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SK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프투자증권이 선정됐다.SK는 25일 SK증권 지분(10.04%)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프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케이프투자증권이 참여했다.SK 측은 “향후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제시한 인수가격은 6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이번 인수전에서 사모펀드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와 경쟁했다. 또 다른 적격인수후보였던 호반건설은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업계에선 큐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SK증권 매각 본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SK증권 노조가 적격인수후보 3곳 모두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는 20일 SK증권을 매각하기 위해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 지분은 SK㈜가 보유한 SK증권 지분 10.04%(특수관계인 포함)다. 지난달 예비입찰에서는 큐캐피탈파트너스과 호반건설, 케이프투자증권 3곳이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25일 전후로 선정될 예정이다.SK는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SK증권 인수전이 3파전으로 좁혀졌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예비입찰을 마감하고 이날 케이프투자증권과 큐캐피탈파트너스, 호반건설 3곳을 쇼트리스트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매각 대상 지분은 SK㈜가 보유한 SK증권 지분 10.04%(특수관계인 포함)다. 매각가는 600억원 내외가 점쳐지고 있다.업계에서는 빠르면 다음달 25일경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각 시한이 촉박한 점을 감안하면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SK(주)는 공정거래법 규정에 따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 단지에 홈IoT 시스템을 구축한다. 외부공기측정기를 별도로 설치,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게 특징이다.LG유플러스는 9일 호반건설과 이 같은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이 오는 6월 포항시 북구 초곡지구에 공급하는 ‘포항초곡 호반베르디움’ 824가구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또 실외 IoT공기질 측정기도 설치된다. 측정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 등을 측정해 LG유플러스 I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견건설사들이 최근 사회공헌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선대회장의 뜻을 받들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반건설 봉사단… 동시다발적 봉사활동 펼쳐지난 27일 호반건설은 ‘동시다발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일단 임직원 50여명이 종로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호반건설의 봉사단체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소속 직원들로 이날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과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건설사들의 새 먹거리로 상가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중견사부터 대형사까지 주력 사업인 아파트처럼 브랜드를 붙인 상가가 연이어 부동산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 주택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고급형부터 보급형까지’… 투트랙 전략 펼치는 반도상가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건설사는 시평 44위의 반도건설이다. 건설사 가운데는 이례적으로 복수의 상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런칭한 ‘카림애비뉴’에 이어 지난달 ‘유토피아’를 공개했다.반도건설이 2개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선 이후 서울외곽순환도로가 통과하는 경기에서 아파트 1만여가구가 공급된다.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대선 후 경기도 안양, 성남고등, 의정부 녹양, 남양주 다산, 판교 등 주요 지역에서 1만22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 전체물량(2만8,024가구)의 36% 수준이다.서울외곽순환도로는 일산~퇴계원~판교~일산 등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127.6km의 도시순환고속도로다.호반건설은 이달 말 성남 고등지구 S2블록에서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장미대선이 끝나는 5월부터 중견사 아파트의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1만4,000여 가구가 공급된다.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중견사들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24개단지 1만3,180가구(임대 5,509가구 포함)다. 이는 지난달 6,947가구(임대 795가구 포함)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2만8,904가구)에 비해선 절반가량 줄었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622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어 ▲경남 2,017가구 ▲경북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대기업 종사자들에 부러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납기일 준수 등의 이유로 ‘빨간 날’마저 출근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는 달리,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최장 11일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다. 하지만 건설업계의 경우 사정이 달랐다. 국내 건설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상위 19개 건설사 가운데 연휴 최대치인 11일 전부를 쉬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준공기일을 맞춰야 하는 현장직원들에게 황금연휴는 남의 일이었으며, 법정공휴일 수준에서 만족해야하는 사무직 직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해 사물·단체·현상 따위에 붙여서 부르는 말’. 이름의 사전적 정의다. 이를 반대로 말하면 이름이 없다는 건 다른 것과 구별되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즉, 세상 모든 만물은 이름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기업도 마찬 가지다. 이름이 없는 기업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국가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기업을 일군 창업주들은 저마다 경영 철학과 창업 정신을 사명에 담는다. 수십 개에 이르는 대기업 계열사를 하나의 이해관계로 묶어주는 근본적인 힘 역시 이름에서 나온다.이미 해외에 까진 알려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높아진 대중적 인기에도 아직까지 ‘그들만의 리그’라 불리는 골프. 고급 스포츠의 대명사인 골프에 중견건설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수년 간격으로 골프단을 창설, ‘세리 키즈’ 뒷바라지에 열심이다. 골프가 가진 고급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경영진의 골프에 대한 애정이 겹쳐 나타난 현상으로 비춰진다.◇ 4개 중견사 ‘세리 키즈’… 메이저서 ‘승승장구’중견건설사 가운데 골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는 건 호반건설이다. 압도적인 시평 순위(15위)와 브랜드 인지도로 대형사를 위협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부동산 시장에 재건축·재개발 바람이 거세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건설사들이 미분양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정비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여기에 초과이익 환수를 피하려는 조합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재건축 수요가 증가, 건설사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하지만 서울 강남과 경기 과천 등 일부 사업지에서는 시공사가 교체되는 등 제 살 깎아 먹기 식 출혈경쟁이 빚어지고 있어 우려를 낳는다.◇ 대형사에 중견사까지… ‘되는 장사’ 재개발 열풍연초부터 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 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제13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장 자리에 올랐다.김 회장은 27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LPGA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로써 전임인 구자용 회장 퇴임 이후 1년간 공백이던 KLPGA 회장 자리가 메워졌다.이날 김 회장은 “정규투어는 유지, 확장을 통해 질적 향상에 힘을 쏟고, 이에 못지않게 드림투어와 챔피언스투어 등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이라며 “상금 규모와 대회수를 늘려 정규투어에 나오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안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견건설사들의 ‘외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임대업에서부터 기존 사업과 동떨어진 주류‧자동차 판매업 등 사업 다각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 침체된 국내 주택시장 속에서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주류에서 자동차 판매까지 건설사들의 ‘무한 변신’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이목을 끄는 곳은 신세계건설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지난 10일 열린 주총에서 발전업과 주류 도소매업, 그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이 시행된다.5일 서울시는 용산구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에 대해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을 통합 승인하고 이달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역세권 청년주택 1호는 8671㎡ 부지에 지하 7층~지상 35층과 지하 7층~지상 37층 2개 동에 총 1086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 중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은 763가구,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은 323가구다. 전용면적 ▲19㎡(256가구) ▲39㎡(402가구)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견건설사 호반건설이 관광사업에 진출한다.3일 호반건설은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해양공원 ‘퍼시픽랜드’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800억원이다.호반건설은 이 용지에 특1급 호텔과 빌라 등 숙박시설과 복합 휴양문화시설 등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퍼시픽랜드는 현재 돌고래 공연장, F&B(식당·베이커리), 요트 투어 등 마리나 시설을 운영 중이다.제주 중문 관광단지는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 조성된 종합관광휴양단지다. 제주 신라호텔, 롯데호텔 등이모여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호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10월 마지막 주, 전문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건설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2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태영건설, 한양건설, 서희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앞 다퉈 전문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태영건설(www.taeyoung.com)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기술(건축, 토목, 기계, 전기), 경영지원(관리)이며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 및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등이다. 자세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자 후보에 대림산업과 호반건설이 선정됐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7차 재건축 시공자 입차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림산업과 호반건설 2곳이다.지난 8월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13곳이 참여했다.신반포7차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역세권에 반포역과 고속터미널역 등도 이용할 수 있는 '강남의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조합은 조만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종합건설 부문)과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부문)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10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에서 삼성물산이 43개월째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현대스틸산업(전문건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계선(인테리어)이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현대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추석 이후 연말까지 김포한강·동탄2·다산신도시 등에 1만5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연말까지 김포한강∙동탄2∙다산신도시에서는 20곳에서 1만586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별로는 김포한강신도시 6곳에 3339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 9곳 7882가구, 남양주 다산신도시 5곳 4641가구 등이다.올해 김포한강신도시 첫 분양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175가구 분양에 1순위 청약경쟁률 4.61대 1을 기록했다. 남양주 다산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