중에 뭔 차별금지법이
현대건설이 5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지면적 약 16만 5,000여㎡(약 5만여 평)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총 809가구로 지어지며, 옥정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배우 정웅인이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Pachinko)’에서 묵직한 열연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민호와 끈끈한 부자지간으로 탄탄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쳐 풀어냈다. 지난달 25일 첫
홈앤쇼핑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점자 교육의 필요성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홈앤쇼핑은 시각장애 아동을 돕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자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완성된 촉각교구 70명분을 전국의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점자는 시각 장애인의 학습능력 강화와 함께 취업 시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지만 점자책 보급률이 낮아 시각 장애인들은 원하는 점자책을 제때 읽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Pachinko)’가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뿐 아니라 조연배우들을 향한 호평도 뜨겁다. 몰입도 높은 열연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냈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의지를 밝힌 가운데 당 내에서 이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큰 내홍이 없는 듯 했던 민주당이 송 전 대표의 출마를 놓고 분쟁이 생긴 형국이다.◇ 서울과의 인연 강조한 송영길의 3일송 전 대표는 지난 1일 본인의 SNS를 통해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고, 저에게 서울시장에 출마하라는 많은 분의 강한 요청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법정 조건이 당과 지지자들의 판단과 결정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당과 지지자들의 선택 폭을
배우 이민호는 ‘원조 한류스타’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흥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상속자들’(2013),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더 킹: 영원의 군주’(2019) 등이 모두 큰 성공을 거두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은 대표 한류스타로 꼽힌다. 그리고 이제 그를 향한 관심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다. 첫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진출작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Pachinko’(감독 코고나다‧저스틴 전, 각
“상을 받는 순간에는 기쁘다. 그러나 상이 나를 변화시키진 않는다. 나는 그냥 나로 살다 죽을 것이다.”한국배우 최초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 세계 영향력 있는 여성 선정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K-콘텐츠 글로벌 신드롬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 윤여정은 들뜰 법도 한데 변함이 없었다. 오히려 더 겸손하고, 솔직하고, 거침이 없었다. 위트 있는 입담 역시 여전했다. 윤여정은 최근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Pachinko’(감독 코고나다‧저스틴 전,
연기파 배우 한석규와 김서형이 부부로 만난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통해서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완성할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이혼 후 대장암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강창래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 도서를 원작으로, 영화 ‘작전’, 드라마 ‘로봇, 소리’ 등을 연출한 이호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한 밥상을 차리면서 써 내려 간 작가의 메모를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Apple Original Series) 기대작 ‘파친코(Pachinko)’를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정식 공개 전부터 로튼 토마토 지수 100%를 달성한데 이어,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
“한국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울림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이고, 역사를 다뤘지만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현재 진행형 스토리다.” (코고나다 감독)18일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Pachinko)’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윤여정‧김민하‧이민호‧진하‧코고나다 감독‧수 휴 각본 및 총괄 제작‧마이클 엘렌버그 총괄 프로듀서‧테레사 강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해 온라인 생중계 연결을 통해 국내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
컴투스가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컴투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는 16일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하나금융그룹과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컴투버스에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를 접목하고 이를 위한 관련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또한 컴투버스에 참여하는 △쇼핑 △의료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사내 어린이집을 추가 신설했다. 직원들이 근무하는 동안 자녀들의 보육을 전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시설을 확장해 직원 복지와 교육지원 사업을 동시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15일 사내 어린이집 ‘알파리움 웃는땅콩’을 추가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어린이집은 엔씨 직원들이 근무하는 판교의 알파리움타워에 위치해있다. 알파리움 웃는땅콩은 놀이 중심 컨셉트로 설계됐다. 만 1세부터 5세까지 직원 자녀들이 생활하는 보육 공간과 부모와 자녀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오픈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