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새롭게 단장해 개관했다고 밝혔다.‘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는 국내 엔트리 SUV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킨 캐스퍼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 공간으로 8월 28일까지 운영된다.현대차는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와 손잡고 도심 속 즐거운 놀이문화 ‘Play CASPER, Play Streets’라는 주제 아래 특별 제작한 쇼카(Show Car), 커스터마이징 액세사리, 한정판 굿즈 및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인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6가 전국의 고객들을 찾아간다.현대차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오닉 6 서울’ 전시를 여의도 더현대 서울 1층 전시장에서 8월 2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스트림라이너 디자인과 무한한 가능성을 깨우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경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총 4개의 체험형 테마로 구성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우선, 아이오닉 6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스트림라이너 디자인/사운드 체험공간은 디자인 스토리 관람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WCS, World Cities Summit)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세계도시정상회의는 세계 각지의 도시 관계자와 정·재계, 학계의 인사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센터(CLC, Centre for Liveable Cities)’와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현대차그룹은 ‘HM
2022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가 4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 개최된 부산모터쇼에는 대수의 수입차 업체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시작 전부터 ‘볼거리가 없을 것’이라는 걱정이 이어졌다.그러나 우려와 달리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불참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출품한 아이오닉6와 기아 EV9 콘셉트카, BMW i7 등 핵심 모델이 더욱 부각됐다. 이와 함께 중소 자동차 업체에서 슈퍼카와 클래식카, 그리고 캠핑카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자동차 레이싱 게임이나 VR(
제네시스가 G70 슈팅브레이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면서 3년 만에 국산 왜건의 부활을 알렸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세단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왜건과 해치백 등 모델은 비주류로 취급돼 흔히 ‘왜건 무덤’ ‘해치백 무덤’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국산 왜건 모델은 자취를 감췄고, 결국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 해치백·왜건 시장을 독과점하기 시작했다.제네시스는 G70 슈팅브레이크를 통해 수입차 브랜드가 독식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모습으로 비쳐진다. 특히 G70 슈팅브레이크는 프리미엄
시장 규모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던 국내 중형SUV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민 ‘새 얼굴’들이 판도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중형SUV 토레스의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이어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2,000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토레스는 오는 7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토레스는 ‘SUV 명가’를 자부하는 쌍용차 특유의 헤리티지와 정통 SUV의 레트로한 감성이 담긴 외관으로 눈길을 끈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오는 17일부터 부산모터쇼 온라인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자동차 업계의 참여가 저조해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부산모터쇼는 다음달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개 전시홀과 야외 공간 및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부산모터쇼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면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게 돼 지방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직접 부산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바다의 날’ 기념식, 어업인 오찬, 부산엑스포 부지 조망, 부산엑스포 유치 전략회의 등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 선거를 하루 앞두고 지역 일정을 갔기 때문에 ‘선거 개입’ 논란이 불거졌지만, 대통령실은 선거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 선거 전날 부산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개최된 ‘제27회 바다의 날’ 행사를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1월 LS 회장에 취임하면서 취임 일성으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구 회장과 ㈜LS 명노현 사장은 최근 5~7월 석달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후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격려 만찬을 열고 중소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열린 중소기업인대회는 새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행사다.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정부 관계자, 중소기업 유관단체, 중소기업 유공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또 매년 중소기업인에게 유공 포상을 수여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 행사기도 하다. 중소기업기본법이 지정하고 있는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열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잔디광장으로 중소기업인 뿐 아니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1일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는 역대 정부 출범 후 최단시간 내에 성사된 한미정상회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키워드는 ‘경제’와 ‘안보’다.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 지역 중 한국과 일본에 공을 들였던 만큼, 이번 방한에서 어떤 것을 얻어갈지 주목된다. ◇ 윤석열-바이든, 21일 용산서 한미정상회담18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20~22일 한국을 공식방문(Official Visit)한다
유튜브를 통해 현대자동차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비방한 채널의 전 편집장이 명예훼손 혐의 1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18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 A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 A씨 측은 공소사실 및 관련 증거를 모두 인정했으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A씨 측은 “당시 회사 측의 지시에 따라 대응했을 뿐이며, 사건 당시 20대 초반이었고 피
현대자동차가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2022 코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2 전기차 톱픽(2022 Top pick for electric vehicles)’에서 ‘최고의 가족용 전기차(Top Pick : Family EV)’로 선정됐다.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올해부터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로, 차량 이용 특성 등을 기준으로 가족용(Family), 가성비(Value), 출퇴근용(Commuter), 럭셔리(Luxury) 등 4개로 나눠 각 부문별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했다. 이 중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아우디 Q4 e-tron, 폴스타의 폴스타 2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파워트레인 △편의성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회복에 시동을 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 조치를 해제한 데 이어 내달 국제선 증편을 예고하면서 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카지노 유입 고객도 회복세를 보일 지 주목된다. 카지노업계는 코로나19 사태에 타격을 입은 대표적 업종이다. 특히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기업의 타격은 더욱 컸다. 코로나19로 외국인들의 입국이 제한된 탓에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파라다이스도 그 중 하나다. 파
넷마블이 현대차그룹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들어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신사업을 발빠르게 확장하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면서 시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모양새다.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6일 현대차그룹의 ‘제로원 2호 펀드’로부터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1,000억원 규모의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제로원 2호 펀드는 현대차그룹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현대차 △기아 △현대차증권이 각각 투자하고 공동으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자동차 시장에서 경형 차량(이하 경차)의 판매가 전년 대비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는 작은 차체와 부족한 출력 등으로 인해 비인기 차종으로 꼽히는데, 그럼에도 판매대수가 증가한 점은 의미가 있다.국내 경차의 기준은 2003년말 개정된 것을 20년째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해외 국가보다 더 타이트하다. 이 때문에 경차는 선택의 폭이 상당히 제한적이며, 결국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는 신세로 전락했다.실제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신차 등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
미래에셋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이 2월 운용사와 증권사 부문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45개사의 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4,418만40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지수화했다.그 결과, 미래에셋운용 브랜드는 운용사 부문 평판분석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운용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01만3,949 △미디어지수 115만9,589 △소통지수 △129만4,79
매년 3월은 취업·입학·발령 등 사회적 흐름에 따라 중고자동차 거래가 활성화돼 중고차 성수기로 여겨지면서 거래 단가 또한 오름세를 보인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3월초 중고차 거래 시세가 평균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업계에서는 사회초년생 등의 중고차 거래 적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중고차 거래 플랫폼 기업인 엔카닷컴과 첫차 등에서는 각사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2019년식 국산차와 수입차의 거래 시세를 공개했다.엔카에서는 자사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2019년식·6만㎞ 미만, 무사고 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