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친환경 SUV 니로가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세워 차량의 친환경성을 입증했다.기아차는 니로를 이용해 LA부터 뉴욕시까지 5979km(3,715.4마일)를 주행하며 평균연비 32.56km(76.6mpg)를 달성하여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세웠다고 밝혔다.기네스 기록 도전에 사용된 니로 EX는 웨인 저디스(Wayne Gerdes)와 로버트 윙어(Robert Winger)가 운전했으며, LA시 시청부터 뉴욕시 시청까지 5,979km을 주행하는 동안 4.1회 주유시 주유량에 해당하는 총 183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세계 산유국들의 연이은 감산 합의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국내 주유소 판매 보통휘발유의 평균가격은 L당 1451.64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보다 3.37원 오른 것으로 올해 기록된 주유소 휘발유 가격 가운데 최고치다.유가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지난달 30일 OPEC의 원유 감산 결정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는 점이 꼽힌다. 11월 다섯째주 배럴당 46.4달러였던 두바이유는 감산 합의 후 5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OPEC(석유수출국기구)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줄이기로 합의한 결과라는 분석이다.24일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전국의 1만2000여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22일 기준 1422.82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평균 가격은 이달 5일 1406.62원으로 내려간 후 줄곧 상승세다. 17일 만에 16.20원이나 오른 것이다.이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알제리에서 OPEC 산유국들이 8년 만에 감산에 합의한 후 나타난 현상이다. 이후 국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LPG차량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업계가 울상이다.한국석유공사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LPG 등록차량은 221만9370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227만5661대와 비교하면 5만6291대나 줄어든 수치다. 월 평균 7000여대가 줄어들었다.이 같은 감소세는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2014년엔 월 평균 감소 폭이 4624대, 지난해엔 6613대였다.반면, 휘발유 등록차량과 경유 등록차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올해 휘발유 차량의 월 평균 증가 폭은 2만9380대,
[시사위크=은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어떻게 해서든지 국정감사를 정상화하려고 하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의지는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정현 대표의) 단식”이라고 했다. 얼어붙은 정국에 대한 책임을 전부 이정현 대표에게 지우는 모습이다. 여권을 갈라 세우려는 전술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박 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민 모두가 알고 싶어 하는 최순실 게이트, 미르·K스포츠 재단, 우병우, 이석수 등 모든 의혹이 ‘이정현 비공개 단식 블랙홀’로 덮였다”고 일갈했다. 전날 원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복면가왕 견우의 정체가 밴드 몽니의 김신의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김신의는 ‘소 키우는 견우’로 출연해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와의 대결에서 김신의는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열창해 판정단의 눈시울을 붉혔다. 에헤라디오가 ‘박하사탕’을 열창해 아쉽게 77대 22로 고배를 마셨다. 이후 가면을 벗은 견우의 정체가 모던 록밴드 몽니의 김신우로 밝혀지자 객석에선 감탄사가 연이어 튀어나왔다. 방송 직후 김신의는 본인의 SNS에 출연소감을 밝혀 팬들의 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초 가스폭발로 추정됐던 화재 원인은 다름 아닌 방화였다. 부부싸움 중 화가 난 남성이 집안에 불을 지른 것이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화재가 발생한 것은 12일 오후 2시 10분쯤. 평택의 한 11층짜리 아파트 중 A(38) 씨의 집에서 불길이 치솟았다.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의 아내 B(25) 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주민들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조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복면가왕’ 새 가왕으로 활약 중인 ‘불광동 휘발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지난 7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로맨틱 흑기사’와 ‘불광동 휘발유’가 가왕전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불광동 휘발유’는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이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28주 만에 여성 가왕에 등극했다.방송 후 네티즌들의 레이더망에 ‘불광동 휘발유’ 강력 후보로 그룹 씨야의 김연지가 올랐다.네티즌들은 ‘불광동 휘발유’가 노래할 때 취하는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가 화제다.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아기도깨비’를 꺾은 ‘불광동 휘발유’(이하 휘발유)의 유력한 주인공이 씨야의 김연지로 지목되면서 김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연지의 과거 활동당시 모습을 비롯해 SNS 소식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특히 과거 한 방송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폭발적 가창력을 선보인 김연지의 모습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연지는 과거 JTBC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에 출연, 박정현의 ‘꿈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이달 들어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소폭 하락한 반면 경유가는 조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국제 유가 상승과 하락요인의 혼재로 국내유가 또한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9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주(3~9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내린 1442.5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오른 1232.1원/ℓ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주유소 휘발류 판매가(1543.2원/ℓ)가 제일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지난 3월 취임한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엔 연료 종류별로 보험료 가격을 조정하는 방안을 내놔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PG 차량 보험료 11% 인상 KB손보는 이달 15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의 보험료를 11% 인상키로 결정했다. 반면 휘발유·경유·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보험료를 1%씩 인하할 예정이다. 차량 연료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것은 업계 첫 시도다. KB손보는 LPG 차량의 높은 ‘손해율’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K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김포한강신도시에 사는 문성일(32·가명) 씨는 올해 초부터 자동차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다. 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회사 근무지가 바뀌면서 도저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그렇다고 출퇴근을 위해 이사를 할 형편도 못됐다.자동차로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문씨는 큰맘 먹고 차를 바꿨다. 전에 타던 차는 연비가 떨어지는 휘발유 차여서 출퇴근까지 하게 되면 기름 값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3살 난 아들과 뱃속에 있는 둘째가 자랄 것도 고려했다. 문씨가 택한 차는 준중형급 디젤 SUV였다. 마침 개
○… “대통령과 관계 껄끄러웠다”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표 시절 가졌던 소회를 털어놓은 말. 그는 지난달 31일 서울지역 재선 이상 비박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제대로 얘기한 적이 없다”면서 “대통령과 관계가 껄끄러웠다”고 설명. 하지만 다음날 김무성 전 대표의 의원실 관계자는 “분위기상 그런 뉘앙스로 참석자들이 기억할 수는 있지만, 김무성 전 대표가 ‘껄끄럽다’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며 부인. ○… “안철수의 세비 반납 유치해”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전국이 사흘째 미세먼지로 골치를 앓고 있다. 안개 속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2~3배인 ‘나쁨’ 수준이 이어지고 있어 노약자와 호흡기 환자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상태는 28일(토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대다수의 사람들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비슷한 것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황사는 만들어진 요인 자체가 확연히 다르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공장, 가정 등에서 석탄이나 석유가 연소되면서 배출된 ‘인위적인 오염물질’을 말한다. 황사는 중국 몽골의 흙먼지를 타고 날아온 ‘자연현상’을 일컫는다.미세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36달러선으로 올라서며 100여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87달러 오른 배럴당 36.67달러로 집계됐다.이날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8일 36.91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74달러 오른 배럴당 4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1.21달러 오른 배럴당 41.5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6거래일 연속된 두바이유 가격의 오름세가 꺾였다. 하지만 하락 폭은 작아 배럴당 35달러선은 유지했다.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53달러 내린 배럴당 35.03달러로 집계됐다.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35달러선을 회복했다가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79달러 오른 38.29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42달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또 다시 하락했다.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12달러 내린 배럴당 28.57달러로 집계됐다.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6일 30.76달러를 기록한 이후 40여일 만인 지난 16일 배럴당 30.66달러로 30달러선을 회복했다. 그 뒤 하루 만에 28달러선으로 후퇴하는 등 등락을 반복 중이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28달러 오른 32.15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효율성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A3 스포트백 e-tr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은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은 최대 150마력의 1.4리터 TFSI 엔진과 최고출력 75k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차량 연료는 크게 휘발유와 경유로 나뉜다. 이를 잘못 넣으면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같은 휘발유 안에서도 구분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떤 차에 어떤 휘발유를 넣어야 내 차를 오랫동안 튼튼하게 탈 수 있을지, 카즈를 통해 알아보자.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국내차는 일반유를, 수입차는 고급유를 주입하는 것이 좋다. 이는 국내차, 수입차라는 브랜드의 차이 때문이 아닌, 옥탄가 차이 때문이다.옥탄가는 가솔린이 연소할 때 이상폭발을 일으키지 않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전날 2003년 11월 5일 이후 최저치인 26.44달러로 급감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05달러 오른 배럴당 26.49달러로 집계됐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04달러 오른 배럴당 30.48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55달러 내린 배럴당 30.31달러로 거래됐다.국제유가 가격은 중국의 지난해 12월 원유 수입량이 사상